(박제균 앵커) 여러분 安寧하십니까. 4月 22日 東亞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6·2地方選擧가 40餘 日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天安艦 事件의 餘波로 雰圍氣가 가라앉았지만, 各 黨의 候補들이 輪廓을 드러내면서 조금씩 熱氣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구가인 앵커) 地方選擧 展望과 눈여겨 볼 點을 政治部 李在明 記者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 記者, 아무래도 地方選擧에서 빅 쓰리라고 불리는 서울, 京畿, 仁川 首都圈 廣域團體長 選擧가 큰 關心을 끌고 있는데요. 現在 판勢와 各 黨 雰圍氣는 어떻습니까.
(李在明 記者) 말씀하신대로 首都圈 廣域團體長 選擧가 事實上 全體 地方選擧의 勝敗를 가른다는 點에서 與野 모두 總力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亦是 가장 큰 關心은 서울市長 選擧입니다. 한나라당에선 吳世勳 現 市場이 民選 市長으로는 처음으로 再選에 挑戰했고, 元喜龍, 羅卿瑗, 김충환 議員이 나섰습니다. 경선은 1週日 뒤인 29日 열리는데요, 現在 판勢는 吳 市長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막판에 元喜龍 羅卿瑗 議員의 單一化 與否가 變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競選을 通過한다고도 해도 민주당의 한명숙 前 總理와의 本選 競爭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現在 各種 輿論調査에서는 10% 안팎으로 吳 市場이 한 前 總理를 앞서고 있지만, 現職 프리미엄을 勘案할 때 그렇게 큰 隔差는 아니라는 게 政治權의 分析입니다.
仁川市長 選擧도 薄氷입니다. 한나라당에선 안상수 現 市場이, 민주당에선 宋永吉 最高委員이 맞붙을 可能性이 큰데요, 現在 輿論調査에서 두 候補의 隔差는 한 자릿數라고 합니다. 京畿道知事 選擧에선 金文洙 現 知事가 民主黨 金振杓 候補나 國民參與當 유시민 候補보다 두倍 程度 앞서고 있어 相對的으로 餘裕가 있는 便입니다.
(朴 앵커) 忠淸圈은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世宗市 問題와 直結된 地域인 만큼 與野 모두 相當한 功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 記者) 한나라당이 競選地域을 除外하고 現在까지 廣域團體長 候補를 確定하지 못한 唯一한 地域이 忠南입니다. 그만큼 苦悶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나라당은 最近 忠南知事 候補로 박해춘 全 國民年金管理公團 理事長을 迎入했습니다. 迎入을 했다는 건 候補로 세우겠다는 뜻인데, 한나라당이 朴 前 理事長을 候補로 決定하지 못하는 건 結局 本選 競爭力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現在 各種 輿論調査에서 忠南地域은 이완구 前 知事가 가장 높은 支持를 받고 있습니다. 李 前 知事는 지난해 12月 政府의 世宗市 修正案에 反撥해 道知事職을 辭退했습니다. 結局 이 前 知事의 出馬與否가 忠淸圈에선 最大 關心事일 수밖에 없습니다.
(舊 앵커) 그 外 地域은 어떻습니까.
(이 記者) 아무래도 嶺南地域에선 한나라당이, 湖南地域에선 민주당이 强勢를 보이고 있습니다. 釜山은 한나라당의 허남식 現 市場과 민주당의 김민석 最高委員, 김정길 前 行政自治部 長官이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大邱는 한나라당의 김범일 現 市場이 再選에 나선 가운데 뚜렷한 競爭相對가 없는 狀況입니다. 蔚山은 한나라당의 박맹우 現 市場과 野黨들의 推戴를 받은 민주노동당의 김창현 時黨委員長이 決戰을 벌입니다. 慶北은 한나라당의 김관용 現 知事가, 慶南은 같은 黨의 이달곤 前 行政安全部 長官이 樂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光州는 강운태 議員이 競選을 통해 選出됐지만 다른 候補들의 問題 提起로 再審査가 進行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선 정용화 前 大統領演說記錄祕書官이 나섭니다. 全北은 民主黨의 김완주 現 支社에 맞서 한나라당의 鄭雲天 前 農林部 長官이 挑戰狀을 냈습니다. 全南은 民主黨의 박준영 現 知事와 한나라당의 김대식 前 民主平和統一諮問會議 事務處長이 競爭합니다. 江原은 한나라당의 이계진 議員과 민주당의 李光宰 議員이 나섭니다. 濟州는 民主黨이 고희범 前 한겨레신문 社長을 候補로 내세운 가운데 한나라당은 27日 競選을 통해 候補를 確定합니다.
(朴 앵커) 네, 地方選擧가 40餘 日 남았습니다. 앞으로 눈여겨 볼 點은 뭐가 있을까요.
(이 記者) 亦是 모든 國民이 關心을 갖고 있는 天安艦 沈沒 事件의 原因糾明이 地方選擧에도 작지 않은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萬若 北韓 介入이 事實로 들어나면 安保 이슈가 急浮上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自然스럽게 保守層의 結集이 이뤄지면 旅券에겐 相當히 유리한 狀況이 展開될 것입니다. 反面 野圈은 盧武鉉 前 大統領의 逝去 1周忌 追慕 雰圍氣를 擴散시켜 支持率을 끌어올린다는 戰略입니다. 盧 前 大統領의 逝去 1週期는 地方選擧를 열흘 앞둔 다음달 23입니다. 이 때문에 이番 地方選擧에 大擧 出馬한 柳時敏, 안희정, 李光宰 候補 等 이른바 盧 前 大統領의 政治的 同志들, 親盧 陣營이 얼마나 宣傳할 地圖 큰 關心입니다. `選擧의 女王`이란 別名을 얻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前 代表가 이番 地方選擧에서 支援遊說에 나설지도 主要 觀戰 포인트입니다.
(舊 앵커) 이番 地方選擧에선 敎育監 選擧가 함께 치러지는데요. 敎育監 選擧 展望은 어떻습니까.
(이 記者) 敎育監 選擧에 政黨은 介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與野 모두 敎育監 選擧에 相當한 功을 들이고 있다는 게 公公然한 祕密입니다. 各 黨이 構想하는 敎育 政策을 實現할 수 있는 맞춤型 候補를 내기 위해 물밑作業이 한창입니다. 더욱이 最近 한나라당 조전혁 議員이 전교조 所屬 敎師의 名單을 公開하면서 이番 敎育감 選擧에서 全敎組 이슈가 적지 않은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右派-左派 陣營 할 것 없이 候補 單一化에 相當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候補의 政策이나 信念을 놓고 투표하기 보다는 投票用紙의 候補 順序에 따라 `묻지마식 選擧`가 되는 것 아니냐는 憂慮도 높습니다.
(朴 앵커) 네, 이 記者 수고했습니다.
(박제균 앵커) 여러분 安寧하십니까. 4月 22日 東亞 뉴스 스테이션입니다.
6·2地方選擧가 40餘 日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天安艦 事件의 餘波로 雰圍氣가 가라앉았지만, 各 黨의 候補들이 輪廓을 드러내면서 조금씩 熱氣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구가인 앵커) 地方選擧 展望과 눈여겨 볼 點을 政治部 李在明 記者와 함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 記者, 아무래도 地方選擧에서 빅 쓰리라고 불리는 서울, 京畿, 仁川 首都圈 廣域團體長 選擧가 큰 關心을 끌고 있는데요. 現在 판勢와 各 黨 雰圍氣는 어떻습니까.
(李在明 記者) 말씀하신대로 首都圈 廣域團體長 選擧가 事實上 全體 地方選擧의 勝敗를 가른다는 點에서 與野 모두 總力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亦是 가장 큰 關心은 서울市長 選擧입니다. 한나라당에선 吳世勳 現 市場이 民選 市長으로는 처음으로 再選에 挑戰했고, 元喜龍, 羅卿瑗, 김충환 議員이 나섰습니다. 경선은 1週日 뒤인 29日 열리는데요, 現在 판勢는 吳 市長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막판에 元喜龍 羅卿瑗 議員의 單一化 與否가 變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 競選을 通過한다고도 해도 민주당의 한명숙 前 總理와의 本選 競爭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現在 各種 輿論調査에서는 10% 안팎으로 吳 市場이 한 前 總理를 앞서고 있지만, 現職 프리미엄을 勘案할 때 그렇게 큰 隔差는 아니라는 게 政治權의 分析입니다.
仁川市長 選擧도 薄氷입니다. 한나라당에선 안상수 現 市場이, 민주당에선 宋永吉 最高委員이 맞붙을 可能性이 큰데요, 現在 輿論調査에서 두 候補의 隔差는 한 자릿數라고 합니다. 京畿道知事 選擧에선 金文洙 現 知事가 民主黨 金振杓 候補나 國民參與當 유시민 候補보다 두倍 程度 앞서고 있어 相對的으로 餘裕가 있는 便입니다.
(朴 앵커) 忠淸圈은 어떻습니까. 아무래도 世宗市 問題와 直結된 地域인 만큼 與野 모두 相當한 功을 들이고 있는데요.
(이 記者) 한나라당이 競選地域을 除外하고 現在까지 廣域團體長 候補를 確定하지 못한 唯一한 地域이 忠南입니다. 그만큼 苦悶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나라당은 最近 忠南知事 候補로 박해춘 全 國民年金管理公團 理事長을 迎入했습니다. 迎入을 했다는 건 候補로 세우겠다는 뜻인데, 한나라당이 朴 前 理事長을 候補로 決定하지 못하는 건 結局 本選 競爭力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現在 各種 輿論調査에서 忠南地域은 이완구 前 知事가 가장 높은 支持를 받고 있습니다. 李 前 知事는 지난해 12月 政府의 世宗市 修正案에 反撥해 道知事職을 辭退했습니다. 結局 이 前 知事의 出馬與否가 忠淸圈에선 最大 關心事일 수밖에 없습니다.
(舊 앵커) 그 外 地域은 어떻습니까.
(이 記者) 아무래도 嶺南地域에선 한나라당이, 湖南地域에선 민주당이 强勢를 보이고 있습니다. 釜山은 한나라당의 허남식 現 市場과 민주당의 김민석 最高委員, 김정길 前 行政自治部 長官이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大邱는 한나라당의 김범일 現 市場이 再選에 나선 가운데 뚜렷한 競爭相對가 없는 狀況입니다. 蔚山은 한나라당의 박맹우 現 市場과 野黨들의 推戴를 받은 민주노동당의 김창현 時黨委員長이 決戰을 벌입니다. 慶北은 한나라당의 김관용 現 知事가, 慶南은 같은 黨의 이달곤 前 行政安全部 長官이 樂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光州는 강운태 議員이 競選을 통해 選出됐지만 다른 候補들의 問題 提起로 再審査가 進行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선 정용화 前 大統領演說記錄祕書官이 나섭니다. 全北은 民主黨의 김완주 現 支社에 맞서 한나라당의 鄭雲天 前 農林部 長官이 挑戰狀을 냈습니다. 全南은 民主黨의 박준영 現 知事와 한나라당의 김대식 前 民主平和統一諮問會議 事務處長이 競爭합니다. 江原은 한나라당의 이계진 議員과 민주당의 李光宰 議員이 나섭니다. 濟州는 民主黨이 고희범 前 한겨레신문 社長을 候補로 내세운 가운데 한나라당은 27日 競選을 통해 候補를 確定합니다.
(朴 앵커) 네, 地方選擧가 40餘 日 남았습니다. 앞으로 눈여겨 볼 點은 뭐가 있을까요.
(이 記者) 亦是 모든 國民이 關心을 갖고 있는 天安艦 沈沒 事件의 原因糾明이 地方選擧에도 작지 않은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萬若 北韓 介入이 事實로 들어나면 安保 이슈가 急浮上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自然스럽게 保守層의 結集이 이뤄지면 旅券에겐 相當히 유리한 狀況이 展開될 것입니다. 反面 野圈은 盧武鉉 前 大統領의 逝去 1周忌 追慕 雰圍氣를 擴散시켜 支持率을 끌어올린다는 戰略입니다. 盧 前 大統領의 逝去 1週期는 地方選擧를 열흘 앞둔 다음달 23입니다. 이 때문에 이番 地方選擧에 大擧 出馬한 柳時敏, 안희정, 李光宰 候補 等 이른바 盧 前 大統領의 政治的 同志들, 親盧 陣營이 얼마나 宣傳할 地圖 큰 關心입니다. `選擧의 女王`이란 別名을 얻고 있는 박근혜 한나라당 前 代表가 이番 地方選擧에서 支援遊說에 나설지도 主要 觀戰 포인트입니다.
(舊 앵커) 이番 地方選擧에선 敎育監 選擧가 함께 치러지는데요. 敎育監 選擧 展望은 어떻습니까.
(이 記者) 敎育監 選擧에 政黨은 介入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與野 모두 敎育監 選擧에 相當한 功을 들이고 있다는 게 公公然한 祕密입니다. 各 黨이 構想하는 敎育 政策을 實現할 수 있는 맞춤型 候補를 내기 위해 물밑作業이 한창입니다. 더욱이 最近 한나라당 조전혁 議員이 전교조 所屬 敎師의 名單을 公開하면서 이番 敎育감 選擧에서 全敎組 이슈가 적지 않은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右派-左派 陣營 할 것 없이 候補 單一化에 相當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候補의 政策이나 信念을 놓고 투표하기 보다는 投票用紙의 候補 順序에 따라 `묻지마식 選擧`가 되는 것 아니냐는 憂慮도 높습니다.
(朴 앵커) 네, 이 記者 수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