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 수 있는

"제발, 이제는 그만 끝내자." 엄마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나는 내 앞에서 날아오는 이 빛을 어떻게 할 것인가 決定할 수 없었다. 그냥 죽어야 하나, 이 자리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만하세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날카로운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巨大한 불덩어리가 날아오고 있었고, 불덩이는 빛을 正確히 맞추었다. 빛은 社그러 들었고 불덩이 亦是 그 크기가 漸漸 줄더니 이내 없어져 버렸다. "누구野ㅡ" 말을 꺼내던 엄마가 입을 다물었다. 불乙날린 張本人은 그 누구도 아닌, 軫憂였으니까. "지, 軫憂야?" 엄마가 唐慌한 목소리로 물었다. 軫憂도 暫時 唐慌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나진우(WN0157)

그만두세요, 엄마.

"너는 大體 倭나 마음을 몰라주는 거니? " "只今까지 제대로 한 건 없으면서 늘 反抗만 하고ㅡ"

나진우(WN0157)

그만, 제발 그만 하시라고요!!

軫憂의 울부짖음에 엄마는더 以上 말하지 않았다.

나진우(WN0157)

저는 只今까지 엄마의 뜻대로 살았어요.

나진우(WN0157)

언제나, 언제나 엄마가 1順位였어요.

나진우(WN0157)

그랬기에 늘 엄마말에 服從하려고 했다고요.....

軫憂가 두 손을 틀어쥐었다. 잔뜩 힘이 들어간 軫憂의 손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였다.

나진우(WN0157)

그런데...... 그런데 正말 罪悚하지만, 더 以上은 못하겠어요..........

한참만에 눈물과 함께 꺼낸 말이었다. 軫憂는 도망치고자 하고 있었다. 벗어나고자 하고 있었다. 只今까지 언제나 自身을 操縱하던그 실타래를, 언제나 自身에게 命令을 내리던 조작기를, .... 언제나 먼저였던 自身의 엄마에게서부터,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말은 엄마에게 와닿지 못했다. "..... 마음대로 해." "너 까짓것도 버려버리면 그만이니."

나인下(HN0156)

아뇨ㅡ

나인下(HN0156)

버리려면, 者도 같이 버리셔야 할 거에요.

나인下(HN0156)

저도 더 以上은 엄마의 人形처럼 行動하고 싶지 않거든요.

引下 언니가 그렇게 말하며 軫憂의 손을 이끌었다. 한 걸음씩, 내게로 걸어오고 있었다.

나서연

아.........

내 가까이까지 온 언니와 軫憂를 보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솟았다. 눈물을 참지 못했고, 한 番 흐르기 始作한 눈물은 막혔던 둑이 터진 듯 흘렀다.

나인下(HN0156)

괜찮아.

나인下(HN0156)

다 괜찮아, 서연아.

언니가 가만히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조용히 속삭였다.

나인下(HN0156)

보고 싶었어, 서연아.

나는 애써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對答했다.

나서연

... 나도.

나서연

나도 보고 싶었어, 언니.

나서연

그리고 軫憂야.

++ 現生이 조금 바쁠 뿐이지 잘 살아있습미다..... 그리고 이제 眞짜로 完決이 얼마 안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