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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는

61話. 墮落天使(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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墮落天使. 墮落한 天使. 單純히 그것 뿐일 수도, 單純히 '墮落'했을 뿐일 수도 있지만, 한 天使는 單純히 '墮落'의 境地에만 오르지 않았다. 껍데기는 빛으로 남은채 어둠이 되어버린, 한 때는 純白이었을 天使. 그렇지만 빛으로 어둠을 抹殺하는, 그런 半쪽짜리 같은 天使. 그게 바로 나였다. 고요한 水面이 바람에 부딪히며 波濤를 만들어냈다. 나는 바닥에 떨어진 돌을 집어들었고, 던졌다. 돌은 그대로 바다 속으로 墜落했다. 날개가 찢어져 날 수 없는 天使처럼, 아래로 墜落했다.
킹 라이트
바보같이 남들이나 돕고 다니는 存在가 人間들은 어째서 좋다는 건지.
다시금 돌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이番에 던져진 돌은 水面 위에 圓을 그리며 물수제비를 떳다. 퐁퐁거리며 돌이 저 멀리로 사라졌다.
킹 라이트
예전에는 참 바보같았지, 나도.
킹 라이트
天使도 天使지만, 自己들밖에 모르는 人間을 위해 獻身하기나 하고.
킹 라이트
그래봐야 바뀌는 事實도 없는데 말이야.
킹 라이트
人間들은 늘 自己가 于先이야. 도움을 받으면 그 때만 고마워하지.
그래, 몇 年 前까지는 나도 純白의 天使였다. 人間을 위해 살면 무엇인가 나아지리라는, 그런 터무니없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었다. 어느 날부턴가 믿음이 흔들리더라도 애써 人間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었었다.
킹 라이트
完全히 깨져버리기 前까지는.
킹 라이트
알고보니 다 부질없는 거였어.
킹 라이트
그들은 더 나아질 줄을 몰랐지.
킹 라이트
아마 그 때였나, 날개가 검게 물든 것이?
깨져버린 믿음의 證據라도 되는지 그 날 내 머리위의 링度 같이 부숴져 버렸었다. 惡魔를 위해 使用하던 힘의 과녁은 어둠이 되어버렸다. 그들이 나를 끔찍하게 미워한다고 해도 別 相關은 없었다. 애初에 그들의 두려움이 보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나는 어둠에 물들여졌다.
킹 라이트
그럼에도 껍데기는 如前히 빛인 게 웃기지만.
킹 라이트
무슨 짓을 하든 胎生은 빛이다 이건가?
사람들이 옳다고 믿는 빛에 내가 서 있지만, 정작 나는 사람을 죽인다. 그럼에도 繼續 빛이라는 이름을 달고 사는 것이 우스웠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오히려 前에 봤던 그 녀석이 性格은 서환보다 더 빛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정작 現實은 그 反對였다.
킹 라이트
누가 어느 쪽이든 나랑은 상관없지만.
가만히 노을지는 바닷가를 凝視했다. 두 날개를 움직여보며 하늘로 날아오르고자 했다. 몸이 暫時 떠올랐지만, 이내 墜落했다. 不安定的으로 다시 바닷가에 내려앉았다. 水平線 너머로 붉은 해가 지고 있었다. 太陽이 손에 닿을 듯 가까웠다. 하지만 손에 닿지는 않았다. 늘 그렇듯 太陽은 너무나 멀리있었다. 가끔은 人間들도 그러한다. 今方이라도 모든 것을 알아내고 우리를 利用할 듯 다가오지만, 우리는 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멀리있다. 잡힐 듯 잡히지는 않지만 그들은 늘 抛棄라는 것을 몰랐다. 어쩌면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며 人間을 도왔는지도 모르겠다.
킹 라이트
抛棄하지 않은들 무슨 所用인지.
킹 라이트
太陽을 希望만으로 움켜쥘 수 있나?
킹 라이트
設令 잡더라도, 그 熱氣를 견뎌낼 수도 없을 텐데.
킹 라이트
킹 라이트
지나치게 한 가지만 바라는 나무는-
킹 라이트
結局, 말라죽기 마련이지.
어느 새 해가 지고 밤이 찾아왔다. 밤하늘에서 빛나는 별이, 오늘이 끝나감을 알리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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