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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는

52話. 비어있는 깡筒의 겉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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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작은 門이 보였다. 多幸히도 發見하기 쉬운, 草綠빛 숲과 對照되는 藍빛의 門이었다. 龍宮과 비슷한 文樣이 彫刻되어 있는 손잡이를 잡자, 차가운 쇠의 感觸이 皮膚에 와닿았다. 손가락으로 살며시 손잡이를 두드리자 나는 맑은 소리. 恰似 안이 비어있는 듯한 소리다.
나서연
...상관없겠지.
손잡이를 움켜쥔 채 힘껏 門을 열자, 어디선가 물이 일렁이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門을 열고 들어가자 물고기들이 서연의 팔을 스치며 지나갔다. 더 몰 것도 없이, 이곳은 물 속이었다.
나서연
잠깐, 물 속이라고?
無心결에 말을 내뱉자 그제서야 나는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아니, 잠깐만. 나 어떻게 숨 쉬고 있는거지? 甚至於 옷은 하나도 젖지 않았다. ...若干 假想現實 같은 거라도 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周圍를 둘러보고, 珊瑚를 만져 보았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觸角. ...假想現實 技術이 이렇게 發達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나서연
그럼 뭐, 다른 空間이라도 되나?
"비슷해." "여기는 바다 王國을 그대로 옮겨온 場所니까." 내가 한 혼잣말에 누군가가 答을 해주었다. 馬車 아까 前 손잡이와 같은, 밝고 활기차 보이지만 텅 비어있는 목소리였다.
나서연
누, 누구야?
블리즈(BH23)
안녕, 반가워.
블리즈(BH23)
아, 네가 15살이었던가?
블리즈(BH23)
그런 언니라고 부를게?
앞에 서 있는 女子아이는 14살처럼 보였고, 藍色 머리카락에 하늘色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나서연
블리즈...
나서연
들어 본 적 있었는데.
나서연
달 목걸이를 하고 다닌다는 14살 學校 인싸.
나서연
그게 너니?
블리즈(BH23)
正答이야.
블리즈(BH23)
참, 여기서는 더 自己紹介가 必要하려나?
블리즈(BH23)
나는, 海馬足이야.
블리즈가 말을 마치더니 뒤로 몇 걸음 걸어갔다.
블리즈(BH23)
사랑, 기쁨, 幸福....참 좋을 것 같아.
블리즈(BH23)
하지만 그런 感情들이 없는데 밝은 性格인 척 하는 일들, 率直히 좀 그래.
블리즈(BH23)
여기서는 빈 깡筒같은 行動들, 안 해도 되겠지?
블리즈의 손바닥에서 水泡가 일더니, 물이 뭉쳐 생겨나기 始作했다. 그女의 손이 나를 向하게 올려지자, 물들이 쏟아져 나오기 始作했다. 나또한 마주보고 손을 올려, 검음 어둠을 모았다. 끈덕韓 어둠의 조각들이 생겨나며, 물을 가르기 始作했다.
나서연
너도 그냥 비켜 줄 생각은 없는거니?
블리즈(BH23)
너도?
블리즈(BH23)
플라워 언니 房에서 왔구나?
블리즈(BH23)
그럼 제대로 온 게 맞기는 하네.
블리즈(BH23)
이 房을 지나면 出口가 있는 쪽이야.
블리즈(BH23)
그러니까, 나를 이겨 봐?
물이 튀기며 블리즈의 이마가 드러났다. 特異하게도, 달과 물방울 模樣의 흉터가 그女의 이마에 자리잡고 있었다. 내가 블리즈를 向해 어둠을 쏘자, 그女는 부드럽게 물로 어둠을 휘감아버렸다.
블리즈(BH23)
...쉽게 이길 생각은 하지 마.
블리즈(BH23)
나도 그 때처럼, 悽慘하게 부서져 버리고 싶지는 않다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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