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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는

51話. 墜落한 나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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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FH92)
반가워.
플라워(FH92)
내 이름은 플라워.
스스로를 플라워라고 밝힌 女性은 나를 위 아래로 훑어보았다.
플라워(FH92)
생각보다 어리네?
플라워(FH92)
생긴 것도 여리게 생겼고.
재미있다는 듯 灰色빛 날개를 바르르 떨며 率直하게 내뱉는 말이었다. 氣分 나빠해야 할지, 말지가 헷갈리기도 했다.
나서연
저기, 付託이 있는데요.
나서연
제가 좀 바빠서?
나서연
그냥 얌진히 지나갈 수 있게 비켜주시면 안 될까요?
若干의 脅迫氣가 담긴 말이었다. 굳이 나쁘게 解釋乙하자면, 바쁘니까, 비켜. 그쯤 될 것 같았다. 플라워는 그런 말을 하는 내가 우스운지 피식 웃으며 하늘로 10cm쯤 날아올랐다.
플라워(FH92)
아, 그래. 비켜달라고?
플라워(FH92)
未安하지만 그건 안 되겠는 걸.
플라워(FH92)
너를 도로 잡아다가 監獄에 집어넣는 게 내 任務라서?
...監獄 다 부셔졌는데.
플라워(FH92)
그러니까, 여기를 지나가고 싶거든 나를 쓰러트려 봐.
플라워(FH92)
그럼 비켜 줄게.
플라워는 바닥에 있던 길쭉한 形態의 雜草를 집어들었다.
나서연
'雜草?'
나서연
'그걸로 뭘 어쩌겠다는-'
그女가 가는 손가락으로 雜草를 連續해서 세 番 두드리자, 힘없는 雜草가 날카로운 形態의 돌로 變했다.
플라워(FH92)
避할 수 있으면, 被害 봐!
재미있다는 말套였다. 곧이어 돌은 四方으로 흩뿌려 졌고, 그 中 하나가 내 어깨를 加擊했다.
나서연
아악!
끔찍하게 아팠다. 저절로 튀어나오는 呻吟을 삼키며, 나는 어둠 조각들을 끌어다가 플라워에게 날렸다.
플라워(FH92)
너, 재미있는 힘을 쓸 줄 아는 區나?
플라워(FH92)
그런데 어쩌나, 너무 시시한 걸?
어둠 彫刻은 플라워에게 닿지도 못하고 그女의 손가락에 依해 돌이 되어 바닥으로 墜落했다. 재미있다는 듯 플라워가 입을 열었다.
플라워(FH92)
아예 너를 돌로 만들어줄까?
장난처럼 들릴 수 있는 말이었지만 眞心이었다.
나서연
저를 돌로 만들기 前에, 먼저 이것부터 全部 다 돌로 만들어 보세요?
나는 兩 팔을 크게 벌렸다. 두 손과 손 사이에서 數十, 數百 個의 어둠 조각들이 만들어졌고, 匕首처럼 날카로워 졌다. 그릭 한 손씩, 아래로 내리며 數 百 個의 어둠 조각을 쏘았다. 標的을 플라워로 둔 채. 只今까지 해 본 적 없는 規模의 힘이었을까, 다리가 휘청거리고 視野가 흔들렸다. 艱辛히 中心을 잡자 머리가 지끈거렸다. 플라워는 재빨리 하늘로 날아올랐다. 플라워의 灰色빛 날개가 빛을 받아 반짝이며, 하늘을 自由 自在로 날아다녔고, 標的을 잃은 어둠 彫刻들은 엉뚱한 곳에 부딪혔다. 그럼에도 그女에게 날아오는 어둠 彫刻들은 數十 個가 넘었다. 나는 가만히 플라워를 바라보았고, 이내 오른 손을 펼쳐 貞心을 集中했다. 칼이 形態를 잡아가는가 싶더니, 이내 完全히 까만 칼이 만들어졌다. 나는 날 수 없었으므로, 그女의 進行 方向을 向해 있는 힘껏 칼을 던졌다.
플라워(FH92)
아악!
찌익, 하고 날개가 긁히는 소리와 함께 플라워가 暫時 휘청거렸다. 그 暫時동안, 여러個의 어둠 조각들이 그女에게 들러붙었고, 그女는 아래로 墜落했다. 그女의 가까이로 가자 나는 플라워의 얼굴을 仔細히 볼 수 있었다. 놀랍게도 그女의 表情은 沈着했다. 나는 떨리는 손을 부여잡으며 어둠을 모아, 날카로운 匕首의 形態를 띄도록 했다. 쓸쓸한 그女의 입이, 過去의 어느 날을 말하기 始作했다.
플라워(FH92)
...이렇게 되면 그 때 살아난 理由가 없는 건가.
플라워(FH92)
죽일 거면 죽여.
플라워(FH92)
於此彼 나는 그 때 죽었어야 했을 수도 있을 테니까.
플라워(FH92)
아, 이것도 그 날과 비슷하네?
플라워(FH92)
한 가지 다른 點이라면, 이番에는 單純히 墜落이 아닌 나를 죽이려는 사람이 있다는 건가?
플라워(FH92)
하늘에서, 구름에서 墜落하는 구름 나비라니.
플라워(FH92)
참 재미있는 일이야?
暫時 손을 치켜 들었던 나는 손에 쥐고 있는 匕首를 떨어트렸다. 그리고 諦念한 듯한 플라워에게 말을 걸었다.
나서연
..적어도 當身이 죽는 날은 오늘이 아니에요.
플라워(FH92)
...살려주겠다는 거야?
플라워(FH92)
그런 勝者만이 짓는 表情 같은 거, 나는 窒塞인데.
나서연
그럼 말해보세요.
나서연
왜 이런 일을 하게 된 건지.
나서연
왜 그 때 죽었어야 했던건지.
플라워는 나를 바라보며 피식 웃었다.
플라워(FH92)
궁금하시다면야, 짧게 얘기해 드리죠.
플라워(FH92)
플라워(FH92)
플라워(FH92)
우리 구름 나비같은 境遇에는, 구름에서 태어나.
플라워(FH92)
나도 엄마가 나를 구름에 나아주셨지.
플라워(FH92)
그런데 運도 없이, 다음 날에 내가 태어난 구름이 비가 되어 떨어졌어.
플라워(FH92)
나만이 살아남았지.
플라워(FH92)
다른 사람들은 살아남아서 多幸이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말.
플라워(FH92)
運 좋게 햇빛이 들어서 살아남으면서 男妹나 姊妹들이 죽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는데, 그게 大體 왜 좋다는 건지.
플라워(FH92)
親舊, 라는 것들도 마찬가지야.
플라워(FH92)
親해지자고 다가왔다가, 내가 너무 率直하게 얘기한다고 다 나를 떠났어.
플라워(FH92)
나치 다음 날 비가 되어버린 내가 태어난 구름처럼.
플라워(FH92)
그래서 여기에 들어온 거기도 해.
플라워(FH92)
적어도 쓸모가 있다면, 나를 버리지 않을거잖아?
그女는 正말이지 짧게 말하고 싶었던 건지, 더 以上은 말하지 않았다. 對審, 손을 들어 한 곳을 가리킬 뿐이었다. 마찬가지로 짧은 說明과 함께.
플라워(FH92)
저기가 出口野.
플라워(FH92)
다시는 볼 일이 없기를 바란다.
나서연
...네.
나는 일어서서 플라워가 가리킨 方向을 向해 걸어갔다. 마지막 瞬間에, 플라워가 나를 불러세우기 前까지는.
플라워(FH92)
말은 물과 같은 存在일 뿐이야.
플라워(FH92)
나를 적시지 못하고 흘러내리는.
플라워(FH92)
慰勞나 辱說, 그 어떨 말도 나를 적시지 못해.
플라워(FH92)
..그러니까 너도 알아 둬.
作家
2位 正말 感謝드립니다!!!!
作家
作家
作家
제 필력큐큐큐큐큐ㅠ큐큐큨
作家
글 엉망인 건 理解해 줘요(?)ㅠㅠ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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