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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는

39話. 慘酷한 狀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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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누군가 쫏아오기라도 하는 듯 階段을 多急히 올라가던 나는 複道의 光景에 視線을 떼지 못한다. 수많은 組織員들이 쓰러져 苦痛에 呼訴하고 있고, 複道 中間中間에 흩뿌려진 피는 그 때의 慘酷한 狀況을 보여주는 듯 하다. 나도 모르게 주먹을 그러쥐고 입술을 깨물게 된다. 이럴 때는, 假面이 表情을 가려준다는 點이 다행스럽다. 元來 이러기 위해서 假面을 쓴 것이 아닌데도.
리드(RS58)
...正말 그 녀석이 한 짓이야?
리드는 負傷 當한 組織員에게 다가가서 그 當時의 狀況을 묻고 있다. 어떻게 이런 狀況에서도 火 내지 않을 수 있는 것인지. 리드의 沈着해보이는표정을 보며 이番에도 아무 것도 못 하는 듯한 나 스스로에게 짜증이 밀려온다. "그런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積極的으로 나왔지만, 그가 아니고서는 使用할 수 있는 힘의 水準이 아니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를 힘겹게 하고 있는 組織員과 그의 팔 위에 鮮明한 火傷 자국이 假面이라는 하나의 幕을 뚫고 내 눈에 들어온다. 確實히, 그 녀석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짓이다.
나서연
이게, 이게...대체 무슨 狀況이에요?
서연은 아무 說明도 듣지 못한 채 끌려와서인지 그저 驚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리드와 나는 暫時 눈을 마주치며 얘기해주어야 하나 苦悶하지만, 結局 一部는 이야기해주기로 決定한다.
리드(RS58)
LITD의 짓이야.
리드(RS58)
正確히는 LITD No. 2...HK076 짓인 것 같아.
리드(RS58)
아직은...추측하는 段階이긴 하지만.
나서연
大體, 大體 뭣 떄문에 이런 것까지...
권민서(KS04)
그 點 亦是 斟酌가는 것은 있지만, 한 番 確認해야 正確하겠지.
권민서(KS04)
리드, 빨리가자.
리드(RS58)
알았어. 서연아, 잘 따라와.
권민서(KS04)
놓치면 버리고 갈 테니까, 눈 부릅뜨고 잘 와라.
괜시리 서연에게 날카로운 말을 던진 나는 먼저 앞장서서 地下室로 통하는 門으로 간다. 이 門을 통할 수 있는 것은 SOD No. 20 안에 드는 사람만이 可能해 元來는 保安이 嚴重해야 하는 곳이지만, 門을 지키는 保安 시스템과 組織員들. 그 中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권민서(KS04)
데體 뭘 어떻게 한거야, 그 子息은.
艱辛히 진정시킨 마음韓 켠이 다시 不安해지는 것을 억누른 채, 입술을 씹으며 한 칸 한 칸 階段을 내려갔다. 複道 한 복판에 무언가 희고 둥근 것이 있다. 確實치는 않으나, 一種의 결계처럼 보였다. 特異한 點은, 普通 결계는 누군가 드나드는 것을 막기 위한 手段인데, 이番 결계는 例外 事項이었다. 누군가를 가두기 위한 결계였다. 結界 안은 온통 희뿌얘서 잘 보이지 않있지만, 흰 결계와 對照되는 검은 옷만큼은 鮮明하게 비쳐 우리 모두의 눈에 들어왔다. 그런 그女를 바로 알아본 것은, 리드였다.
리드(RS58)
루나?!
리드가 외치자마자 루나는 우리 쪽을 바라보았다. 純黑의 검은 옷 군데군데의 핏자국이, 이미 그는 이곳을 휩쓸고 지나갔다는 것을 分明히 해주었다.
나서연
예? 루나요?
서연은 놀란 듯한 表情이었다. 루나를 어디서 본 것 처럼, 설마 하는 얼굴이기도 했다.
리드(RS58)
一旦 먼저 결계부터 풀자.
리드(RS58)
실버, 도와줄 수 있어?
권민서(KS04)
응.
나는 가만히 루나를 向해 걸어갔다. 그리고 呪術을 걸기 前에, 루나에게 簡單히 하고자 하는 말을 傳했다.
권민서(KS04)
뒤로 被害있어.
권민서(KS04)
깨지면 베일 수도 있으니까.
루나가 뒤로 몇 걸음 물러서자 나는 劍을 쥐었다. 劍에 박혀있는 푸르른 사파이어가 빨아들인 靈魂들의 기운이, 檢날을 向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는 듯 했다. 입을 벌리자 입에서 注文이 흘러나왔다. 注文이 길어지고 사파이어의 푸른빛이 絶頂에 達할 때쯤, 나는 있는 힘껏 劍을 들어올렸고, 내리쳤다. 묵직한 무언가가 부서지는 듯한 打擊感이 온몸을 훑었고 깨진 조각조각이 四方으로 튀는 모습이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 再生되는 것 같았다. 彫刻 中 하나가 假面과 옷깃을 스쳤고, 그제서야 現實로 돌아온 氣分이었다. 결계에 붙어있던 符籍이 나풀거리며 墜落했다.
리드(RS58)
루나!
리드(RS58)
괜찮은거야?
루나(LS07)
아마...괜찮은 것 같습니다.
루나(LS07)
그것보다, 그것보다 그 녀석이...!
권민서(KS04)
간거야?
루나(LS07)
...네.
루나(LS07)
面目..없습니다.
리드(RS58)
어쩔 수 없어. 넌 充分히 잘 했는 걸.
리드(RS58)
우리가 가 볼테니까, 넌 가서 좀 쉬고 있어.
루나(LS07)
네...
事態가 생각보다 深刻함이 느껴졌다. 루나의 옷의 핏자국은 바싹 말라있는 狀態였다. 그만큼 時間이 지았다는 뜻익고, 이대로면, 地下室은 아예 焦土化가 되었을 수도 있다.
권민서(KS04)
...너도 나랑 같은 생각이지?
리드(RS58)
..그래.
나와 리드의 視線이 어두운 複道에서 맞부딪혔다. 完全히 다른 것처럼 보이는 우리였지만, 이番에는 完全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터였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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