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 수 있는

石版에서 뿜어져 나온 불꽃은 瞬息間에 서연을 휘감았다. 서연은 불이 온몸을 휘감았는데도 全혀 뜨겁지 않았고, 오히려 '따뜻함'을 느꼈다.

나서연

아...

몸을 휘감은 불꽃이 가지各色으로 色을 바꾸었다. 붉은빛, 파란빛, 草綠빛, 흰빛, 검은빛... 수많은 色을 띄는 불꽃 속에서, 서연은 홀로 다른 空間에 와 있었다.

나서연

뭐, 뭐야?

나서연

여기는 어디야?

不安과 아늑함이라는, 相反되는 두 感情이 서연을 훑고 지나갔다.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한 두 방울 떨어졌고, 마치 門을 열고 들어왔을 때처럼 空中에 떠올라 있었다. "太初에서 태어난 始作의 어둠이여."

나서연

이, 이건 또 뭐야?

나서연

어디서 들리는 거야?

그 와 함께 서연의 손에 들려있던 石板 조각이 웅웅거리며 振動했다. 四方으로 알 수 없는 힘과 불빛이 퍼져나가고 周圍가 暗轉되며, 石板 彫刻은 空中으로 떠올랐다. "나는 그대들의 始作點이고, 끝이다." "모든 것이 없던 時節. 結局 太陽과 달, 地球나 다른 行星들도 하나였다." "빛과 어둠 亦是 元來는 하나의 生命이오, 갈라지는 것처럼 보여도 連結되었다." "하나는 둘로 갈리고, 그 둘이 또다른 둘을 만들어낼 것이다." "太陽이 달을 비추며, 빛나게 하는 것이 大部分이지만, 달또한 太陽을 가릴 수 있다." "그대들의 運命의 길은 하나이지만 無限하다." "結局 그들은 有限하기에, 無限을 꿈꿀 수 있다." "그러나 銘心하라." "둘은 本來 하나였다." "오직 서로만이 서로를 다스리고, 컨트롤할 수 있을 것이다." "汚職그들끼리만이 그들의 運命을 결정지으며, 이어나갈 수 있다. " "無限을 꿈꾸고자 하는 者, 힘으로 世界를 덮을지어다." "世上이 하나의 色으로 덮힐 때, 모든 일은 끝이나지만, 새로이 始作 될 것이다." 그 말過冬柴에 石板 조각은 다시 서연의 손으로 내려오며, 다시금 서연을 불꽃으로 감쌌다. 따뜻한 불꽃 속에서 서연은 다시 元來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 그 時刻.

???

아아악!!

??

뭐야? 왜 그러는 거야 HK076?

????

...어디가 不便한가?

???

아, 아닙니다.

???

괜찮...습니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다. 그와 함께 듣도보도 못한 風景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어떠한 목소리가 再生되었다.

???

"...나는 그대들의 始作點이고, 끝이다."

????

무슨 소리를하는 거지?

周圍의 사람들의 反應에는 全혀 商科없이, 내 입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가 繼續해서 흘러나왔다.

???

"모든 것이 없던 時節, 太陽과 달, 地球와 다른 行星도 結局에는 하나였다."

???

"............."

???

???

????

이제 좀 鎭靜이 되었나?

???

네.

????

아까 그건, 뭐였지?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그냥 머릿속에서 떠오른문장들이 입으로.....

????

뭔가 알고는 있는 듯한 눈치인데?

????

상관없으니 그냥 말해라.

???

...네.

???

或是나 말입니다.

???

萬若, 正말 萬若에...그들이 먼저 찾아냈다면, 이게...?

????

.....

그 분의 表情이 어두워졌다. 아마 나와 똑같은 狀況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았다.

????

그럼, 우리가 찾으러 나서야지.

???

....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