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콘플래닛 스토리콘 :: 小說

빛날 수 있는

11話. 鬼神과 符籍과

( 0 / )
移轉
한참을 日記만 바라보고 있던 서연은 문득 自身이 오늘 한 番도 밖에 나가지 않았다는 事實이 떠올랐다. 아빠는 平素 健康을 重要視하는 사람이라 하루 한 番 散策만하면 나머지는 다 내버려두었었다. 서연은 고개를 들어 窓門을, 아니 窓門 밖을 보았다. 우중충한 날씨라 사람이 없을 것 같은 雰圍氣였다.
나서연
사람이 없으면...
暫時 중얼거리던 서연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옷欌으로 걸어가 날씨보다 더 칙칙한 外套와 얼굴의 半은 덮을 것 같은 帽子를 꺼내어 썻다. 남들에게 自己自身이 보이는 게 싫었다. 暫時 뒤, 帽子에 外套까지 自身을 完全히 가린 서연은 신발을 신고 玄關門을 열었다. 아파트를 나가자 灰色빛이 도는듯한 서늘한 바람이 서연의 헐렁한 外套자락을 어루만져 주었다. 自己自身을 向한 맞바람에 서연은 눈을 暫時 찌푸렸다. 그리고 習慣的으로 周圍를 둘러본 뒤 散策을 始作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도 밖에는 사람이 꽤나 있었다. 따라서 서연은 후미진 골목길만 찾아다니며 散策하고 있었다.
市民
꺄악!!
갑자기 어디선가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의 톤으로 봐서는 女性인 듯 했고, 소리가 크고 뚜렷한 것으로 봐서는 가까운 곳인 듯 했다. 唐慌한 나머지 서연은 周圍를 보았지만 아무도 關心을 가지지 않았다. 서연은 마음이 急해져 그냥 소리가 들린 곳으로 뛰어가기 始作했다.
나서연
거기, 괜찮으세요?
소리가 들린 곳은 막다른 골목이었다. 한 젊은 女性이 바닥에 엎어진 채 두려운 눈을 하고 있었다.
市民
아, 아아...저, 저 저기....
女性은 많이 唐慌한 나머지 삐걱거리는 손짓으로 어두운 한 곳을 가리켰다. 그女의 손끝에는 파랗게 번뜩이는 눈을 가진 사람이 서 있었다. 아니, 正말 사람이 맞을까? 서연은 自身을 바라보는 서슬퍼런 푸른빛 눈에 靈魂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理由는 모르겠지만, 저 形體는 人間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와 同時에 여기 있으면 危險하다는 事實도 腦裏를 스쳤다. 서연은 한 걸음 씩 뒤로 물러서며 작은 소리로 쓰러진 女性에게 말했다.
나서연
여기는 危險해요.
나서연
그러니까, 셋을 세면 같이 뛰는 거에요.
女子는 거의 울 것 같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서연은 班걸음 물러서며 數字를 세었다.
나서연
하나...
"...가지 마." "나랑...나랑 같이 놀자...." 서연이 무슨 짓을 할지 豫測이라도 했다는 듯 形體가 서연을 보며 말했다. 그와 同時에 푸른 눈이 더 새파랗게 빛났다. 直感的으로 알 수 있었다. 더 以上 時間을 끌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나서연
둘...
나서연
셋!!
'셋'하는 소리와 함께 女性과 서연을 뒤를 보았다. 서연이 내딛은 발이 땅에 닿자, 形體도 奇怪한 소리왜 함께 몸을 비틀며 서연과 女性을 向해 다가오기 始作했다. "끄에에에엑!!!" 서연과 女性을 있는 힘껏 달렸지만 形體에 비해서는 턱없이 모자랐다. 그 事實을 눈치 챈 서연이 몸을 돌렸다.
나서연
먼저 가세요!!
나서연
조금만 더 있으면 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요!
女性은 暫時 주춤했지만 곧 다시 달리기 始作했다. 서연은 눈을 질끈 감은 채 엑스字로 交叉한 팔을 들어 얼굴을 막았다. 最大限 버텨볼 생각이었다. "같이...같이 놀자!!!" 빠른 速度로 形體는 서연을 向해 다가왔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서연
어...?
엉겁결에 살짝 눈을 뜬 서연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形體가, 自身의 발 앞에 힘 없이 쓰러져 있었다. 섬뜩한 푸른빛 눈도 더 以上 빛나지 않았다.
나서연
뭐...뭐가 어떻게...된 거지...?
그 瞬間, 서연은 보았다. 어두운 골목보다 더 짙은 그림자가 自身의 발밑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나서연
네가...날 또 지켜줬구나.
나서연
...고마워.
말을 마친 서연이 고개를 숙였다. 쓰러진 形體를 더 仔細히 보기 위해서였다. 形體는 마치 漫畫에서나 나오는 鬼神같았다. 아까는 무섭기만 하던 푸르른 눈도 이제는 슬퍼보였다. 서연은 暫時동안 가만히 鬼神을 바라보았다. 바로 그 때, 形體, 아니 鬼神에게 무엇인가가 날아들었다. 唐慌한 서연은 頭로 튕기듯 일어나 그 '무엇인가'를 보았다. 얇은 노란色 종이에 새겨진 붉은 글씨들...
나서연
...符籍?
그랬다. 그것은 恰似 서연이 頹馬 小說에서나 보던 符籍과 매우 類似했다.
나서연
그런데 이게 왜...?
멍하니 있는 서연은 등 뒤에 누가 나타났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作家
프사가 너무 못생겨서 大채했습니다...!
To Be Continued
글字크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