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寫眞提供 | 대한축구협회
황선홍 監督(56)이 이끄는 23歲 以下(U-23) 蹴球代表팀이 自尊心이 걸린 한·日戰에서 勝利뿐 아니라 더 많은 成果를 收穫했다.
韓國은 22日(韓國時間) 카타르 도하 滋甚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U-23 아시안컵 組別리그 B組 3次戰에서 日本을 1-0으로 꺾었다. 組別리그 無失點 3全勝, 勝點 9의 韓國은 組 1位로 8强戰을 치르게 됐다.
‘황선홍號’는 19日 都下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B組 2次戰에서 中國을 2-0으로 꺾으면서 8强行을 早期에 確定했지만, 이와 別個로 日本戰 勝利가 切實했다. 라이벌戰인 데다, 日本을 꺾고 B組 1位를 차지해야 8强戰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避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日本戰을 앞두고 守備手 空白이 컸다. 主戰 센터白 서명관(富川FC)은 햄스트링 負傷으로 落馬했고, 主張 변준수(光州FC)는 警告累積으로 戰列을 離脫했다.
多幸히 ‘황선홍號’는 變數를 이겨냈다. 미드필더 이강희(慶南FC)를 守備로 내린 決斷이 的中했다. 日本의 攻勢를 잇달아 막아낸 뒤 後半 30分 김민우(뒤셀도르프)가 이태석(FC서울)의 正確한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은 德分에 勝利를 챙겼다.
한·日戰 決勝골을 어시스트한 이태석은 組別리그 3競技 連續 도움을 記錄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1次戰(1-0 勝)에서 李英駿(金泉 常務)의 決勝골을 도운 것을 始作으로 中國과 2次戰에서도 李英駿의 追加골을 어시스트했다. 날카로운 왼발로 2000年代를 風靡했던 아버지 이을용 前 FC서울 監督代行을 닮은 아들의 킥 能力은 ‘황선홍號’의 든든한 武器로 자리 잡았다.
이날 勝利와 더불어 主軸 選手들의 體力을 아낀 것도 다행스럽다. 黃 監督은 한·日戰에 主砲 李英駿과 에이스 엄지성(光州)을 출전시키지 않으며 體力을 備蓄해줬다.
까다로운 개최국 카타르를 8强戰에서 避한 것 또한 큰 所得이다. A組 1位(2勝1無·勝點 7)를 차지한 카타르는 大會 내내 釋然찮은 判定의 受惠를 받으며 ‘개최국 偏頗 判定’ 論難을 불러왔다. 3位 안에 들어야 2024파리올림픽 本選으로 直行하고, 4位는 아프리카 기니와 大陸間 플레이오프(PO)로 밀려나는 이番 大會에서 ‘황선홍號’는 8强戰에서 카타르를 避하며 一旦 한숨을 돌렸다.
最上의 시나리오로 8强에 오른 韓國의 다음 相對는 신태용 監督(54)이 指揮하는 인도네시아다. 26日 午前 2時30分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番 對決은 두 韓國 司令塔의 正面勝負로도 關心을 모은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記者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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