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태군(왼쪽)·한준수. 스포츠동아DB
주전의 境界가 模糊해졌다.
KIA 타이거즈는 15日까지 14勝4敗(勝率·0.778)로 單獨 先頭를 달리고 있다. 莫强한 投打 밸런스 德分에 開幕 以前부터 優勝 候補로 꼽혔지만, 豫想外의 電力까지 뒷받침되면서 初盤이지만 先頭 守城에 彈力이 붙기 始作했다.
豫想 外로 큰 힘을 보태고 있는 電力은 砲手陣이다. 김태군(35)과 한준수(25)가 善意의 競爭을 통해 이범호 監督의 苦悶을 덜어주고 있다.
砲手는 공·數에 걸쳐 큰 影響을 미치는 포지션이다. 이 때문에 ‘그라운드 위의 司令官’으로 통한다. 김태군과 한준수는 守備는 勿論 攻擊에서도 好調를 보이며 팀의 上昇社에 앞장서고 있다.
베테랑인 김태군은 올 시즌 12競技에서 打率 0.290(31打數 9安打), 2홈런, 6打點, 4得點을 記錄 中이다. 한준수는 11競技에서 打率 0.393(28打數 11安打), 6打點, 6得點을 마크 中이다. 또 이들이 投手陣을 能熟하게 리드한 德分에 KIA의 팀 平均自責點(ERA)은 2.87로 리그 1位에 올라있다. 공·數에서 그야말로 最高의 活躍을 펼치는 안房마님들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두 砲手의 出戰 競技數다. 이닝 差異는 있지만, 競技數는 單 1競技밖에 差異가 안 난다. 當初 김태군이 主戰을 맡고 한준수가 백업으로 뒤를 받칠 것으로 보였으나, 最近 狀況만 봐서는 오히려 한준수의 上昇勢가 더 무섭다.
李 監督은 “두 選手가 左右로 3競技씩을 해주니 매우 便하다. 한준수는 特히 最近에 좋은 活躍을 해주고 있다. 投手 리드만 봐도 確實히 똑똑한 砲手인 것을 알 수 있다”고 稱讚했다.
李 監督의 말대로 右打者人 김태군, 左打者인 한준수가 相對 先發投手에 따라 先發 라인업에 번갈아 이름을 올리고 있다. 體力按排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司令塔의 京畿 後半 運營 苦悶까지 덜어준다. 두 砲手가 代打 또는 代守備로도 適切히 나설 수 있어 要緊한 交替 카드로도 遜色이 없다. 長期 레이스에서 가장 重要한 안房 前歷을 시즌 初盤부터 탄탄하게 꾸리며 順航하고 있는 KIA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記者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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