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임종훈(27·韓國去來所·世界랭킹 21位)李 ‘新韓銀行 2024 仁川 WTT 챔피언스’ 男子單式 16强에 올랐다.
임종훈은 28日 仁川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린 大會 2日째 男子單式 32强戰에서 아이작 쿠엑(싱가포르·103위)을 세트스코어 3-0(11-5 11-6 11-5)으로 完破했다. 前날 男子單式 오준성(18·미래에셋증권·46位), 李相洙(34·삼성생명·29位)와 女子單式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20位)에 이어 이날 16强行 티켓을 거머쥔 임종훈은 29日 마룽(中國·4位)과 8强行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그동안 임종훈은 2021年 휴스턴 世界選手權大會(男子複式 銀메달), 2023年 더반 世界選手權大會(男子複式 銀메달)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男子團體戰 銀메달·男子複式 銀메달), 2024年 釜山 世界選手權大會(男子團體戰 銅메달) 等 主要 大會에서 잇달아 메달을 따내며 卓球國家代表팀의 主軸 멤버로 活躍했다. 그러나 複式, 團體戰과 달리 單式에선 크게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쿠엑에게 勝利를 거두며 氣勢를 높인 만큼, 마룽을 相對로도 競爭力을 보여야 한다. 임종훈은 마룽과 通算 相對戰績에서 3全敗로 劣勢다.
임종훈은 쿠엑을 相對로 이렇다 할 危機 없이 손쉽게 勝利를 거머쥐었다. 고비마다 連續 得點이 터진 德分이다. 1세트 始作과 함께 3連續 得點으로 機先을 制壓했고, 6-5에서 다시 잇달아 5點을 뽑아내며 손쉽게 첫 세트를 잡았다. 3-3으로 맞선 2세트 初盤에도 3連續 得點으로 달아난 뒤 한 番도 리드를 許容하지 않으며 마무리했다. 氣勢가 오른 임종훈은 3세트에 勝負를 결정지었다. 1-1로 맞선 3세트 初盤 잇달아 7點을 얻어내며 가볍게 16强行 티켓을 차지했다.
권재민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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