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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KBO리그에 合流한 外國人選手들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投手 디트릭 엔스(LG 트윈스), 로버트 더거(SSG 랜더스), 루이스 카스타노, 카일 하트(異常 NC 다이노스), 윌 크로우, 제임스 네일(異常 KIA 타이거즈), 코너 時볼드(登錄名 코너), 데니 레예스(以上 三星 라이온즈),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登錄名 헤이수스) 等 9名이 모두 한 次例씩 先發登板했고, 타자 맷 데이비슨(NC),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데이비드 脈키넌(三星), 요나단 페라子(한화 이글스) 等 4名도 꾸준히 打席에 들어서고 있다.
새로운 리그에 挑戰하는 外國人選手들에게는 適應期가 必要하다. 初盤 不振으로 退出 危機를 겪다가 中盤 以後 反騰하는 事例가 나오는 것도 그 延長線上에 있다. 特히 打者들의 境遇 낯선 投手들의 驅從과 投球 패턴 等에 익숙해지기까지는 時間이 걸리는 便이다. 三星에서 3年間(2017~2019年) 404競技에 出戰해 打率 0.313, 86홈런, 350打點, 出壘率 0.404의 빼어난 成跡을 거뒀던 다린 러프도 KBO리그 草創期에는 極度의 不振 탓에 2軍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른 樣相이다. KBO리그를 처음 經驗한 13名의 選手들 中 大部分이 印象的 出發을 보이고 있다. 投手들은 데뷔戰에서 安定感을 보여줬고, 打者들은 初盤 氣勢가 만만치 않다. NC 카스타노(1勝·平均自責點 1.35)와 하트(2.57), 三星 코너(1.50)와 레예스(1勝·1.50)는 원투펀치다운 同伴 活躍으로 팀 先發陣에 希望을 불어넣었다. KIA 크로우와 네일은 나란히 데뷔戰에서 先發勝을 따냈다. SSG 더거(1敗·7.20)와 키움 헤이수스(1敗·10.80)를 除外하면 合格點을 받기에 不足함이 없었다.
打者들의 初盤 氣勢 또한 尋常치 않다. 27日까지 모두 4競技씩을 치른 가운데 한화 페라者는 打率 0.385(13打數 5安打), 2홈런, 4打點의 活躍으로 팀의 順航을 이끌었고, 打率 0.333(15打數 5安打), 1홈런, 2打點을 뽑은 NC 데이비슨은 4個의 長打(2壘打 3個·1홈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三星 맥키넌도 4競技 만에 5打點(打率 0.316)을 쌓았고, 롯데 레이예스도 打率 0.438(16打數 7安打), 1홈런, 2打點으로 화끈한 出發을 알렸다. 各 팀은 이들의 活躍이 ‘龍頭蛇尾’로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江山 스포츠동아 記者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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