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寫眞提供 | KIA
KIA 타이거즈가 開幕 3連勝을 내달렸다.
KIA는 27日 光州-起亞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新韓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回末 터진 최형우의 先制 決勝 2點砲와 先發投手 제임스 네일의 6이닝 5安打 9脫三振 1失點 快投를 앞세워 8-2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23日 키움 히어로즈와 開幕展에 이어 26, 27日 롯데戰까지 모두 잡아내며 開幕 3連勝을 疾走했다. 優勝 候補다운 爽快한 出發이다.
이날 KIA 打線은 1回末부터 暴發했다. 그리고 그 中心에는 4番 指名打者로 先發出戰한 베테랑 최형우(41)가 있었다. 최형우는 1回末 2死 2壘 찬스에서 롯데 先發投手 癩菌안의 6球째 포크볼을 攻掠해 先制 坐月 2點아치를 그렸다.
이 한放으로 최형우는 個人通算 375號 홈런을 記錄하며 KBO리그 通算 홈런 單獨 4位로 올라섰다. 이대호(隱退·374홈런)를 넘어선 것이다. 1位는 李承燁(現 두산 베어스 監督·467홈런), 2位는 최정(SSG 랜더스·460홈런), 3位는 박병호(KT 위즈·380홈런)다.
최형우는 開幕 3競技 連續 打點도 生産했다. 23日 키움전 3打數 2安打 2打點, 26日 롯데戰 4打數 1安打 1홈런 1打點에 이어 이날은 3打數 1安打 1홈런 2打點이다. 이틀 連續 홈런砲를 쏘아 올린 것도 本人과 팀 모두에게 흐뭇한 事實이다.
KIA는 최형우의 2店鋪 以後 황대인, 김태군, 박찬호의 適時打가 잇달아 터진 德分에 1回末에만 大擧 6點을 얻었다. 7回末에는 5番打者 右翼手로 選拔出戰한 이우성까지 1死 2·3壘 찬스에서 2打點 中前適時打를 때렸다.
마운드는 選拔 네일의 力投를 앞세워 失點을 最少化했다. KBO리그 데뷔戰을 치른 네일은 6回까지 롯데 打線에 홈런 1個로 1點만을 내줬을 뿐 威力的인 投球를 이어갔다. 直球 最高 球速은 150㎞까지 나왔고, 變化球로는 커브, 체인지업, 커터, 스위퍼를 두루 던졌다. 特히 主武器인 스위퍼를 積極的으로 活用했다. 左打者 몸쪽으로 꺾여 들어가는 스위퍼에 롯데 打者들의 배트는 연신 헛돌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 시즌 KIA 先發投手들 中에선 가장 먼저 퀄리티스타트(QS·選拔 6이닝 以上 3自責點 以下 投球)를 作成했다.
反面 롯데는 開幕 4連敗의 늪에 빠졌다. 先發登板한 癩菌안은 5이닝 7安打 1홈런 6失點(3自責點)으로 무너졌다. 4四球를 4個나 내주는 等 크게 흔들렸고, 守備陣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0-6으로 뒤진 6回初 1死 後 고승민의 仲月 솔로홈런으로 艱辛히 첫 得點을 올리는 等 打線 또한 6安打 2得點으로 不振했다.
光州 | 장은상 記者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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