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提供 | 롯데 자이언츠
100萬 觀衆을 達成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0萬 觀衆을 突破한 KBO리그의 興行이 예사롭지 않다.
KBO리그는 20日 200萬 觀衆을 突破했다. 이날 賣盡된 辭職(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2萬2990名)과 蠶室(한화 이글스-LG 트윈스·2萬3750名)을 비롯해 5個 球場에 總 9萬3893名이 入場해 올 시즌 總 觀衆數는 200萬6331名이 됐다.
KBO리그는 지난달 27日 開幕 101競技 만에 100萬 觀衆(100萬1393名)을 突破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 時期였던 2000~2022年을 除外한 歷代 KBO리그 正規시즌 中 5番째로 빠른 페이스다.
첫 100萬 觀衆 達成 競技數보다 훨씬 적은 90競技 만에 100萬 觀衆을 追加했다. KBO리그가 10個 球團 體制로 再編된 以後 100萬 觀衆 以後 200萬 觀衆을 達成하기까지 所要된 競技數로는 歷代 5番째로 적다.
올 시즌 KBO리그의 興行에는 빨간불이 켜진 듯했다. 3月 第5回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선 이강철 監督이 이끈 代表팀이 1라운드에 탈락했고, 開幕 直前까지 여러 불미스러운 事件·事故가 끊이질 않았다.
스포츠동아DB
그럼에도 野球팬들은 등을 돌리지 않았다. 野球場을 찾을 뿐 아니라 유니폼과 各種 應援用品을 사들고 選手들을 應援하고 激勵하고 있다. 코로나19 終熄 以後를 憂慮하고 對備해오던 球團들에도 고마운 일이다. A球團 關係者는 “球團 商品 販賣率이 코로나19 擴散 以前보다 눈에 띄게 올랐다”며 “코로나19 餘波로 數年間 野球場을 訪問하시지 못했던 만큼 消費心理에도 적잖은 影響을 미친 듯하다”고 分析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의 突風도 KBO리그 興行에 한몫하고 있다. 롯데는 21日까지 3次例 홈경기 滿員觀衆을 達成했다. 홈경기에는 平日·週末 가릴 것 없이 홈팬 爲主로 1萬 名 以上의 觀衆을 채우고, 遠征競技에도 平均 1萬3190名을 몰고 다녔다. 이정홍 롯데 마케팅팀長은 “올 시즌 홈경기뿐 아니라 遠征競技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주신다”며 “코로나19 擴散 以後 暫時 잊혔던 ‘直觀’의 재미를 다시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 다채로운 經驗, 追憶이 될 經驗을 드릴 수 있게 熱心히 準備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세 記者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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