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정이 5日(韓國時間) 페루 리마에서 열린 FINA世界주니어水泳選手權大會 마지막 날 女子 蝶泳 100m 決選에서 銅메달을 獲得했다. 1分00秒10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그는 韓國에 史上 첫 메달을 안겼다. 寫眞提供 I 大韓水泳聯盟
양하정(16·대전체고2)李 FINA(國際水泳聯盟) 世界주니어水泳選手權에서 銅메달을 목에 걸며 韓國人 첫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番 大會 韓國 選手團의 唯一한 메달이라 意味는 더욱 컸다.
양하정은 5日(韓國時間) 페루 리마에서 열린 大會 마지막 날 女子 蝶泳 100m 決選에서 1分00秒10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銅메달을 獲得했다. 나란히 金, 銀메달을 목에 건 미즈키 히라이(日本·59秒53), 베아트리츠 베體라(브라질·59초69)의 記錄을 勘案하면 양하정으로서는 個人 最高 記錄(59秒51)에 到達하지 못한 點이 多少 아쉬웠지만, 韓國에 史上 첫 메달을 안기며 大會를 氣分 좋게 마쳤다.
이番 競技에서 양하정은 첫 50m를 28秒29萬에 通過하며 히라이, 베體라, 파올라 보렐리(이탈리아·28秒06)에 이은 4位에 그쳤다. 그러나 以後 50m 區間을 31秒81萬에 달리며 보렐리를 제치고 銅메달을 거머쥐었다.
송재윤(서울體重3), 박시은(江原體重3), 이서아(全北體重2)와 함께 나선 女子 混繼泳 400m 決選에서도 양하정은 4分14秒43을 記錄하며 5位에 올랐다.
이날 競技 後 大韓水泳聯盟을 통해 양하정은 “앞서 女子 蝶泳 100m 豫選을 비롯해 混成 混繼泳 400m와 女子 混繼泳 400m의 蝶泳 區間에서 1分 1秒臺 記錄이 나와 속상했지만 터치 싸움에서 이겨 기쁘다”며 “個人最高記錄을 넘어서진 못했지만 이番 大會를 통해 많이 배웠다. 다음달 全國體典에서도 좋은 結果를 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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