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外國人打者 爐벨 가르시아(29)는 12日 大田 한화 이글스戰에서 KBO리그 데뷔 以後 첫 홈런을 申告했다. 그가 LG 유니폼을 입고 大型 아치를 그리기까지는 12競技 52打席이 必要했다. 올 시즌 成跡은 13競技에서 打率 0.235, 1홈런, 8打點, 出壘率 0.339, 長打率 0.353이다. 解決士 役割을 바랐던 LG 코칭스태프의 期待에는 못 미치는 成績이다. 中心打線에서 出發했지만, 最近 들어서는 下位打順에 背馳되는 競技가 늘었다. 打擊 負擔을 덜어주기 위한 코칭스태프의 配慮다.
우투양타인 가르시아는 如前히 生疏한 KBO리그 投手들과 戰爭을 치르는 中이다. 標本이 많진 않지만 左腕投手와 언더핸드 類型의 投手를 相對로는 各各 打率 0.273, 0.333으로 나쁘지 않다. 다만 가장 많이 들어서고 있는 左打席에서 右腕投手를 相對로 打率 0.206에 그치고 있는 點이 아쉽다. 더욱이 7月까지는 2次例 멀티히트를 包含해 打率 0.300을 記錄했으나, 8月 들어서는 0.194로 페이스가 오히려 떨어졌다. 멀티히트 競技는 1次例에 不過하다.
LG는 外國人打者가 事實上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 前半期까지 팀 打擊指標에서 各 部門 上位圈에 랭크됐다. 이를 발板 삼아 國內 先發陣이 흔들렸던 前半期를 잘 버티며 上位圈을 달렸다. 後半期에 外國人打者가 本格 加勢하면 좀더 强力한 打線을 앞세워 先頭 SSG 랜더스와 隔差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期待됐다. 그러나 가르시아가 아직까지는 解決士 本能을 發揮하지 못하고 있는 實情이다.
LG는 SSG에 9.5競技差로 뒤진 2位에 올라있다. 先頭 追擊도 重要하지만, 어렵게 奪還한 2位 자리도 지켜야 한다. 더 나아가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서려면 가르시아가 打席에서 只今보다는 더 剛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어렵사리 첫 아치를 그려낸 가르시아가 打擊 페이스를 더 끌어올려 팀 打線에 날개를 달아줄지 궁금하다.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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