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세혁.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初盤부터 큰 危機에 直面했다. 主戰 捕手 박세혁(31)李 不意의 負傷으로 長期 離脫하게 된 것이다. 京畿 全體를 調律해야 하는 포지션의 特性上 主戰 砲手의 離脫은 팀에 엄청난 打擊이 아닐 수 없다.
박세혁은 16日 蠶室 LG 트윈스戰 8回初 김대유의 時速 136㎞ 直球에 헬멧을 强打 當했고, 病院 檢診 結果 안와골절로 手術이 必要하다는 所見을 받았다. 正確한 再活期間은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手術 後 實戰感覺을 回復하는 時間까지 包含하면 그 空白은 짧지 않을 展望이다. 攻擊에선 打率 0.161로 不振했지만, 本然의 役割인 守備에서 安定感을 뽐내며 初盤 마운드의 順航을 이끌던 박세혁이기에 두산 立場에선 아쉬움이 크다. 同僚들도 帽子에 박세혁의 등番號 10番을 새기고 快癒를 바라고 있다.
曺盛煥 한화 이글스 코치가 選手時節人 2009年(當時 롯데 자이언츠) 같은 負傷을 當한 뒤 40日 만에 復歸한 過去 事例가 있다. 그러나 박세혁은 兆 코치와 같은 內野手가 아닌 捕手다. 砲手는 늘 負傷의 危險에 露出돼 있다. 마스크에 파울 打毬를 맞는 頻度가 높다는 點까지 考慮해야 한다. 完璧한 몸 狀態로 復歸해야 하는 理由다.
박세혁은 代替不可資源이다. 그러나 어떤 狀況에서든 競技는 繼續돼야 한다. 一旦 두산은 旣存의 백업 砲手였던 장승현(27)을 代替字로 落點했다. 장승현은 2018年부터 지난해까지 1軍 78競技에 出場하며 經驗을 쌓았고, 守備에 强點이 있다는 評價를 받았다. 박세혁이 양의지(NC 다이노스)의 백업 役割을 하며 經驗을 쌓았듯, 장승현度 박세혁의 뒤를 받치며 같은 過程을 밟고 있었다. 本人의 價値를 높일 수 있는 機會다.
장승현뿐 아니라 1軍에 登錄된 2年次 장규빈(20)을 비롯해 攻擊力이 뛰어난 최용제(30), 軍 服務를 마치고 돌아온 신창희(25)도 스프링캠프를 通해 成長勢를 確認했다. 안房이 흔들리면 언제든 機會가 올 수 있기에 늘 準備態勢를 갖춰야 한다. 박세혁 亦是 스프링캠프 當時 “上位圈 팀들은 백업度 强하다. 나도 젊은 選手들과 함께 成長하며 팀이 剛해지는 모습이 좋다”며 同伴相乘效果를 期待한 바 있다.
두산은 主軸 選手들의 空白이 發生할 때마다 늘 잇몸으로 버텨왔다. 엄청난 危機에도 期待의 끈을 놓지 않는 理由다. 장승현이 박세혁 離脫 後 첫 競技였던 17日과 18日 蠶室 LG戰을 모두 穩全히 消化하며 總 2失點으로 버텨낸 것도 肯定的인 信號다.
江山 記者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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