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셀 고베 金昇圭. 寫眞=ⓒGettyimages이매진스
再契約 後 保障年俸도 1億엔 突破 有力
日本 J리그에서 活躍하는 蹴球國家代表팀 골키퍼 金昇圭(26·빗셀 고베)가 ‘年俸 잭팟’을 터트릴 展望이다. 빗셀 고베가 다음 시즌 核心 資源으로 分類된 金昇圭에게 再契約과 함께 年俸 100% 引上을 提示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昇圭側 關係者도 19日 “빗셀 고베에서 積極的으로 움직였다. 契約期間을 1年 더 延長하되, 年俸을 크게 높여주겠다는 約束을 해왔다”고 認定했다.
2008年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 클래식(1部리그) 蔚山현대 所屬으로 118競技에서 124失點을 記錄한 김승규는 올해 初 빗셀 고베 유니폼을 입었다. 當時 3年 契約으로 처음 保障받은 年俸은 6000萬엔(藥 6億600萬원·基本給 推定値) 水準이었다. 그러나 올 겨울 協商이 完全히 끝나면 契約期間은 旣存 2018年까지에서 2019年까지로 늘어나고, 年俸도 1億엔(約 10億1000萬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16시즌을 基準으로 年俸 1億엔 以上의 韓國人 J離居는 없다. 最近 暴風 迎入으로 蹴球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클래식 昇格球團 江原FC의 關心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FC도쿄 하대성(31)이 올해 最高 年俸者인데, 8000萬엔(藥 8億800萬원)으로 推定된다.
비셀 고베 金昇圭. 寫眞=ⓒGettyimages이매진스
익숙한 親庭을 떠나 새로운 挑戰을 擇한 金昇圭에게 半信半疑하는 視線이 많았다. 特히 골키퍼 포지션의 特性上 同僚들과 많은 對話가 必要해 言語的 問題로 쉽게 適應하기 어려울 것이란 豫想이 支配的이었다. 그러나 時間이 흐를수록 눈부신 善防을 펼치며 벤치로부터 確實한 눈圖章을 받았다. 華麗하고 빠른 슈퍼 세이브 動作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現代蹴球의 골키퍼들에게 크게 要求되는 ▲正確한 킥 ▲빌드-업 展開 ▲1代1 對應 等에서 뛰어나다는 好評이 잇따랐다. 前·後半期로 나눠 치러진 올 시즌에는 J리그 34競技에 出戰해 43失點을 했다. 뒷門이 든든해해지자, 빗셀 고베의 成跡도 上向曲線을 그렸다. 前半期를 低調한 12位로 마감한 뒤 後半期에는 11勝2無4敗(勝點 35)로 全體 2位로 뛰어올랐다. 統合順位는 7位.
萬年 中位圈 클럽에 머물다 後半期 레이스에서 큰 希望을 부풀린 빗셀 고베는 새 시즌을 ‘跳躍의 해’로 삼고 大大的인 戰力補强을 宣言했다. 10月부터 全方位的인 補强을 推進하면서 最近에는 前 獨逸代表팀 에이스 루카스 포돌스키(31·갈라타사라이)를 年俸 300萬유로(藥 37億원)에 데려오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큰 變化 속에서도 金昇圭에 對해선 ‘無條件 殘留’ 方針을 세워 對照를 이루고 있다.
남장현 記者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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