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寫眞共同取材團
遺族의 뜻 따라 간소히 發靷
이용모 敎授 等 40餘名 參席
“統合과 包容의 政治人, 이곳에 永遠히 잠들다.”
李漢東 前 國務總理가 11日 현승종, 정원식 前 國務總理 等과 나란히 國立大前賢充員 墓域에 安葬됐다. 李 前 總理와 遺族의 뜻에 따라 葬禮 節次는 차분한 雰圍氣 속에서 簡素하게 進行됐다.
이날 午前 6時頃 서울 廣津區 建國大病院 葬禮式場에서는 發靷食餌 嚴守됐다. 發靷式에는 喪主인 長男 이용모 건국대 行政學科 敎授, 사위 허태수 GS그룹 會長과 金在鎬 東亞日報·채널A 社長 等이 參席했다.
發靷式을 마친 뒤 運柩車는 京畿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 所在한 故人의 生家로 移動해 앞마당에서 路祭를 지냈다. 祭祀床에는 故人이 生前에 즐기던 寒山 消穀酒를 濟州(祭酒)로 올렸다.
路祭를 마친 뒤 運柩車는 故人의 母校인 淸聲初等學校를 들른 뒤 서울追慕公園으로 移動했다. 이곳에서 化粧을 마치고 遺骨函을 받아 든 遺族과 故人의 政治的 同志 等 40餘 名은 國立大前賢充員에서 安葬式을 擧行하며 故人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양형모 記者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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