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3~2024 V리그’ 施賞式이 8日 서울 瑞草區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男子部 正規리그 MVP에 選定된 OK金融그룹 레오를 代身해 아들 앙투안이 所感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 記者 won@donga.com
OK金融그룹 ‘쿠바 特級’ 레오(34)가 ‘도드람 2023~2024 V리그’ 男子部 最優秀選手(MVP) 受賞의 榮譽를 안았다.
레오는 8日 서울 瑞草區 더케이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施賞式’에서 男子部 MVP 受賞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 記者團 投票 結果 15票를 얻으며 大韓航空 임동혁(25·12票)을 제쳤다.
이番 受賞으로 MVP 受賞 記錄을 4回(2012~2013·2013~2014·2014~2015·2023~2024시즌)로 늘린 레오는 이 部門 2位 가빈(캐나다·2009~2010·2011~2012시즌)과 隔差를 벌려 名實相符한 ‘V리그의 王’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오에게 이番 시즌 MVP는 2014~2015시즌 以後 9시즌만의 首相이라 意味가 깊었다. V리그에 몸담은 시즌 中 삼성화재 所屬으로 모두 MVP를 受賞했지만, OK金融그룹 所屬으로 뛴 지난 3시즌 동안엔 所屬팀의 成績이 不振하며 MVP 타이틀과 距離가 멀었다.
그러나 올 시즌엔 所屬팀을 正規리그 3位에 올려 3시즌만의 ‘봄排球’ 舞臺와 8시즌만의 챔피언 決定戰으로 이끌며 MVP 타이틀에 걸맞은 活躍을 펼쳤다. 그 過程에서 男子部 베스트7 芽胞짓 스파이커(라이트) 部門마저 席卷하며 最高의 한 해를 보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施賞式이 8日 서울 瑞草區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男子部 正規리그 MVP에 選定된 OK金融그룹 레오를 代身해 아들 앙투안이 趙源泰 한국배구연맹 總裁와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김종원 記者 won@donga.com
個人 成跡도 遜色이 없었다. 得點(955點·2位), 攻擊成功率(54.54%·2位), 세트當 서브(0.489回·2位) 모두 리그 上位圈에 올랐고, 大韓航空과 챔피언 決定戰 3次戰에서는 男子部 챔피언 決定戰 歷史上 5番째로 트리플크라운(서브 5點·블로킹 5點·後衛攻擊 5點)을 作成하는 存在感을 뽐냈다. 챔피언 決定戰 優勝 트로피와 攻擊成功率 1位(56.02%) 타이틀은 임동혁에게 내줬지만, 選手 個人의 活躍만큼은 올 시즌 레오가 最高였다.
시즌 前 自身과 約束을 지켰다는 點도 意味가 깊었다. 레오는 開幕을 앞두고 “프로 커리어를 처음 始作한 韓國에서 繼續 ‘V리그 最長壽 外人’ 타이틀을 維持하며 좋은 活躍을 펼치고 싶다. 外國人 選手이기 以前에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는데, 팀의 챔피언 決定戰 準優勝과 個人 4番째 MVP 受賞으로 2023~2024시즌을 누구보다도 華麗하게 마쳤다.
레오의 視線은 다음 시즌으로 向해 있다. 비록 손목 手術로 施賞式에 參席하지 못했지만 팬들을 向해 感謝함을 傳하며 다음 시즌 活躍을 約束했다. 레오는 長男 앙투안 軍을 통해 “內心 首相을 期待했다. 意味 깊은 賞을 주셔서 너무 感謝드린다”며 “팬들을 위해 더욱 熱心히 뛰겠다”고 受賞 所感을 밝혔다.
권재민 記者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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