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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希奭 “하늘 보며 ‘宋海 先生님, 感謝합니다’ 외쳐” (인터뷰)|스포츠동아

南希奭 “하늘 보며 ‘宋海 先生님, 感謝합니다’ 외쳐” (인터뷰)

入力 2024-03-29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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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希奭 "宋海 先生님 生前에 藥酒 한 적 있어” 回想
南希奭 "이경규 先輩 '네 스타일대로 해라'라고 助言


44年 傳統의 國內 最高, 最長壽 藝能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 남희석이 인터뷰를 통해 使命感과 覺悟를 드러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每週 日曜日을 44年 동안 變함없이 지켜온 對國民 參與型 오디션 프로그램의 元祖이자 國內 最高의 藝能 프로그램. 오는 31日(일) '全羅南道 珍島郡 篇'부터 새롭게 日曜日을 責任질 남희석이 MC로 나서, 地域民들과 하나되는 親近感 넘치는 進行으로 '傳說의 MC' 송해의 뜻을 이어갈 豫定이다.

이에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氣分이다. 그동안 했던 經驗들이 잘 表現될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MC는 單純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다. 國民들이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에 對한 오랜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그 분들을 每週 直接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 個人의 榮達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徹底히 地域 住民과 國民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所感과 覺悟를 드러냈다.

그동안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 候補로 꾸준히 擧論되어 왔다. 남희석은 "몇 年 前에도 한 番 候補에 올라간 적이 있다고 들었다. 當時에는 拔擢이 안돼서 그냥 '아직은 내가 아니구나'라고 생각 했었다. 이番에 提案이 왔을 때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전국노래자랑’은 누가 해도 어려운 자리라는 것, 또 아끼는 後輩인 金信英氏가 했던 자리라서 걱정이 됐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신영 氏와 通話를 했다. 그리고 내 첫 錄畫가 끝났을 때는 신영 氏가 먼저 電話를 해줘서 서로 應援했다. 金信英 氏는 젊은 에너지를 넣어준 MC였다. 製作陣이 金信英氏가 하고나서 豫審에 中高等學生이 늘었다고 하더라. 그런 點에서 ‘宏壯히 좋은 에너지를 주고 갔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희석은 平素에 '전국노래자랑' MC를 希望했다고 알려졌을 程度로 本人 自體가 '전국노래자랑'의 熱烈한 팬이기도 하다. 이에 對해 남희석은 "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란 世代다. 洞네 飮食店이나 沐浴湯을 가면 언제나 日曜日은 ‘전국노래자랑’李 틀어져 있었다. ‘전국노래자랑’은 基本的으로 웃음이다. 버스 技士님인데 신나게 춤을 추시고, 국밥집 社長님인데 나오셔서 되게 웃기고, 그런 분들 보면 '어떻게 참고 사셨지?'싶을 程度다. 재미있는 분들이 登場해서 純粹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眞情性 어린 進行을 期待하게 했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後 周邊의 反應을 傳하기도 했다. 그는 "MC 確定 記事가 나갔을 때 둘째 딸 高等學校 入學式이었는데, 끝나고 보니 文字가 500個 넘게 와 있더라. 깜짝 놀랐다. 그 前까지 家族에게도 이야기를 안 했었다. 父母님이나 아내는 '그렇구나' 程度의 反應이었고, 先輩들과 同僚들의 祝賀가 많았다. 김성환 先輩, 李龍植 先輩, 태진아 先輩, 이경규 先輩, 유재석 等 많이들 祝賀해 주셨다. 이경규 先輩가 祝賀와 함께 '너의 스타일대로 해라'라고 助言하면서 ‘르크크 이경규’에 나와서 이야기해달라고 하시더라. 나중에 한番 나가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先輩들의 應援을 잊지 않고 두고두고 잘 모셔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남희석은 故 宋海와의 因緣을 밝히기도 했는데 "예전에 宋海 先生님과 술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그때 宋海 先生님은 술을 주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남희석 점잖게 잘하고 있다”라고 하더라. 그때의 말씀이 아직도 가슴 깊이 있다"라면서 "이番에 모니터를 위해 ‘전국노래자랑’의 오래前 것부터 最近 것까지 찬찬히 다시 봤는데 感歎한 部分이 있다. 아흔 넘으신 宋海 先生님께서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모두를 便하게 만든다는 거였다. 마치 ‘進行의 定石’을 工夫하는 氣分이었다. 이건 進行 技術의 領域을 넘어선 境地라는 생각이 들었다. 先生님 名聲에 누가 되지 않도록 努力하겠다"라고 다시 한 番 다짐했다.

한便 남희석은 지난 12日 '全羅南道 珍島郡 便' 現場 錄畫를 통해 첫 MC 申告式을 마쳤다. 이에 남희석은 첫 錄畫에 對해 滿足하냐는 質問에 "滿足은 한 30% 程度였고, 나머지는 채워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6株에서 10週 程度는 射擊에서 零點을 맞추듯 맞추어 가는 時間이 될 거 같다. 무엇보다 感謝했던 건 珍島 住民들이었다. 할머니들이 손을 잡아 주시면서 '南希奭이가 왔네' 하시더라. 그래서 이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웃겨드리자고 생각했다. 激勵와 共感을 마음에 되새긴 錄畫였다. 宋海 先生님은 누구든 恒常 激勵해주고 누구에게든 共感해 주셨다. 나의 이야기보다 相對를 向한 激勵와 共感을 몸에 배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事實 첫 錄畫 날 리허설을 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暴雨 텐트를 치지 않으면 안 될 程度였다. 그런데 錄畫 들어가기 30分 前부터 거짓말처럼 해가 뜨면서 舞臺가 마르고 비가 한방울도 안 왔다. 너무 感謝했다. 하늘을 보면서 '宋海 先生님! 感謝합니다' 라고 외쳤다”라면서 印象的인 祕話를 傳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남희석은 28日, 大戰 便 豫審에 參與하며 '전국노래자랑' 最初로 豫審에 參加한 MC가 됐다. 이에 남희석은 "製作陣에게 豫審에 參與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놀라시더라. 힘들 거라고. 豫審에 參與한 MC는 ‘전국노래자랑’에서 내가 처음이라고. 나는 宋海 先生님이 아니기 때문에 빨리 適應하고 地域분들과 스킨십을 하려면 豫審부터 함께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말씀드렸다. 그래서 이番 大田 便 豫審에 參與했는데 總 319팀이 參加하셨다더라. 正말 너무나 즐거운 잔치였다. 不合格을 받고도 웃으면서 나가고, 拍手 치는 곳이 '전국노래자랑' 말고 또 어디 있겠나 싶었다. 나 亦是 자주는 아니겠지만, 餘力이 닿는 곳은 틈틈이 찾아가 人事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宋海 先生님께서는 錄畫 하루 前날 該當 地域에 가서 洞네 沐浴湯과 맛집 等을 다니셨다고 하더라. 나도 다른 錄畫가 없는 날은 하루 前날 내려가 그 洞네 有名한 국밥집에 가서 밥 한끼 하려고 생각한다. 첫 錄畫였던 珍島郡에서 끝나고 地域분들과 저녁을 함께하면서 국밥집에 싸인을 남기고 왔다. 내가 다녀간 地域마다의 국밥집에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싸인이 남는다면 이 또한 追憶이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MC로서 自身만의 差別點과 노하우를 꼽으며 "參加者분들이 最大限 緊張을 풀고 便安하게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게 最善이라고 생각한다. 錄畫 때 MC가 옆에 서 있는 自體가 負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參加者분들이 錄畫 環境에 익숙해지도록 리허설부터 옆에 서 있기도 하는데 事實 나에게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마 그래서 나를 MC로 쓰신 게 아닐까 싶다. 나중에는 어르신분들이 弄談도 하시고 내 등 짝도 때리고 하시는데, 비로소 내가 내 役割을 했구나 싶다. 또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작은 곳에서 큰 곳까지 모두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以前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작은 섬도 많이 다녀봤다. 또 내가 그동안 年齡帶가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 이番 珍島에서 어른들이 크게 歡迎해 주시더라. 오히려 내가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해 '南希奭票 全國노래자랑'에 期待感을 높였다.



끝으로 남희석은 "最近에 한 가지 걱정이 생긴 건 날씨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봄이 유난히 빨리 오고 있다. 나들이 나가는 時期이다. 各 地域의 祝祭도 당겨지더라. 行樂철을 맞아 視聽率이 떨어질까 걱정이다. 모든 분들이 봄 나들이하시고 日曜日 12時 以前에 집에서 TV를 보시면 좋겠다. 異常氣候로 일찍 더워지면 어쩌나 걱정한다. 내가 이런 걱정을 하게 될지 몰랐다"라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내가 어떤 目標를 두기보다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내가 아닌 出演者와 市民들이 主人公이라는 생각은 變함이 없다. 出演者와 市民들이 잘 보이고 즐기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目標를 밝혔다. 나아가 "日曜日 낮時間이라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지만 日曜日 12時 10分에 ‘전국노래자랑’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웃으면 病院費도 적게 들고, 健康에도 좋을 것이다. 모든 분들이 즐겁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언제나 努力하겠다. 感謝하다"라며 旣存의 愛聽者와 未來의 愛聽者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傳했다.

한便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每週 日曜日 낮 12時 10分에 放送되며, 남희석의 MC 申告式이 담길 '全羅南道 珍島郡 便'은 오는 31日(일)에 放送된다.

寫眞=全國노래자랑

이슬비 東亞닷컴 記者 misty82@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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