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스포츠동아DB
또다시 開幕 엔트리 合流가 不發됐다.
KIA 타이거즈 外野手 나성범(35)李 示範競技 途中 입은 햄스트링 負傷으로 또다시 시즌을 뒤늦게 始作한다. KIA는 18日 “나성범이 오늘 전남대병원에서 右側 허벅지 MRI(磁氣共鳴映像) 檢診을 받았으며, 햄스트링 部分損傷 診斷이 나왔다”고 밝혔다. 17日 光州-起亞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T 위즈와 示範競技에 3番打者 右翼手로 選拔出戰했던 나성범은 3回末 走壘플레이 途中 右側 허벅지에 不便함을 느낀 뒤 4回初를 앞두고 최원준으로 交替된 狀態였다.
나성범과 KIA로선 正規시즌 開幕을 앞두고 大型 惡材를 만난 셈이다. 現在로선 具體的인 復歸 時點도 把握할 수 없다. KIA는 “2週 後 再檢診을 받을 豫定이며, 復歸 時點은 再檢診 後 判斷이 可能하다”고 덧붙였다.
KIA는 23日 안房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相對로 開幕展을 벌인다. 再檢診이 必要한 나성범은 當然히 開幕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再檢診 結果를 지켜봐야 하지만, 자칫 4月 내 復歸도 어려울 수 있다. KIA의 시즌 初盤 行步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범은 中心打者로서 求心點 役割을 해줘야 할 選手다. 守備에서도 外野의 한 軸을 맡고 있는 만큼 KIA로선 瞬息間에 공·數에 걸쳐 큰 打擊이 不可避해졌다.
나성범 個人的으로도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더욱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負傷 때문에 시즌 出發이 늦춰지게 됐다. 지난해에도 종아리 負傷으로 開幕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시즌 初盤 再活에만 매달렸던 나성범은 6月 23日이 되어서야 1軍 復歸戰을 치렀다.
KIA는 當場 ‘플랜B’를 稼動해야 한다. 外野 백업資源으로 分類됐던 이창진, 김호령 等의 奮發이 切實하다. 새 시즌을 앞두고 1窶籔로 포지션을 바꿨던 이우성度 나성범이 復歸하기 前까지는 내·외야를 兼業할 수 있다. 다만 打線의 空白은 제대로 메우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범호 新任 監督의 負擔이 한層 더 커졌다.
장은상 스포츠동아 記者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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