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寫眞提供 | KLPGA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던 混戰 樣相은 競技 終盤 意外로 싱겁게 흘러갔다. 優勝 競爭을 이어가던 챔피언組의 방신실 홍정민이 15番(파5) 홀에서 나란히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版圖가 출렁였고, 結局 着實히 打數를 줄인 뒤 먼저 競技를 끝낸 이예원이 優勝 榮光을 차지했다.
지난해 ‘새로운 大勢’로 자리매김했던 이예원이 올해 두 番째 大會에서 逆轉 優勝에 成功하며 시즌 첫 勝과 함께 通算 4勝 高地에 올랐다.
이예원은 17日 泰國 푸껫에 있는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시즌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 新設大會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總賞金 65萬 달러·8億5000萬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個와 보기 2個로 4打를 줄였다. 最終合計 9언더파 207打를 記錄해 최민경(8언더파)을 1打 差로 따돌리고 優勝賞金 11萬7000달러(1億5500萬 원)를 품에 안았다.
2라운드까지 單獨 先頭 방신실에 3打 뒤진 合計 5언더파 共同 7位로 챔피언조보다 2個 조 앞서 出發한 이예원은 2番(파3)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始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3番~4番(以上 파4) 홀 連續 버디로 雰圍氣를 끌어올린 뒤 10番(파4)~11番(파5) 홀에서 再次 連續 버디를 낚았다. 파3 14番 홀에서 티샷이 워터 해저드로 들어가며 1打를 잃었지만 15番(파5) 홀에서 곧바로 打數를 挽回한 뒤 18番(파4) 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잡아 合計 9언더파를 完成했다.
방신실과 홍정민이 15番 홀 더블보기로 優勝競爭에서 事實上 탈락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예원을 威脅한 것은 챔피언組의 최민경이었다. 최민경은 16番(파4) 홀에서 버디를 낚아 8언더파 1打 差로 追擊했다. 마지막 18番 홀에서 打數를 줄이면 延長으로 갈수 있었지만 파에 그치면서 이를 지켜보던 이예원의 優勝이 確定됐다.
이예원. 寫眞提供 | KLPGA
투어 2年 차였던 지난해 3勝을 거두고 對象(651點), 賞金(14億2481萬 원), 平均打數(70.71打)로 主要 3個 타이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達成하며 활짝 꽃을 피운 이예원은 지난주 開幕展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女子오픈에서 共同 38位에 그쳤지만 두 番째 大會에서 시즌마수걸이 優勝에 成功하며 올해도 ‘大勢’를 이어갈 수 있는 발板을 마련했다.
이예원은 “機會가 된다면 시즌 初盤에 빨리 첫 勝을 따내고 싶었는데, 新設大會에서 初代 챔피언이 돼 더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페어웨이가 좁아 精巧한 플레이가 要求되는 코스인데 티샷이 잘 돼 버디 機會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민경에 이어 3라운드에서만 4打를 줄인 이제영이 合計 6언더파 3位에 랭크됐다.
지난週 準優勝에 이어 2週 連續 챔피언組에서 뛰며 通算 3勝을 正照準했던 투어 2年 次 방신실은 버디 2個, 보기 3個, 더블보기 1個로 3打를 잃고 合計 5언더파 共同 4位로 밀렸다. 2打를 잃은 홍정민度 박민지 황유민 최예림 等과 함께 共同 4位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헌 스포츠동아 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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