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日 서울 龍山區 드래곤시티 IVIS호텔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蹴球 100周年 記念式’ 行事에서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會長과 고우體育會 鄭夢元 會長이 蔚山 洪明甫 監督으로부터 100周年 記念 유니폼을 받아 記念 撮影을 하고 있다. 주현희 記者 teth1147@donga.com
고려대 蹴球部 創團 100周年을 記念하는 ‘고려대학교 蹴球 100周年 記念式’李 18日 서울 龍山區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
고려대 出身 體育人團體 고우(高友)體育會가 主催하고, 蔚山 HD 洪明甫 監督이 記念事業會長을 맡은 이날 記念式은 고려대 蹴球人들의 遺品 및 所藏品 展示, 功勞賞 授與, 100周年 記念映像 上映, 冊子 發刊 等 고려대 蹴球部 100年의 歷史를 되새기는 行事로 進行됐다.
고려대 蹴球部는 韓國蹴球 歷史와 함께했다. 1923年 高麗大 前身 보성전문학교 運動部로 始作해 日帝强占期 京城과 平壤의 蹴球對抗戰人 ‘경평對抗蹴球展’의 代表選手를 大擧 排出하며 蹴球 名門의 位相을 다지기 始作했다. 또 蹴球國家代表팀의 初代 월드컵 監督을 歷任한 김용식 元老, 1946年 우리나라 最初의 女子축구팀人 서울 中央女中 축구팀을 創團한 김화집 元老 等 韓國蹴球의 傳說的 人物들도 고려대 出身이다.
鄭夢元 고우體育會長, 정몽규 大韓蹴球協會長, 김동원 고려대 總長 等 내·외빈이 參席한 記念式은 고려대의 첫 스포츠 100周年 行事로 關心을 모았다. 이에 高麗大 蹴球 100年 功勞對象을 選定해 第44代 大韓蹴球協會長을 지낸 이종환 元老, 올해 高校蹴球 6冠王을 거머쥔 영등포公告 김재웅 監督, 獨逸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活躍 中인 이재성에게 授與하며 致賀했다.
獻辭를 맡은 洪明甫 記念事業會長은 “고려대 蹴球部 안에서 뜨거운 大學時節을 보낸 한 사람이자, 고려대 出身 國家代表의 한 사람으로서 記念事業會長을 맡아 큰 榮光이며 責任感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 蹴球部의 모든 成果는 先輩님들의 獻身이 있었기에 만들어졌다. 아무것도 없던 環境에서 傷處를 입어가며 最高의 選手로, 뛰어난 行政家로, 굳건한 指導者로 業績을 남기신 모든 先輩님들께 허리 숙여 感謝人事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韓國蹴球의 蕃盛을 이끈 지난 100年의 고려대 蹴球 歷史를 모두가 지켜봤다. 앞으로 100年 더 剛한 팀이 될 것이라 期待한다. 그리고 나도 자랑스러운 蹴球人이 되기 위해 熱心히 努力하겠다”고 힘찬 抱負를 밝혔다.
백현기 스포츠동아 記者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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