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에스트라’ 李榮愛 스틸
李榮愛, ‘마에스트라’서 指揮者 延期
金希宣 , 推理小說家 媤어머니와 共助
김남주는 아들 위해 直接 加害者 處斷
“케이(K) 드라마에는 强烈한 女性 캐릭터가 있다.”(영국 BBC)
올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마스크걸’, JTBC ‘닥터 차정숙’ 等 女性 主人公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줄줄이 글로벌 히트에 成功하면서 ‘女性 敍事’가 안房劇場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俳優 이영애, 金希宣, 김남주 等 베테랑 스타들이 ‘源톱 主演’으로 나서면서 關聯 人氣는 來年까지 持續될 展望이다.
이영애는 9日 첫 放送한 tvN 土日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안房劇場 最初로 女性 指揮者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劇中 天才 指揮者인 그는 獨步的인 카리스마를 發揮해 새로 맡은 오케스트라 團員들을 이끄는 過程을 緊張感 있게 그려 單 2回 만에 4.8%(닐슨코리아)까지 視聽率을 끌어올렸다. 1年間 練習에 매달리며 完成한 熱情的인 指揮 場面을 통해 話題몰이에도 成功했다.
金希善과 김남주는 來年 放送을 目標로 하는 MBC ‘우리집’과 ‘원더풀 월드’ 撮影에 한창이다. 金希善은 ‘우리집’에서 有名 家庭 心理 相談의 役을 맡아 推理小說 作家인 媤어머니 이혜영과 共助해 脅迫法을 追跡하는 過程을 그린다. 김남주는 抑鬱하게 잃은 아들을 위해 加害者를 直接 處斷하는 엄마 逆으로 짙은 母性愛 演技를 펼친다. 2018年 JTBC ‘미스티’ 以後 6年 만의 主演드라마人 데다 청춘스타 차은우가 相對役으로 캐스팅돼 일찌감치 視聽者 關心을 받고 있다.
個性 剛한 女性 主人公들의 연이은 登場에 海外 言論도 好奇心을 드러내고 있다. 英國 放送社 BBC는 11日(韓國時間) ‘K-드라마: TV 속 限界를 뛰어넘는 女性들’이라는 題目의 記事를 통해 “韓國드라마는 1990年代에만 해도 財閥이 가난한 女性을 사랑하는 內容을 主로 담았으나 最近에는 獨立的이고 專門的인 女性 캐릭터들이 主를 이룬다”고 說明했다. 그 理由로 “經濟 發展, 女性의 地位 變化, 敎育 水準 向上, 社會的 成功 欲求” 等을 꼽았다.
‘닥터 차정숙’의 主役인 엄정화는 記事를 통해 “以前에는 30代가 되면 主演을 맡을 수 없었고, 누군가의 엄마 役割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自身의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女性 캐릭터들이 드라마에 登場하고, 이를 延期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記者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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