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골프 皇帝’ 타이거 우즈(47·美國)가 美國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大會 디오픈(總賞金 1400萬 달러) 1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不振, 컷오프를 걱정할 處地가 됐다.
우즈는 14日(現地時間) 英國 스코틀랜드 파이프 注意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7千13야드)에서 열린 第150回 디오픈 첫날 버디 3個와 보기 5個, 더블보기 2個를 묶어 6오버파 78打를 쳐 共同 146位에 그쳤다. 우즈는 “來日(2라운드) 66打(6언더파)를 쳐야 (컷 通過)機會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5月 PGA 챔피언십 以後 約 2個月 만에 투어에 參加한 우즈는 디 오픈에 剛한 意欲을 보였으나 아직 穩全치 않은 몸이 걸림돌이 된 模樣새다. 우즈는 “내가 칠 수 있었던 가장 높은 點數 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2月 美國 캘리포니아 州에서 運轉하던 車가 顚覆되는 事故로 다리를 甚하게 다친 後 不屈의 意志로 필드復歸에 成功했다. 지난 4月 負傷 後 첫 公式大會人 마스터스에서 47位에 올랐고, PGA 챔피언십에선 다리 痛症을 理由로 3라운드를 마친 後 棄權했다.
以後 US오픈을 건너뛴 우즈는 이番 大會를 앞두고 猛練習에 나서며 팬들의 期待感을 키웠다. 하지만 1라운드 成績만 놓고 보면 豫選 通過가 쉽지 않은 狀況이다.
우즈는 '골프의 故鄕', '골프의 發祥地'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골프 링크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2000年, 2005年 優勝했고 2010年에는 共同 23位, 2015年 컷 탈락했다.
新人 캐머런 영(美國)李 單獨 先頭로 나섰다. PGA 2部 콘페리 투어에서 2勝을 거뒀으나 正規 투어에선 優勝이 없는 寧殷 보기 없이 버디만 8個를 잡아내며 氣焰을 吐했다.
2014年 디오픈 優勝者인 世界랭킹 2位 로리 매킬로이(北아일랜드)는 버디 7個와 보기 하나로 6언더파 66打를 쳐 先頭에 2打 뒤진 單獨 2位에 자리했다.
캐머런 스미스(濠洲)와 로버트 딘위디(잉글랜드)가 共同 3位(5언더파 67打)에 올랐고, 世界랭킹 1位 스코티 셰플러(美國) 等이 共同 5位(4언더파 68打)로 뒤를 이었다.
잇단 口舌로 미운털이 박힌 筆 美컬슨(미국)은 이븐파로 共同 55位다.
사우디아라비아 資本이 後援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건너간 選手의 代表 格인 더스틴 존슨(美國)도 共同 5位에 올랐다. 이番 大會엔 PGA 투어 選手들과 LIV 시리즈로 移籍한 選手들이 모두 出戰해 '自尊心 對決' 樣相도 띤다.
韓國 選手로는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가 나란히 3언더파 69打를 쳐 共同 13位에 오르며 上位 入賞을 期待케 했다.
임성재(24)는 共同 35位(1언더파 71打), 김민규(21)는 共同 77位(1오버파 73打)로 1라운드를 마쳤다.
東亞닷컴 박해식 記者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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