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컵初.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1次 延長에서 勝負를 끝낼 수 있었던 1m 이글 퍼트를 놓쳤다. 아쉬움 속 맞이한 2次 延長. 마음속으로 3次 延長을 準備하고 있던 瞬間, 이番에는 競爭者가 1m도 채 되지 않는 버디 퍼트를 놓쳤다. 어쩌면 이런 게 골프인지도 모른다.
지난 4月 美國女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大會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頂上에 섰던 제니퍼 컵初(美國)가 두 달 만에 通算 2勝을 達成했다.
20日(韓國時間) 美國 미시간州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總賞金 250萬 달러·32億3000萬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個와 버디 3個, 보기 2個, 더블보기 1個를 묶어 1언더파 71打를 쳤다. 最終 合計 18언더파 270打로 넬리 코다(美國),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동타를 이룬 뒤 2次 延長 끝에 37萬5000달러(4億8000萬 원)의 優勝 賞金을 챙겼다. 올 시즌 LPGA 多勝者는 US女子오픈 霸權을 차지했던 移民地(濠洲)와 컵初, 2勝을 記錄한 둘 뿐이다.
18番(파4) 홀에서 열린 1次 延長에서 컵秒가 이글 퍼트를 놓치고 파를 記錄한 코다가 탈락한 가운데 컵初는 2次 延長에서 먼저 버디를 잡은 뒤 매과이어의 1m도 되지 않는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優勝을 차지했다. 컵初는 “戰爭같은 勝負에서 優勝해 너무 기쁘다”고 했다.
3月 血栓症으로 手術을 받은 뒤 復歸 後 두 番째 大會에 나선 코다는 3라운드까지 先頭를 달렸지만 1次 延長에서 아쉽게 苦杯를 마셨다. 共同 9位로 4라운드를 始作한 매과이어는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쳤지만 2次 延長에서 손쉬운 퍼트를 놓치며 2年 連續 이 大會 準優勝에 滿足해야 했다.
僑胞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合計 17언더파 4位에 자리했고, 렉시 톰슨과 제시카 코다(以上 美國), 카를로打 시간다(스페인), 아타야 티띠꾼(泰國)李 16언더파 272打로 共同 5位그룹을 形成했다.
韓國 選手 中에선 최나연(35)과 최운정(32)李 11언더파 277打로 나란히 共同 18位에 올라 가장 좋은 成跡을 거뒀다. 안나린(26)李 10언더파 共同 24位에 자리했고, 최혜진(23)과 김효주(27)가 나란히 8언더파 共同 40位에 位置했다. 新人賞 포인트 先頭였던 최혜진은 이番 大會 不振으로 티띠꾼(700點)에 1位 자리를 넘겨주고 2位(657點)로 내려앉았다.
김도헌 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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