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이 더 깊은 那落으로 빠진다.
SBS 金土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 김지연 劇本 김지은) 製作陣은 3回 放送을 앞둔 10日, 오수재(서현진 분)를 다시 한 番의 危機로 내모는 새로운 人物 登場을 豫告한다. 오수재가 ‘殺人犯’이라는 衝擊的인 主張과 함께, 이대로 끝난 줄만 알았던 박소영(홍지영 分) 事件이 다시 水面 위로 오르며 그날의 이야기에 궁금症을 더한다.
지난 放送에서 오수재는 TK로펌의 代表 辯護士에서 서중대 로스쿨 兼任 敎授로 밀려났다. 안강훈(이태성 分) 議員의 性暴行 被害者 박소영이 오수재와 만났던 그날, TK로펌 屋上에서 떨어져 死亡해 그 責任을 묻게 된 것이었다. 成功을 눈앞에 두고 那落으로 떨어진 오수재는 더 讀解질 수밖에 없었다. 다시 돌아가기 위해 友好的인 輿論이 必要했고, 백진기(김창완 分) 院長을 찾아가 로스쿨의 리걸클리닉센터 센터長 자리를 先占했다. 또 自身이 손에 쥔 한手바이오 資料를 武器로, 최태국(허준호 分) 會長과 周邊 人物들을 쥐락펴락하는 餘裕까지 보였다. “제가 알아서 돌아갈게요”라는 한 마디는 오수재가 그려갈 앞으로의 빅픽처를 期待케 했다.
하지만 危機는 繼續된다. 製作陣이 公開한 寫眞에는 서중대 로스쿨을 소란스럽게 만든 疑問의 人物이 登場해 好奇心을 刺戟한다. 校服 차림에 앳된 얼굴의 少女가 든 ‘오수재 敎授가 우리 언니를 죽였다’라는 示威 피켓도 눈길을 끈다. 바로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朴智元 分)李 죽은 언니의 抑鬱함을 풀기 위해 오수재를 찾아온 것. 백진기 院長을 비롯한 수많은 視線에 놀라고 唐慌한 것도 暫時, 오수재는 堂堂함을 넘어 威壓感 있는 態度로 박지영과 마주한다. 박소영 事件을 두고 새롭게 펼쳐질 眞實게임에 關心이 쏠린다.
여기에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供饌(황인엽 分), 최윤상(배인혁 分)의 걱정스러운 눈빛도 捕捉됐다. 學校 揭示板은 온통 오수재에 對한 誹謗聞으로 塗褙가 된다. 빨간 엑스가 그어진 오수재의 寫眞 아래 ‘오수재=殺人犯?’이라고 적힌 數十 張의 종이를 말없이 떼고 있는 두 사람의 마음이 왠지 複雜해 보인다. 더 以上 떨어질 곳 없는 위태로운 오수재를 위해 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0日 放送되는 3回에서는 박지영의 主張과 疑問의 映像에 오수재가 박소영을 죽였다는 輿論이 들끓는다. 그러나 오수재는 리걸클리닉의 첫 事件으로 박소영 件을 맡기로 한다.
製作陣은 “박소영의 동생 ‘박지영’의 登場으로 새로운 局面을 맞는다. 이미 自殺로 終結된 事件에 他殺 疑惑을 提起한 理由, 그리고 왜 오수재를 殺人犯으로 指目한 것인지 지켜봐 달라”며 “오수재와 리걸클리닉센터 멤버들의 活躍도 本格的으로 始作된다. 事件의 眞實을 追跡하는 이들의 行步가 興味津津할 것”이라고 傳했다.
‘왜 오수재인가’ 3回는 10日 밤 10時 放送된다.
東亞닷컴 홍세영 記者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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