環境部-포스코, 굴뚝自動測定 데이터 無線通信 方式 國內 最初 導入

포스코가 環境部와 協力해 國內 最初로 굴뚝遠隔監視體系(TMS, Tele-Monitoring System)에 無線 LTE 通信 方式을 導入했다.

굴뚝遠隔監視體系는 事業場 굴뚝에서 排出되는 大氣汚染物質을 自動測定器岐路 常時 測定하고 이를 管制센터와 온라인으로 連結하여 排出狀況을 24時間 管理하는 시스템이다.

새롭게 導入된 無線 LTE 通信 方式은 工場의 굴뚝에 設置되어 있는 TMS의 測定 데이터를 無線으로 受信 받아 環境部로 電送하는 方式이다. 長距離 케이블 工事가 必要한 旣存 有線 通信 方式에 비해 投資費가 적게 들고 安全事故의 危險이 낮으며 維持管理가 수월하다는 것이 長點이다.

旣存 國內法上 TMS 데이터는 有線으로만 通信하도록 規定하고 있었으나, 最近 施行된 大氣汚染物質 總量 規制(事業場에 年度別로 排出許容總量을 割當하고 이를 遵守하도록 하는 先進 環境管理 制度)로 因해 TMS 設置 對象 事業場이 大幅 擴大되면서, 無線 通信方式 導入에 對한 産業界의 要求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해 2月 大韓商工會議所 企業環境政策協議會를 통해 規制 解消를 環境部에 建議했다. 環境部는 이러한 産業界의 목소리를 反映하여 無線 通信方式 適用에 必要한 保安 對策 마련과 네트워크 性能, 安定性에 對한 充分한 檢證을 위해 外部 通信技術 諮問委員團을 構成하고 國內에서 規模가 가장 큰 事業場인 포스코와 協力하여 지난해 4月부터 8月까지 浦項·光陽製鐵所 內에서 示範事業을 實施한 結果 無線通信方式 導入이 적합하다는 結論을 내렸다.

이로 인해 포스코는 高度 2m 以上, 길이 43km에 達하는 有線 케이블 設置工事를 無線으로 解決하게 되어 安全한 設置 및 運用이 可能해졌다.

環境部는 示範事業을 通해 마련된 基準을 바탕으로 1月 21日 ‘待機汚染公正試驗基準’ 改正을 完了해 國內 모든 事業場이 無線 通信方式을 活用할 수 있도록 했다.

待機汚染公正試驗基準은 發展施設 等 大氣排出事業場의 排出許容基準 違反與否를 判斷하는 測定分析基準이다. 最近 大氣事業場 管理規制 强化와 함께 迅速·正確한 待機排出가스 測定分析에 對한 需要는 漸次 늘어나고 있다.

專門家들은 이番 示範事業이 技術 發展을 따라가지 못하는 規制를 改善하기 위해 民官이 積極的으로 協力한 優秀 事例로 評價하면서 앞으로 本格的으로 施行되고 나면 不必要한 社會的 費用을 節減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포스코 김학동 代表理事 副會長은 “企業들이 보다 수월하게 環境改善 投資와 管理를 履行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環境部에 感謝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番과 같은 民官 協力 事例가 繼續 이어지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

원성열 記者 sereno@donga.com 記者의 다른記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