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寫眞提供=게티이미지코리아
美國 女性 아티스트들이 聯邦大法院의 落胎權 廢止 決定에 反撥하며 公開的으로 批判의 목소리를 냈다.
26日(現地時間) 美國 演藝媒體 버라이어티 等에 따르면 前날 팝스타 올리비아 爐드리고 等 英國 音樂 祝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參與한 아티스트들은 女性의 落胎를 基本權으로 認定한 ‘로 臺(對) 웨이드’ 判例를 49年 만에 뒤집은 美國 聯邦大法院을 批判했다.
로드리고는 “絶望的이고 두렵다”라며 “落胎權 廢止 때문에 많은 女性과 少女들이 죽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落胎權이 違憲이라고 判決한 大法官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當身들을 憎惡한다. 우리에게 ‘마지막 날‘을 보여준 이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며 辱說 題目의 노래 ‘F*** You’를 英國 팝스타 릴리 앨런과 함께 불렀다.
이날 같은 舞臺를 선 빌리 아일리시 亦是 大法院 判決에 反撥하며 “오늘은 美國人 女性들에게 宏壯히 어두운 날이다”고 말했다. 아일리시는 그의 노래 ‘類語 파워’(Your Power)를 불렀고 “權力은 濫用되서는 안 된다는 것을 記憶해야 한다는 意味의 노래”라고 說明했다.
落胎 禁止法을 이미 制定한 텍사스州 出身의 메건 디 스탤리언은 “내 故鄕 텍사스 때문에 부끄럽다”며 “女性은 自身의 몸에 對한 決定을 내릴 基本權을 갖고 있다”고 외쳤다.
테일리 스위프트度 트위터를 통해 “聯邦大法院이 女性의 身體 權利를 剝奪했다. 무척 두렵다”고 했고 머라이어 캐리는 “女性의 權利가 눈앞에서 무너지는 世上에 왜 살고 있는지를 11살 딸에게 說明해야 한다. 正말 理解할 수 없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男性 有名人들도 女性 스타들의 落胎權 保障 要求에 힘을 보탰다. 作家 스티븐 킹은 19世紀로 돌아간 聯邦大法院이라고 꼬집었고, 마블 映畫 ‘캡틴 아메리카’의 主人公 크리스 에번스는 落胎權 廢止 決定을 批判한 글을 잇달아 리트윗하며 支持 意思를 表示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