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서 15年 만에 1%의 確率을 뚫고 雙둥이 코끼리가 태어났다고 20日(現地時間) 美國 CNN 等이 報道했다.
코끼리 保護 團體 ‘세이브디엘리펀트(STE)’ 設立者 이안 더글라스 해밀턴은 지난 週末 케냐 北部 삼부루 國立 保護區域에서 코끼리 ‘보라’가 雙둥이 코끼리를 出産했다고 밝혔다.
STE 所屬 가이드들이 지난 16日 어미 코끼리의 보살핌을 받는 雙둥이 코끼리가 태어난 것을 發見하면서 코끼리 雙둥이 出産 消息이 알려졌다.
STE 側은 “發見한 코끼리 雙둥이는 태어난 지 하루 程度 돼 보였다”며 “2017年 어미 코끼리 ‘보라’가 낳은 兄弟와 함께 지낸다”고 했다.
이番 雙둥이의 出生은 2006年 삼부루에서 雙둥이 코끼리가 태어난 後 15年 만이지만, 不幸히도 2006年 태어난 雙둥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죽었다.
해밀턴은 이에 對해 “大槪 어미 코끼리들은 두 마리의 새끼를 키우기에 充分한 젖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며칠間 雙둥이 코끼리가 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해밀턴은 “地上에서 가장 큰 哺乳類로 알려진 아프리카코끼리는 約 4年마다 새끼를 낳으며, 哺乳類 中 妊娠 期間이 22個月로 가장 길다”고 說明했다. 이어 “雙둥이는 코끼리 個體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大略 1% 程度 確率로 태어난다”고 했다.
케냐를 비롯한 사하라 沙漠 以南 아프리카 國家에서 象牙를 노린 密獵꾼의 無分別한 사냥과 棲息地 減少 等으로 코끼리 個體 數가 急激히 減少하고 있다.
이에 國際自然保全聯盟(IUCN)은 아프리카코끼리를 滅種危險度 赤色目錄에서 滅種 危機種으로 指定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