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맛본 勝利는 달콤하기만 했다. 美國女子프로골프(LPGA)에서 뛰고 있는 유소연(27)은 4月 3日 끝난 시즌 첫 메이저 大會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優勝했다. 2014年 8月 캐나다女子오픈 以後 2年 8個月 만의 頂上 復歸였다.
이 大會에서 유소연은 마지막 날 先頭를 疾走하던 렉시 톰프슨(美國)李 12番 홀을 마친 뒤 前날 規定 違反에 따른 4罰打를 뒤늦게 받으면서 優勝 競爭에 뛰어들었다. 延長戰에서 톰프슨을 꺾은 유소연은 “周圍에서 언제 優勝하느냐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마음을 비우고 實力을 키우는 데만 集中했다.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고 기뻐했다. 톰프슨度 “내가 겪은 罰打 事件으로 인해 유소연 優勝이 빛바랠 수는 없다. 그는 챔피언다운 實力을 펼쳤다”고 稱讚했다.
最近 유소연의 이름 앞에는 ‘꾸준함의 代名詞’라는 修飾語가 붙었다. 60個 大會 連續 컷 通過 行進을 벌일 만큼 起伏 없는 技倆을 發揮해서다. 이番 시즌에는 優勝 없이도 LPGA투어 賞金과 平均 打數 1位에 이름을 올릴 만큼 늘 上位圈을 맴돌았다. 유소연은 “샷 感覺과 몸 컨디션이 正常軌道에 올랐다. 賞金 랭킹 1位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은 欲心이 생겼다”고 말했다.
LPGA투어 通算 4勝을 記錄한 유소연은 골프 엘리트 出身. 대원외고 1學年 때인 2006年 도하 아시아競技大會에서 2冠王에 오른 뒤 2011年 US女子오픈 優勝으로 이듬해 LPGA투어에 進出해 新人賞을 차지했다. 어릴 때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며 音樂家를 꿈꿨던 유소연은 “音樂的 素養이 골프 칠 때 想像力 發揮와 쇼트게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