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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軍人 苦生하는구나 하는 마음 가져줬으면…”|신동아

“大韓民國 軍人 苦生하는구나 하는 마음 가져줬으면…”

‘鋼鐵部隊2’ 最强隊員 이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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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2-05-0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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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龍將軍, 駐드래곤, 怪物體力으로 불리는 사나이

    • 처음엔 돈 벌며 軍 生活하려 特戰司 支援

    • 軍隊에서 다진 鋼鐵 體力과 멘털의 힘

    • 德分에 발 뻗고 잔다는 말에 보람 느껴

    • ‘멋지게 살자’가 人生 모토



    大韓民國 軍人에 對한 認識을 改善한 채널A 밀리터리 藝能 프로그램 ‘鋼鐵部隊’가 2月 22日 시즌2 放映을 始作했다. 지난해 6月 22日 시즌1이 終映한 지 꼭 8個月 만이다. 다채로운 話題를 뿌린 시즌1 人氣에 힘입어 시즌2 亦是 첫 放送부터 4%를 훌쩍 넘는 視聽率을 記錄했다.

    ‘鋼鐵部隊’ 시리즈를 企劃·演出하는 이원웅 PD는 “競合을 벌이는 過程에 實彈을 使用하고, 陸海共을 지키는 特殊部隊가 두루 出演하는 것이 시즌2의 競爭力”이라고 말했다.

    “시즌 1때는 玩具類人 비비탄을 使用해 事實感과 緊張感이 떨어진다는 指摘이 있었는데 이番에는 放送 프로그램 最初로 實彈으로 競爭합니다. 2個月 동안 많은 論議 끝에 防衛事業廳의 許可를 得하고 撮影할 때마다 높은 安全 基準을 遵守해요. 시즌1 때 涉外하지 못한 空軍과 國軍情報司令部 所屬 特殊部隊까지 出捐하는 點도 興味津津한 觀戰 포인트죠.”

    ‘鋼鐵部隊2’는 大韓民國 最精銳 特殊部隊 出身 豫備役이 4人 1팀을 이뤄 總 8팀이 部隊의 名譽를 걸고 勝負를 겨룬다. 시즌1에 參加한 陸軍 特殊戰司令部(特戰司), 第707特殊任務團(707), 軍事警察特賃貸(SDT), 海軍 特殊戰戰團(UDT), 海難救助全代(SSU), 海兵隊搜索隊와 이番에 새롭게 合流한 空軍 特需探索救助大隊(SART), 國軍情報司令部 特任臺(HID)가 그들이다.



    시즌1에서 황충원, 朴君, 陸준서 等이 큰 關心을 모았듯 시즌2 參加者 가운데도 唯獨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가 있다. 最强隊員 選拔戰에서 32名의 參加 隊員 中 1位를 차지한 707팀長 이주용 氏다. 李氏는 身長 183㎝에 몸무게 90㎏의 筋肉質 사나이다. 第707特殊任務段에서 4年 6個月 동안 義務 服務를 하고 2016年 中士로 轉役했다. 只今은 헬스트레이너로 活動한다. ‘鋼鐵部隊’ 製作陣과 視聽者들은 그를 두고 “最强 피지컬에 俳優보다 더 俳優 같은 外貌, 怪物 같은 戰鬪力을 지녔다”고 異口同聲으로 말한다. 싱그러운 4月의 한낮, 동아일보 忠正路社屋 스튜디오에서 많은 궁금症을 誘發하는 그를 만났다.

    ‘강철부대2’ 707팀의 이주용 팀장은 최강대원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괴물체력’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도균]

    ‘鋼鐵部隊2’ 707팀의 이주용 팀長은 最强隊員 選拔戰에서 1位를 차지하며 ‘怪物體力’이라는 愛稱을 얻었다. [金度均]

    代替 不可限 怪物體力

    요즘 ‘龍將軍’ ‘駐드래곤’ ‘怪物體力’ 같은 愛稱으로 불린다. 마음에 드나.

    “榮光이다. 모두 마음에 든다.(웃음)”

    ‘鋼鐵部隊2’에 出演한 特別한 理由가 있나.

    “시즌1을 재미있게 봤다. 707 先輩들을 보면서 나도 나가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침 시즌2 志願者를 募集하기에 나가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707 部隊의 名譽를 올리고 싶어서 支援했다. 제가 뽑힐 줄은 몰랐다. 只今도 이렇게 인터뷰하는 게 꿈같다. 몇 個月 前만 해도 普通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알아보시는 분이 많다.”

    어떤 때 有名해진 걸 實感하나.

    “食堂이나 술자리에 가면 나를 알아보고 반가워해 주신다. 사흘 前 仁川 松都에 있는 술집에 아는 동생과 갔을 때도 30~40名이 몰려들어 한 분씩 나와 셀카 撮影을 했다. 知人들에게서도 連絡이 많이 온다. ‘우리 엄마가 네 팬이야’ 하고. 이런 反應을 많이 接한다.”

    特戰司 200機라고 들었다. 왜 支援했나.

    “레슬링部 監督이던 體育 先生님의 勸誘로 中學校 2學年 때부터 레슬링選手를 했다. 마침 좋은 成果를 얻으면서 인천체고에 進學했다. 얼떨결에 始作했지만 眞짜 熱心히 했다. 그러다 運動에 懷疑를 느껴 大學校에 進學하지 않았다. 1年 동안 ‘알바’하면서 나 뭐 하고 살지 苦悶하다가 스물한 살에 特戰司에 支援했다. 가장 큰 理由는 父母님 때문이었다. 여유롭지 못한 家庭形便 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걱정됐다. 그래서 一般 兵士보다 月給이 훨씬 많은 特戰司에 副士官으로 갔다. 月 200萬 원이 나오니까 돈을 벌면서 軍 生活을 하자는 생각에서다. 게다가 特戰司 內 少數 精銳部隊인 第707特殊任務段이 너무 멋있었다.”

    特戰司 副士官 生活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제707특수임무단으로 轉入한 걸로 안다.

    “副士官 候補生으로 敎育받은 지 8駐車쯤 됐을 때 707 部隊員으로 支援할 機會가 왔다. 資格 基準이 너무 높아서 副士官 候補生 190名 가운데 40名 程度가 支援했다. 體力試驗, 面接 等을 거쳐 그中 나를 包含해 3名이 707로 轉入했다. 그래서 特戰司 旅團 生活을 하지 않았다.”

    707에서의 生活은 어땠나.

    “너무 힘들었다. 다 運動選手 出身이어서 體力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時間이 있었던 德分에 只今 이렇게 멋지게 살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때만큼 힘든 적이 없었기 때문에 世上의 어떤 難關도 견뎌낼 수 있게 됐다고 할까.”

    707이라는 自矜心

    部隊마다 獨特한 色깔이 있다. UDT는 水平的이고 캐주얼한 팀, 特戰司는 豫備役이 돼도 軍人이라는 使命感이 透徹하다는 評을 듣는다. 707은 어떤가.

    “戰友愛가 剛한 部隊다. 部隊員이 350名 程度밖에 안 되고 한 建物에서 生活하다 보니 서로 다 안다. 또 한名 한名 先輩들에 對한 尊敬과 禮儀를 갖추다 보니 關係가 엄청 끈끈하다. ‘鋼鐵部隊2’에 出演한 707 後輩들과 함께할 때도 그런 戰友愛를 느낀다.”

    707 出身은 武術 實力이 宏壯하더라.

    “707 部隊員으로 競爭力을 키우려면 特功武術, 跆拳道, 크라브마가를 잘해야 한다. 레벨을 認定하는 段을 따야 한다. 나 같은 境遇 特功武術 3段, 跆拳道 2段, 크라브마가 레벨2다. 레슬링은 프로級이다. 全國大會에서 入賞한 經歷이 있다.”

    707은 特殊部隊 中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主로 어떤 活動을 하나.

    “例를 들어 戰爭이 나면 靑瓦臺 같은 데를 가서 特戰司가 掌握한다. 山속에 埋伏해서 그곳을 掩護한다. 그리고 저희는 헬기를 타고 打擊지에 가서 敵國의 主要 人物을 射殺하고 復歸하는 것이 주된 任務다. 戰爭이 나면 敵國의 高位 官僚가 打擊 對象이 되는 것이다. 그 나라의 司令官을 制壓해야 하니까 그 直接的인 任務를 저희가 맡는다. 또 우리나라의 司令官이나 大統領을 警護하는 任務도 맡는다.”

    記憶에 남는 에피소드를 떠올린다면.

    “‘鋼鐵部隊2’ 707팀 홍명화 隊員이 나와 함께 軍 生活을 했다. 내가 200期 ‘王考’일 때 203基인 名畫가 막내로 들어왔다. 그때 나는 21살이었는데 명화는 24살이었다. 그런데도 介意치 않고 우리는 금세 親해졌다. 내가 名畫를 엄청 좋아한다. 名畫가 무척 재미있다. 혼자서 長技 자랑을 한다. 軍隊에서 사귄 親한 同僚로 名畫를 첫손에 꼽을 程度인데 ‘鋼鐵部隊2’에 같이 出演하게 돼 너무나도 반가웠다.”

    軍人으로서 어떤 때 보람을 느끼나.

    “한番은 食堂에서 밥을 먹는데 主人 아주머니가 ‘軍人이세요? 休暇 나왔나요?’ 하고 물었다. ‘난 職業軍人이라 出退勤한다’고 했더니 ‘德分에 잘 먹고 발 뻗고 잡니다. 感謝해요’ 그러셨다. 그때 가슴이 뭉클했다. 軍人으로서 보람을 느꼈다.”

    軍人들의 處遇 改善을 위해 꼭 必要한 것은?

    “大韓民國 男子라면 當然히 軍隊를 다녀와야 하지만 2年 가까이 本人의 삶을 抛棄하고 나라를 위해 내 몸을 바치는 것은 決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軍人을 바라보는 國民의 認識이 늘 아쉬웠다. 食堂 아주머니처럼 軍人에게 고마움을 갖는 분도 있지만 全般的 認識이 好意的이지 않았다. 내가 服務 中일 땐 軍人을 軍바리라 卑下하거나 無視했다. ‘鋼鐵部隊’ 시리즈 같은 軍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그나마 많이 좋아졌다. 이런 프로그램 때문에 軍人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이 늘었다. 國民들이 大韓民國 軍人에 對해 멋있다고 생각진 않더라도 ‘苦生하는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最强隊員 카리스마

    ‘鋼鐵部隊2’ 707팀의 팀長으로 卓越한 리더십을 發揮하고 있다는 評이 藉藉하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을 잘 이끄는 便이었나.

    “어릴 땐 말을 잘 듣는 少年이었다. 性格이 女子처럼 여려 姨母夫가 걱정할 程度였다. 키는 高等學校 2~3學年 때 暴風 成長했다. 레슬링하면서 骨格이 커지고 男性的인 面이 도드라졌다. 어릴 땐 누나들 사이에서 여린 感性을 많이 배우고, 커서는 體育高等學校와 707에서 男子들과 生活하다 보니 男性과 女性의 心理를 모두 잘 理解하게 됐다.”

    팀員들이 팀長 말을 잘 듣는 理由가 힘일까, 카리스마일까.

    “카리스마 같다. 하하하. 내 덩치가 너무 커서 팀員들이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말한다.”

    707은 各自 個性이 剛한 팀이라 이끌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苦衷이 하나도 없다. 各自 個性이 剛하지만 707에 對한 名譽와 自矜心으로 뭉쳤기 때문에 後輩들도 나를 繼續 함께 生活한 先輩처럼 對하고, 나 亦是 그런다. 軍紀를 잡을 일이 없다. 우리 팀의 팀워크는 ‘鋼鐵部隊2’에 參加한 8個 팀 가운데서도 最高라고 自負한다.”

    撮影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瞬間은?

    “最强隊員 選拔戰에서 全 出演者 32名 가운데 1等을 했을 때다. 707 中 가장 選任이라 팀長이 됐는데 實力으로도 팀長 資格이 있다는 걸 인정받고 싶었다. 最强隊員 選拔戰에서 마지막 旗발을 꽂으며 ‘多幸이다’ 安堵했다. 다른 部隊員들度 저한테 와서 ‘正말 怪物 같다’ ‘707이 果然 다르다’ ‘팀長님 멋있다’고 한마디씩 해 가슴이 벅찰 程度로 보람을 느꼈다. 707의 名聲을 높일 수 있어 뿌듯했다.”

    리셋하고 싶은 瞬間이 있나.

    “射擊을 正말 잘한다고 自負한다. 轉入敎育 때 射擊 試驗에서 100點 滿點에 97點인가 98點을 받아 敎官님이 사인까지 해주셨다. 그런데 ‘鋼鐵部隊2’ 팀戰에서 射擊을 잘하고도 時間이 오버돼 結局 우리 팀이 꼴等을 했다. 放送 6回 때는 외줄도하 落下에서 墜落해 10分假量 줄에 매달려 있는 受侮를 겪기도 했다. 한 番도 타본 적이 없고, 어떻게 타는지도 모르는 외줄이었다. 急한 마음에 덤빈 것이 原因이었다. 말로 다 表現하기 힘든 自愧感을 안긴 그 두 番의 失手를 리셋하고 싶다. 只今 그 외줄을 타면 기막히게 잘 탈 것 같다.”

    危機를 잘 克服했다. 祕訣이 뭔가.

    “팀員들이 나를 繼續 믿어준 것이 큰 힘이 됐다. 失手하고 나서도 나를 다독이며 괜찮다고 하더라. 그러고 떨어진 팀끼리 다시 競合하는 데스매치에서 내가 잘못한 것을 挽回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熱心히 했다.”

    運動은 멋진 삶 必須條件

    人生의 羅針盤 같은 座右銘이 있나.

    “멋지게 살자. 그게 내 人生觀이다. 멋지게 살려면 나 自身도 잘 가꿔야 하고, 돈도 잘 벌어야 하고, 男子로서 能力도 갖춰야 하고, 子息에게도 멋진 아빠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轉役 後 헬스 트레이너로 새 人生을 始作했다. 收拾 트레이너로 일한 지 7個月 만에 國內 最大 보디빌더 選拔大會인 ‘나바코리아’에서 1等을 차지하는가 하면, 2020年 8月에는 仁川 松島에 헬스클럽을 열었다. 問題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이었다.

    “사람 相對하는 것도, 運動도 좋아해 헬스 트레이너가 天職이라는 생각이 들 程度로 適性에 잘 맞아요, 그런데 코로나19 擴散勢가 수그러들지 않아 헬스클럽을 열자마자 營業 停止 措置가 施行됐어요. 集合 制限. 營業 制限에 걸려 큰 打擊을 받았죠. 只今도 마찬가지고요. 그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저만 힘든 게 아니니 버텨내려 애쓰고 있어요.”

    豫備役임에도 全盛期의 體力을 維持하는 祕訣이 뭔가.

    “運動을 꾸준히 한 德分이다. 日曜日은 無條件 쉬고 金曜日이나 土曜日까지는 每日 2時間 程度 運動한다. 멋지게 살려면 健康管理는 必須 條件이다.”

    ‘鋼鐵部隊2’가 끝나고 演藝界에서 러브콜이 온다면?

    “現在는 일을 熱心히 하는 걸 最優先으로 생각한다. 向後 그런 機會가 주어진다면 다양한 挑戰을 해볼 意向이 있다.”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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