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趣味로 始作한 洋弓 德에 國內 復歸 뒤 슬럼프 克服

• 柔軟性 길러주는 ‘골프 웨이트’, 成跡 向上에 도움

• 知的 障礙 學生과 同伴 라운드 한 뒤, 障礙友 돕기에 關心

올 6月 6日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치러진 韓國女子프로골프투어(KLPGA) 롯데 오픈에서 프로골퍼 장하나는 延長 接戰 끝에 시즌 첫 勝을 記錄했다. 이날 優勝으로 장하나는 프로 데뷔 以後 2012年 첫 勝을 記錄한 以後 10年째 해마다 優勝하는 眞記錄을 세웠다. 그는 8月 9日 現在 KLPGA 투어 通算 13勝, LPGA투어 5勝 等 總 18勝을 記錄했다.

張 選手를 後援하고 있는 BC카드社는 그가 優勝할 때마다 優勝 回數만큼 네잎클로버를 수놓은 캐디백을 膳物하고 있다. 色다른 네잎클로버는 메이저大會를 象徵한다.

‘10年間 해마다 優勝’이란 記錄 外에도 張 選手는 올해 KLPGA 正規 투어 史上 처음으로 賞金 50億 원을 突破했다. 골프選手로서 겹慶事를 맞이한 그는 自身의 成就를 도움의 손길이 必要한 이들과 함께 나누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6月 初 障礙靑年들을 위한 일터 ‘푸르메소셜팜’ 建立에 1億 원을 快擲한 것. 그의 寄附는 이番이 세 番째다. 2017年 障礙어린이 再活에 1億 원을 寄附하며 푸르메財團 高額寄附者 모임 ‘더미라클스’ 13番째 會員이 됐고, LPGA투어와 KLPGA투어 大會에서 各各 1勝씩 總 2勝을 거둔 2019年에도 障礙靑年을 위한 일자리 造成 事業에 1億 원을 보탰다. 골프 實力도 ‘짱’, 寄附도 ‘짱’으로 잘하는 프로골퍼 張하나를 만났다.

伴侶犬 ‘버디’ ‘이글’과 同居

京畿道 용인시에 位置한 張 選手의 집은 ‘프로골퍼 張하나의 갤러리’와 같았다. 玄關門을 열고 들어서면 퍼팅을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이 담긴 큼지막한 그의 寫眞이 訪問客을 맞는다. 居室에는 그가 골프에 入門한 以後 各種 大會에서 받은 優勝 트로피와 優勝 재킷, 그리고 大會 旗발과 캐디백, 各種 클럽 等 프로 데뷔 11年次 張하나 選手가 各種 大會에서 收穫한 成果物들이 網羅돼 있었다. 張 選手 집에는 ‘버디’와 ‘이글’ 等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이름을 가진 伴侶犬 두 마리를 비롯해 伴侶犬 다섯 마리와 伴侶猫 두 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張 選手와 그의 父母, 伴侶犬, 伴侶猫와 함께 居室에 마주 앉았다.

- 10年 동안 해마다 優勝했는데, 꾸준히 좋은 成跡을 낸 祕訣이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제 境遇 人福(人福)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해마다 제게 도움을 주는 꼭 必要한 사람이 나타났거든요.”



- 必要한 사람이라면, 골프 스윙이나 試合 때 멘털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그런 분도 있고요. 골프와 아무 상관없는 親舊의 親舊를 만났는데, 좋은 메이트 德에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成長하게 됐고, 그게 다시 골프 成績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 좋은 메이트라면?

“제 親舊랑 親한 언니를 얼마 前에 알게 됐는데요, 只今은 제가 좀 더 親해진 느낌? 골프할 때는 골프만 생각하지만, 골프를 하지 않아도 될 時間에는 골프와 멀어지려고 努力하거든요. 그 언니와 함께 드라이브도 가고, 뷰가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寫眞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녀요.”

居室 한 켠에 도쿄 올림픽 때 자주 봤던 활이 놓여 있었다. 男子 團體戰에서 마지막 10點을 쏘며 “끝”이라고 읊조려 話題를 모았던 ‘오진혁’ 選手 싸인이 눈에 들어왔다.

도쿄 올림픽 땐 3冠王 安山 選手 應援

- 골프選手 집에 洋弓이 있네요?

“오래前부터 洋弓을 趣味로 배웠어요.”

張 選手 곁에 있던 아버지 장창호 氏가 거들었다.

“하나가 美國에서 國內로 復歸한 2017年에 暫時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어요. 그때 洋弓이 슬럼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태릉選手村에서 洋弓選手들 訓鍊하는 모습도 보고, 활도 함께 쏴보고, 과녁까지 選手들과 함께 오가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게 슬럼프 克服에 도움이 됐나 봐요. 그 뒤 成跡도 좋아지고 優勝까지 했으니까요.”

위아래 回轉運動으로 홀을 向해 샷을 하는 골프와 앞뒤로 시위를 당겨 활을 과녁으로 날려 보내는 洋弓은 運動 方向은 다르지만 目標物을 겨냥한 運動이라는 點에서는 共通點이 있다. 高度의 集中力을 요하는 運動이라는 點도 마찬가지다. 運動에서 비롯된 슬럼프를 다른 運動으로 克服한 張하나 選手는 어쩔 수 없이 타고난 運動選手인 模樣이다.

- 國家代表 洋弓選手들처럼 10點 과녁에 활을 明重視키祈禱 했나요?

“그럼요. 그런데 제가 쏜 거리는 洋弓選手들이 쏘는 거리의 折半 程度밖에 안 돼요.(웃음)”

-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洋弓選手들이 좋은 成跡을 거뒀는데, 特別히 應援한 選手가 있나요?

“安山 選手를 應援했어요.”

安山 選手는 이番 도쿄 올림픽에서 女子 個人戰과 女子 團體戰, 混成 團體戰에서 3冠王에 오르며 韓國 洋弓의 看板으로 떠올랐다.

- 安山 選手와도 함께 洋弓을 했나요?

“제가 洋弓을 배울 때는 安山 選手가 初等學生쯤 됐을까? 저와 나이 差가 좀 나요.”

- 요즘도 洋弓을 합니까.

“最近에는 洋弓보다 춤을 배우러 다녀요.”

- 춤?

“네. 放送댄스라고 K-팝 춤을 배워요. 요즘 流行하는 아이돌 춤을 一帶一路 가르쳐주는 곳이 있거든요.”

- 大會에서 優勝하면 優勝 세리머니로 K-팝 춤을 추려고 배우나요?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요즘 새롭게 始作한 趣味예요. 춤을 추면 땀이 正말 많이 나요. 비 오듯 땀이 쏟아지거든요. 한참 춤을 추고 나면 몸도 마음도 開運해져요.”

짝數로 始作해서 홀數로 練習 끝내

‘하나자이저(欌하나+에너자이저)’라는 別名이 말해 주듯 모든 일에 熱情을 쏟는 그가 얼마나 熱心히 춤을 배우고 있을지 想像이 됐다. 張하나 選手의 ‘週캐’인 골프 얘기로 話題를 돌렸다.

- 골프 實力을 維持하려면 練習은 必須的일 텐데, 張 選手는 平素 練習을 어느 程度 합니까.

“더운 날씨에는 練習을 오래하진 못해요. 요즘은 午前 9時쯤 (演習場에) 나가서 짧고 굵게 午後 2時에서 3時까지 最大限 일찍 練習을 끝내는 便이에요.”

- 練習 루틴이 있나요?

“저는 짝數로 始作해서 홀數로 끝내요. 피칭, 8番, 6番, 4番, 有틸 順으로 올라가서 드라이버 치고, 5番, 7番, 9番 順으로 마무리해요. 제가 다른 選手들에 비해 나이가 좀 있다 보니 練習만큼 體力 管理도 重要해요 그래서 요즘은 몸을 만드는 데 集中하고 있어요.”

프로 데뷔 11年次인 張하나 選手는 올해 韓國 나이로 서른 살이다. 100歲 時代를 생각하면 한창 젊은 나이지만 프로 골프選手로는 적지 않은 나이다. 國內는 勿論 海外에서도 女性 프로골퍼들은 30代 中盤이 되면 徐徐히 隱退를 準備한다. 골프 女帝 아니카 소렌스탐도 38歲에 隱退했다.

- 體力 管理는 어떻게 합니까?

“過去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主로 했는데요. 요즘은 重量 中心이 아니라 어깨와 骨盤 稼動範圍를 늘리는 골프 웨이트를 主로 해요.”

- 골프 웨이트?

“저는 重量을 늘려가며 運動하는 것을 좋아하는 便인데, 얼마 前 새로 만난 피트니스 先生님은 重量을 늘려서 運動하지 못하게 하세요. 그게 처음엔 不滿이었는데, 時間이 지날수록 골프 웨이트 效果가 나타나더라고요. 그 德에 올해는 시즌 初盤부터 좋은 成跡을 거둘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어떤 點에서 골프 웨이트가 도움이 되던가요?

“프로든 아마추어든 골프는 運動이기 때문에 筋肉이 받쳐줘야 좋은 스윙이 可能한데요. 特히 스윙을 잘하려면 均衡感과 柔軟性이 必要한데, 골프 웨이트는 柔軟性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프로選手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 분들도 골프 웨이트를 하시면 實力 向上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諸 大學 親舊 中에 골프를 이제 막 始作한 親舊들에게 골프 웨이트를 가르쳐줬더니 라운드 때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張 選手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 웨이트를 體系的으로 배우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最小限 라운드 3~4時間 前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競技力 向上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助言했다.

라운드 前 30分 練習이 3퍼트 줄이는 祕訣

- 퍼팅 練習은 어떻게 하나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할 때 身元CC에 가서 퍼팅 練習을 해요.”

- 프로 選手들의 精巧한 퍼팅을 부러워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많습니다.

“퍼팅은 99%가 練習이라고 생각해요. 아마추어 골퍼 분들도 라운드하는 날 티오프 時間보다 最少 30分 程度 먼저 그린에 나가셔서 공을 굴려보시는 게 3퍼트를 줄이는 祕訣이 아닐까 싶어요. 공을 直接 굴려봐야 그린 스피드를 알 수 있거든요.”

- 코로나 時代에 치르는 大會는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코로나 첫해에는 正말 많은 것이 낯설었어요. 재미도 없고요. 저는 갤러리 反應을 보면서 景氣 흐름을 把握하는 便인데요, 그게 안 되니 많이 답답했죠.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를 쳐 優勝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大會가 있었는데, 막상 競技를 끝내고 보니 앞 條에서 9언더를 친 選手가 있더라고요. 雰圍氣를 全혀 모르는 狀況에서 공을 치다 보니까, 試合을 하는 건지, 親善競技를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LPGA 투어의 境遇 홀마다 태플릿PC를 設置해 大會에 나선 選手들이 自身의 成跡과 다른 選手들의 成績을 確認할 수 있도록 配慮한다고 한다. 갤러리 立場이 어려운 코로나 防疫 段階에선 大會 參加 選手가 競技 狀況 全體를 알 수 있는 裝置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갤러리 분들의 應援을 받으며 試合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장창호 氏도 “選手 父母 가운데에도 코로나 後遺症을 甚하게 겪는 이가 여럿 있다”고 거들었다.

“選手 父母 가운데에는 子女 競技 때 함께 걸어 다니며 健康을 維持한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1年 半 동안 갤러리를 못 하게 되면서 갑자기 癌에 걸린 사람도 있고, 健康이 急激히 나빠진 사람이 여럿 있어요. 子女 골프 競技 때 父母가 同行할 수 있는 時節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어디 프로選手 父母뿐이겠는가. 大會가 열리는 필드에 나가 自身이 좋아하는 選手를 따라다니며 應援하고픈 골프 팬도 적지 않으리라. 코로나19 팬데믹은 골프選手는 勿論 그 父母와 골프 팬들에게도 크나큰 制約이 되고 있다.

高額 寄附者 ‘더미라클스’ 13番째 會員

- 프로 골프選手로서 目標가 있다면?

“元來 目標는 20勝을 해서 名譽 시드를 받는 것이었는데요, 올해 갑자기 그 基準이 30勝으로 크게 올라갔어요. 基準이 워낙 높아져서 이제 別 意味가 없게 됐어요. 그래서 大會 때마다 재밌게 치는 것으로 目標를 바꿨어요. 成績이 잘 안 나오면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즐겁게 치려고요.”

프로 골퍼 張하나 얘기에서 푸르메財團 高額 寄附者 ‘더미라클스’ 會員이 된 얘기로 話題를 돌렸다.

- 프로 골프選手로 벌어들인 賞金 一部를 寄附했습니다. 契機가 있었나요?

“제가 初等學生 때 아버지가 봉고차로 保育院 아이들을 一週日에 한 番씩 엄마 가게로 데려와 밥을 먹이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커서 돈을 벌게 되면 누군가를 도와야겠다는 目標가 생겼어요. 프로 데뷔 以後 어떤 方法이 있을까 苦悶하다가, 2013年에 韓國女子프로골프協會에서 마련한 行事에서 指摘障礙兒와 함께 라운드 할 機會가 있었어요.”

- 知的障礙兒와 골프를?

“宏壯히 잘 쳐요. 障礙를 갖고 있지만 어느 것 하나에 빠지면 天才性을 보이는 親舊들이 있거든요. 저랑 같이 친 親舊도 골프를 잘했는데, 비록 障礙가 있지만 그 親舊가 골프를 繼續할 수 있도록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저 혼자서는 누군가를 돕는 環境을 만드는 게 可能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쪽으로 도움을 줄 方法이 없을까 찾아보다 만난 게 푸르메 財團이에요.”

張 選手가 푸르메財團에 寄附를 始作한 것은 2017年이지만 그의 寄附는 그보다 훨씬 以前부터 始作됐다고 한다. 2014年 하이원리조트의 紹介로 江原道 旌善 갈래初等學校 골프部 選手들과 因緣을 맺고 골프 멘토링은 勿論 골프用品을 보내고, 年末이면 奬學金까지 支援해 온 것.

2014年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大會 때에는 갈래初等學校 學生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應援에 나서 ‘張하나가 갈래初等學校 出身이냐’는 얘기가 나왔을 程度. 그해 張 選手는 갈래初 學生들의 應援에 힘입어 優勝컵을 거머쥐었다.

- 앞으로도 寄附를 이어갈 計劃인가요.

“2年에 한 番꼴로 寄附를 해왔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寄附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더 努力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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