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月 20日 코로나19 첫 確診者 發生

• 2月 18日 大邱 31番 患者 確認

• 5月 6日 梨泰院클럽 等 日常生活 空間 傳播

• 8月 12日 宗敎施設, 大衆集會發 感染 擴散

• 11月 13日 겨울 災殃의 始作

지난해 1月 20日, 中國 우한에서 仁川空港을 통해 入國한 30代 中國人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確診 判定을 받았다. 國內 첫 코로나19 患者다. 以後 1年 사이, 우리나라에서 1300名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이中 絶對 多數는 療養病院?療養院 等에서 生活하던 老人이다. 

1月 18日 0時 基準 國內 코로나19 死亡者 折半 以上(52.4%, 662名)李 施設 및 病院에서 코로나19에 感染됐다. 療養病院 內 코로나19 電波로 因한 死亡者가 318名(25.2%)으로 가장 많고, 療養院發(發) 感染 死亡者도 163名(12.9%)에 이른다. 천은미 이화여대 醫大 呼吸器內科 敎授는 “코로나19는 제때 適切한 治療를 받으면 普通 死亡에 이르지 않는 病”이라며 “코로나19 死亡者가 療養施設에서 集中的으로 發生한 건 脆弱階層 保護에 限界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指摘했다.

11月 以後 코로나19 死亡者 急增

지난 1年 間, 韓國은 코로나19로 세 次例 큰 危機를 겪었다. 지난해 2月, 8月, 그리고 11月 各各 ‘大流行’이 發生했다. 올 初까지 이어진 ‘3次 流行’ 波高는 最近 多少 潛潛해진 狀態다. 12月 25日 1241名에 이르던 하루 新規 確診者 數가 1月 20日 404名으로 줄었다. 

問題는 死亡者 數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첫 發生 後 지난해 11月 末까지 316日 동안 코로나19 死亡者 數를 526名으로 ‘틀어막았다’. 하루 平均 1.66名꼴이다. 大邱?慶北을 中心으로 코로나19 患者가 하루 最大 909名씩 發生한 지난해 2~3月에도 코로나19 死亡者 數는 하루 10名을 넘어선 적이 없다. 코로나19街 60代 以上 高齡者를 中心으로 擴散한 8月 2次 流行 때도 마찬가지였다. 

11月 始作된 3次 流行은 이러한 ‘K防疫 成功 神話’에 傷處를 남겼다. 12月 15日 하루에 13名이 코로나19로 世上을 떠나며 史上 처음 두 자릿數 死亡者가 發生했다. 以後 1月 中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10名 以上이 코로나19로 눈을 감고 있다. 12月 한 달 間 累積 死亡者 數는 481名으로, 그 前 11個月 동안 發生한 全體 死亡者의 90%를 超過했다. 1月에도 첫째 週(1.3~9) 158名, 둘째 週(1.10~16) 136名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專門家들은 “코로나19 長期化 過程에서 累積된 病床 및 醫療人力 不足 問題가 暴發한 탓”이라고 指摘한다. 



“겨울철 춥고 乾燥한 날씨가 이어지면 바이러스 힘이 剛해진다. 또 사람들이 추위를 避해 室內에 모여들면 密閉 密集 密接 環境을 타고 코로나19街 크게 擴散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豫想할 수 있었다. 정작 醫療陣은 2月 以後 쉼 없이 이어진 코로나19 非常 對應으로 힘이 빠진 狀態였다. 수많은 專門家가 政府를 向해 이에 對한 對策을 마련해야 한다고 促求했는데, 정작 政府는 코로나19 感染者가 暴發的으로 늘어난 뒤에야 움직이기 始作했다. 그 結果 豫防할 수 있던 많은 죽음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 

김우주 高麗大 醫大 感染內科 敎授 얘기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發生 初期 檢事(Test)→追跡(Trace)→治療(Treat)로 이어지는 이른바 ‘3T’ 시스템을 재빨리 構築해 世界의 耳目을 끌었다. 우리 國民 10萬 名當 코로나19 死亡者 數는 지난해 12月 末 基準 1.58名으로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 가운데 뉴질랜드(0.52名)에 이어 두 番째로 적다. K防疫 成果는 分明 讚辭를 받을 만하다. 

反面 最近에는 많은 이가 豫見한 코로나19 3次 流行을 막지 못하고, 코로나19 백신 確保 速度에서도 先進國에 비해 많이 뒤진 事實이 드러나면서 防疫政策에 對한 批判이 擴散하는 狀況이다. 지난해 英國을 始作으로 世界 40個 以上 나라가 코로나19 백신 接種을 始作했지만, 우리나라에는 빨라야 2月 末 백신이 導入될 展望이다. 코로나19街 發生한 뒤 1年 間 韓國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分岐點이 될 만한 5個의 날짜를 基準으로 돌아봤다.

時點 1. 1月 20日 國內 첫 確診者 發生

2019年 12月 31日 中國은 世界保健機構(WHO)에 후베이省 우한市에서 原因 未詳 肺炎 患者가 27名 發生했다고 報告했다. 疾病管理本部(現 疾病管理廳)는 지난해 1月 3日 ‘우한市 原因不明 肺炎 對策班’을 만들고 24時間 코로나19 監視 및 對應體系를 稼動했다. 1月 20日 中國 우한에서 仁川國際空港으로 入國한 中國人 女性이 코로나19로 確診되자 卽刻 感染病 危機 警報 ‘注意’를 發令했다. 一週日 뒤 27日 國內 患者가 4名으로 늘어나면서 危機 警報는 ‘境界’로 올라갔다. 以後 2月 中旬까지 國內 코로나19 狀況은 큰 無理 없이 統制됐다. 1月20日부터 2月17日까지 約 한 달 間 發生한 코로나19 患者는 30名으로, 이 가운데 17名(56.7%)이 海外 入國者였다.

時點 2. 2月 18日 大邱慶北發 1次 流行의 序幕

지난해 2月 18日 大邱에서 海外 旅行을 다녀온 적 없는 60代 女性이 코로나19 確診 判定을 받았다. 이날 國內 코로나19 新規 患者는 이 女性이 全部였다. ‘鐵桶 防疫’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 바로 그날, 國內 코로나19 狀況은 새로운 局面에 접어든다. 力學調査 過程에서 이 女性이 新天地예수회(新天地) 大邱敎會를 數次例 訪問한 事實이 드러났고, 그가 接觸한 사람을 中心으로 確診者가 빠르게 增加하기 始作했다. 지난해 2月 22日 午前 9時 基準 新規 確診者는 190名으로 史上 처음 세 자릿數를 記錄했다. 같은 달 29日에는 909名까지 치솟았다. 갑작스레 덮친 感染病 危機에서 韓國을 求한 건 平凡한 市民들이었다. 첫째로 움직인 건 全國 各地의 수많은 醫療人이었다. 이들은 코로나19 擴散을 막고자 앞다퉈 大邱·慶北으로 달려갔다. 保健福祉部 集計에 따르면 6月 1日 基準으로 防疫 最前線에 뛰어든 自願奉仕者가 醫師(1790名), 看護師·看護助務士(1563名), 臨床病理士 等 其他 人力(466名) 包含 3819名에 이른다. 이들은 未曾有 感染病 最前線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市民들도 마스크 着用, 衛生守則 遵守 等으로 코로나19 追加 擴散을 막았다. 國內 코로나19 確診者 數는 4月 6日 47名을 記錄하며 1次 流行 後 처음 50名 아래로 떨어졌고, 4月 19日엔 8名으로 한 자릿數를 記錄했다. 이어 4月 30日, 5月 2日, 5月 4日, 5月 5日 네 次例 연달아 地域 發生者가 ‘0名’으로 確認됐다. 世界 各國이 K防疫에 讚辭를 보낸 게 바로 이때다. 政府는 5月 6日 ‘社會的 距離두기’를 終了하고 ‘生活 속 距離두기’를 始作한다고 밝혔다.

時點 3. 5月 6日 地域別 散發 感染 擴散

‘生活 속 距離두기’ 施行 첫날인 지난해 5月 6日, 國內 코로나19 地域 發生 人員은 0名이었다. 많은 이가 코로나19 鐵桶 防疫을 自信하던 때다. 그러나 이 믿음이 허울에 不過했음이 이튿날 바로 드러났다. 7日 20代 男性이 코로나19 確診 判定을 받았다. 問題는 그가 4月 30日 부처님오신날부터 5月 5日 어린이날까지 이어진 6日 連休 期間 동안 서울, 龍仁 等 首都圈과 江原道 곳곳을 돌아다닌 點이다. 이 男性은 클럽과 酒店을 數次例 訪問하며 多數와 接觸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을 中心으로 코로나19街 빠르게 擴散했다. 이른바 ‘梨泰院클럽發 集團感染’이다. 이 餘波로 全國 65個 市郡區에서 總 277名의 確診者가 發生했다. 이어 京畿 富川 쿠팡物流센터에서 發生한 集團 感染도 24個 市郡區로 퍼지며 147名의 確診者를 낳았다. 6月에는 서울 관악구 訪問販賣業體 리치웨이에서 또 다시 集團 感染이 發生했다. 이러한 首都圈 中心의 小規模?散發的 集團 感染이 여름까지 이어졌다.

時點 4 . 8月 12日. 宗敎施設?集會 中心 2次 流行

지난해 8月 들어 코로나19 新規 確診者 數는 하루 20~40名 사이를 오갔다. 이 ‘安定期’를 뒤흔든 事件이 發生한 건 8月 12日. 이날 新規 確診者 가운데 1名이 서울 사랑第一敎會 信徒로 確認됐다. 이튿날 이 敎會 關聯 確診者 數는 13名으로 늘었고, 14日에는 43名이 됐다. 以外에도 全國 各地에서 敎會發 코로나19 確診者가 急增하는 狀況에서 8月 15日 사랑第一敎會 全光焄 牧師가 主導하는 大型 集會가 서울 光化門 一帶에서 열렸다. 專門家들은 이때를 코로나19 2次 流行의 始作으로 본다. 8月 11日 34名에 不過하던 하루 新規 確診者 數는 8月 16日 279名을 거쳐 8月 27日 441名까지 치솟았다. 大邱發 1次 流行이 끝난 뒤 史上 最高値로, 이때가 2次 流行의 頂點이었다. 

지난해 9月 들어 코로나19 新規 發生이 100名 안팎으로 抑制되자 防疫當局은 “社會的 疲勞도 等을 勘案해 9月 14日부터 首都圈의 社會的 距離두기를 2段階로 낮춘다”고 發表했다. 10月 12日 다시 社會的 距離두기를 1段階로 下鄕했다. 當時 丁世均 國務總理는 “어느덧 宛然한 가을로 접어들어 이달 中旬부터는 丹楓이 絶頂에 이를 展望”이라며 “丹楓을 즐기실 때는 사람 間 接觸을 삼가고 마스크를 반드시 着用해 달라”고 當付했다.

時點 5. 11月 13日 療養施設 中心 死亡者 暴增

社會的 距離두기 1段階 宣布 後 코로나19 新規 確診者 數는 徐徐히 늘었다. 專門家들은 北半球 겨울을 맞아 코로나19 感染이 暴發的으로 늘 수 있다고 보고 防疫 對策 强化, 病床 確保 및 醫療人力 充員 等을 持續的으로 要求했다. 그러나 政府는 마스크 着用 等 防疫守則 遵守를 强調하는 것 外에 별다른 準備를 하지 않았다는 게 專門家들 評價다. 지난해 11月 13日은 ‘여름과 다를 바 없는 겨울 防疫’의 限界가 드러난 分岐點이다. 이날 0時 基準 코로나19 新規 確診者 數는 191名으로, 前날보다 48名 늘었다. 不過 닷새 後인 지난해 11月 18日에는 新規 確診者가 313名 發生했다. 이때부터 코로나19는 特定 集團 內 感染을 넘어 日常 感染의 段階로 접어들었다. 家族 構成員 間 코로나19 電波가 急增했고, 全國 各地 療養施設과 東部拘置所 等 矯正施設에서도 코로나19街 빠르게 번져나갔다. 一線 病院에 코로나19 患者를 受容할 餘裕 病床이 없자 防疫當局은 患者 發生 施設 全體를 同一集團隔離(코호트隔離)하는 方式으로 코로나19 流行에 맞서려 했다. 이 過程에서 死亡者가 暴增했다. 지난해 12月 한 달에만 同一集團 隔離된 療養病院 14個에서 確診者 996名, 死亡者 99名이 發生했다. 療養施設 相當數가 過密 環境인데다, 患者 大部分이 基底疾患이 있어 被害가 더 컸다는 分析이 나온다. 11月 以後 本格化한 3次 流行은 12月 25日 確診者 1241名 發生을 頂點으로 鎭定勢에 접어들었다. 國內 코로나19 發生 1年인 1月 20日 0時 基準 新規 確診者는 404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