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成果 없이 中斷된 醫療 ‘改革’, 潛在된 胸部外科 人力不足 雷管

• 胸部外科 醫師 94% “慢性 疲勞… 患者 安全 걱정된다”

• 來年부터 한 해 排出 胸部外科 專門醫 數 20名 남짓 또는 그 以下

• 病院은 專攻醫 없어 아우聲, 專門醫는 일할 곳 없어 눈물

• 서울 主要 病院은 手術 飽和, 地方은 手術 絶壁

• 젊은 醫師 오려 하지 않는 胸部外科 “이래서는 未來 없다”

10月 7日 國會 保健福祉委員會 國政監査 現場. 신현영 더불어民主黨 議員이 朴淩厚 保健福祉部(福祉部) 長官에게 醫大生 韓國保健醫療人國家試驗(國是) 抛棄로 인해 豫想되는 新規 醫師 減少 問題 對策에 對해 물었다. 

現在 全國 醫科大는 醫學專門大學院을 합쳐 40個, 庭園은 3058名이다. 每年 3000名 넘는 醫師가 새로 輩出되고, 그 가운데 約 2000名이 인턴 修鍊을 始作한다. 只今까지는 그랬다. 來年 狀況은 크게 달라질 展望이다. 올해 醫師 國試 應試率이 14%에 그친 탓이다. 現在 狀況을 바탕으로 判斷하면 新規 醫師 數가 例年의 10分의 1 水準에 그치게 된다. 인턴 數 또한 큰 幅으로 減少할 수밖에 없다. 申 議員은 “이 境遇 重症 應急患者가 많은 胸部外科 같은 과는 專攻醫를 募集하기 더 어려워진다”며 “이로 인한 空白에 어떻게 對處할 計劃인가”라고 물었다. 朴 長官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萬若 그렇게 되면 인턴이 하는 役割 一部를 레지던트 等이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答했다. 

이날 TV 뉴스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質疑應答 場面을 봤다는 한 大學病院 胸部外科 敎授는 “長官 答辯을 듣는 瞬間 ‘복지부가 現場 狀況을 이렇게 모르나’ 싶어 한숨이 나왔다”고 털어놓았다. “只今 全國的으로 胸部外科 레지던트가 없는 大學病院이 不知其數다. 그 빈자리를 인턴이 메우고 있는데, 어디서 레지던트를 求해 와 인턴 일을 代身 시키라는 것이냐”는 게 이 敎授 指摘이다.

레지던트 없는데 인턴까지?

大寒胸部心臟血管外科學會(以下 學會)가 지난해 上級綜合病院 및 綜合病院에 所屬된 胸部外科 專門醫 327名을 對象으로 實施한 設問調査에 따르면 “現在 일하는 病院에 胸部外科 專攻醫(레지던트)가 한 名도 없다”고 答한 比率이 48.9%에 達했다. 專攻醫가 1名이라는 應答도 12.2%였다. 우리나라 胸部外科 레지던트 修鍊期間은 4年이다. 病院에 레지던트가 한 名도 없다는 건 最近 4年間 志願者가 全無했다는 意味가 된다. 

이런 狀況에서 病院 業務를 도맡게 되는 胸部外科 專門醫는 平日 基準 週當 60時間 넘게 일한다. 週末에도 하루 以上 出勤하며, 한 달에 6番 넘게 夜間 當直勤務를 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가서도 맘 便히 쉬지 못하는 게 現實이다. 應急患者가 發生하면 卽時 對處할 수 있도록 準備 態勢를 갖추고 기다리는 이른바 ‘온콜(病院 外 待機 勤務)’ 日數가 月平均 10.8日이다. 



이렇다 보니 調査 參與者 相當數가 脫盡을 의미하는 ‘번아웃’ 症狀을 呼訴했다. 上級綜合病院 및 綜合病院 所屬 胸部外科 專門醫 折半 以上(51.7%)은 自身이 現在 번아웃 狀態라고 答했고, 醫師가 脫盡해 患者 安全에 危害를 끼칠까 걱정된다고 한 比率은 93.9%에 達했다. 應答者의 48.6%는 極甚한 疲勞 等으로 인해 患者에게 實際로 危害를 끼치거나 危害를 줄 뻔한 狀況을 經驗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專門家들은 胸部外科 專門醫 脫盡이 國民 健康에 深刻한 威脅이 될 수 있다고 指摘한다. 胸部外科 診療가 高度의 專門性과 集中力을 要求하기 때문이다. 

죽음을 表現할 때 흔히 使用하는 慣用句가 ‘心臟이 멈췄다’ 또는 ‘숨이 멎었다’이다. 心臟과 肺 活動이 生命 維持에 決定的 구실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 胸部外科는 바로 이들 將棋의 手術的 治療를 擔當하는 過多. 公式 名稱 胸部心臟血管外科에서 알 수 있듯 心血管을 비롯한 各種 血管 疾患도 治療한다. TV 畵面에 피 묻은 手術服을 입은 채 거친 숨을 몰아쉬는 醫師가 나온다면 十中八九 胸部外科 專門醫일 蓋然性이 크다. ‘사람을 살리는 醫師’ ‘醫師가 尊敬하는 意思’ ‘醫師의 王’ 等 胸部外科 醫師를 稱頌하는 表現은 차고 넘친다.

“胸部外科 醫師가 있었다면…”

그런 胸部外科 醫師가 醫療機關에서 제 役割을 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應急醫學科 專門醫 남궁인 氏가 2016년 펴낸 에세이集 ‘萬若은 없다’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胸部 外傷患者가 있었다. 耕耘機에 깔린 50代였는데 多發性 갈비뼈 骨折 및 血胸이었다. 胸管을 넣고 出血이 持續되면 手術房에서 開胸術로 出血을 잡아줘야 患者가 사는데, 胸管을 넣자마자 出血이 深海 急한 手術이 必要했다. 머뭇거리는 胸部外科 인턴 電話機를 빼앗아 應急手術이 必要하다고 胸部外科 敎授님에게 電話했다. 수 리터의 피가 쏟아졌고, 그만큼을 輸血했으나 죽음이 臨迫했다. 敎授님이 到着해 이미 意識 잃은 患者를 데리고 手術房에 올라갔으나 胸腔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患者는 죽었다.” 

이 에세이의 첫 文章은 “우리 病院에는 10年 前부터 胸部外科 레지던트가 없다”이다. 南氏는 이 글에서 胸部外科 레지던트 不在로 인해 發生했다고 볼 수 있는 몇몇 죽음 事例를 紹介한 뒤 “應急室에서부터 胸部外科 醫師가 붙어 最善의 處置를 時間을 다퉈 했으면 (그 患者는)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적어도 胸部外科 레지던트가 卽時 붙어 連絡을 하고 手術房에 들어가는 等 프로세스를 進行했으면 조금이라도 좋은 結果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서울 한 2車病院에서 일하는 應急醫學科 專門醫도 같은 얘기를 했다. 그는 “胸部外科 專門醫 數가 적고 應急室 當直을 설 레지던트조차 없는 病院에서는 醫師資格證을 딴 지 몇 달 안 되는 인턴이 胸部外科 當直을 맡기도 한다”며 “이 境遇 應急患者가 發生했을 때 狀態를 正確히 判斷해 ‘온콜’ 醫療陣과 疏通하지 못해 아까운 生命을 잃는 일도 發生한다”고 傳했다. 

問題는 이런 狀況이 앞으로 더욱 惡化할 수 있다는 點이다. 2020年 9月 基準 全國 胸部外科 레지던트 數는 1年次 30名, 2年次 26名, 3年次 23名, 4年次 21名이 全部다. 이들 모두가 順坦하게 課程을 마친다 해도 年間 輩出될 新規 胸部外科 專門醫 數는 20名 남짓이다. 

勿論 이보다 적을 可能性도 크다. 胸部外科 專攻醫 相當數가 修鍊 途中 離脫하기 때문이다. 福祉部가 신현영 議員室에 提出한 現況 資料에 따르면 2017年 1月부터 2020年 7月 사이 胸部外科 專攻醫 辭職率은 4.1%다. 核醫學科(6.1%)에 이어 全體 診療科 가운데 두 番째로 높다. 같은 期間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率은 61.3%로, 核醫學科(26.5%), 病理科(40.2%), 放射線腫瘍學科(45.1%)에 이어 네 番째로 낮았다. 卽 現在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者 數는 全國 病院에서 뽑고자 하는 人員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 가운데 一部는 修鍊 途中 專門醫 되기를 抛棄하기도 한다. 濟州大 醫大 胸部外科 이석재 敎授는 “美國에서 胸部外科가 醫大生 選好 專攻 ‘톱5’에 반드시 들어가는 것과 比較하면 안타까운 日”이라고 吐露했다. 李 敎授에 따르면 제주대학교病院에도 現在 胸部外科 專攻醫가 0名이다. 한 名 있던 레지던트가 再昨年 專門醫를 取得한 뒤 只今까지 追加 修鍊生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年俸 1億 원 준다 해도 안 오는 專攻醫들

胸部外科 人力 不足 問題가 發生한 게 最近 일은 아니다. 延世大 醫大 胸部外科 敎授로 일하다 2002年 退職하고 開院한 김해균 ‘金앤正연세胸部外科’ 院長은 “내가 敎授職을 그만두던 무렵부터 ‘胸部外科 危機’에 對한 얘기가 조금씩 나왔다”고 말했다. 大學病院에서 專攻醫를 10名 뽑으려 하는데 9名 程度밖에 안 오는 水準의 未達 事態가 始作됐다는 얘기다. 

처음엔 그 程度였다. 그러나 狀況이 急速度로 惡化해 2006年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率은 48.1%를 記錄하며 50% 아래까지 떨어졌다. 2009年에는 26%로 歷代 最低値를 찍었다. 서울大病院,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等 全國에서 專攻醫가 몰려드는 이른바 ‘빅5’ 病院조차 胸部外科·專攻의 定員을 채우는 데 失敗했다. 皮膚科 成形外科 等 人氣 診療科 專攻醫 志願率이 150%를 上廻하는 것과 比較하면 深刻한 水準이었다. 

結局 2009年 7月, 政府는 胸部外科 人力 不足 問題 解決 方案으로 資金 支援을 決定했다. 胸部外科가 施行하는 201個 醫療行爲 酬價를 100% 加算해 주는 方式을 마련했다. 人力難에 시달리던 相當數 病院은 곧장 이 돈을 레지던트 給與로 쓰겠다고 發表했다. 고려대醫療院은 2010年 胸部外科 레지던트 志願者 募集 公告를 내며 “年俸 1億 원 支給”을 約束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等도 胸部外科 레지던트에게 8000萬 원臺 年俸을 주기로 했다. 大韓專攻醫協議會가 2018年 公開한 專攻醫 平均 年俸이 約 4035萬 원인 걸 勘案하면 破格的인 額數다. 

그러나 結果는 期待에 못 미쳤다. 그해 고려대醫療院 胸部外科 支援者는 한 名도 없었다. 全國 修鍊機關의 胸部外科 志願率도 47.4%로 50%를 채 넘기지 못했다. 삼성서울병원이 4名 募集에 4名, 서울峨山病院度 5名 募集에 5名 志願者를 받으며 그나마 體面치레를 했다. 

그로부터 10年이 지난 올해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率은 62.5%로 多少 上昇한 狀態다. 單, 勘案할 것이 있다. 그사이 募集 定員이 크게 줄었다는 點이다. 專攻醫 未達 事態가 反復되자 保健 當局이 每年 조금씩 定員을 줄인 影響이다. 志願率은 募集 定員 對備 志願者 數로 計算한다. 分母가 작아지면 志願率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2010年 全國 醫療機關이 申請한 胸部外科 專攻醫 數는 76名이었다. 2020年에는 48名 規模로 縮小됐다. 2020年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者 數 30名을 2010年 當時의 募集 定員에 代入해 計算하면 結果 값이 채 40%가 안 된다. 保健 當局이 胸部外科 人力 不足 問題를 풀고자 10年間 莫大한 費用을 投與했음에도, 胸部外科 專攻醫 志願者 數는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18年 신상진 當時 自由韓國當 議員이 公開한 資料에 따르면, 政府가 2015年부터 2018年까지 胸部外科에 酬價加算金으로 支給한 돈은 總 1850億4100萬 원이다. 한 해 平均 616億 원에 達한다. 胸部外科 專攻醫를 둔 醫療機關 相當數는 이 金額 一部를 胸部外科 專攻醫에게 支給한다. 大韓專攻醫協議會 調査에 따르면 胸部外科 專攻醫 95.9%가 酬價加算金에서 由來한 人件費 補助金을 받았다. 그럼에도 胸部外科 專攻醫 未達 問題가 좀처럼 改善되지 않는 理由에 對해 剛正한 慧敏病院 胸部外科 診療部長은 “胸部外科를 卒業한 뒤 未來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指摘했다.

專攻醫는 不足한데 專門醫는 갈 데 없다?

“現在 胸部外科 專門醫가 直面한 가장 큰 問題는 專攻을 살려 일할 곳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全國 몇몇 大型病院에서 뽑는 敎授 人員은 限定돼 있다. 中小規模 病院은 訴訟 危險이 크고 醫療酬價도 낮은 胸部外科 設置를 꺼린다. 4年間 專攻醫 生活을 한 끝에 專門의 資格을 받아도 活用할 길이 없는 게 뻔히 보인다면 누가 그 길에 들어서겠나.” 

姜 部長의 指摘이다. 

專門家들에 따르면 胸部外科 手術에는 苦難도 醫療 技術을 갖춘 專門醫뿐 아니라 尖端 裝備와 多數의 支援 人力 等이 必要하다. 手術室에 胸部外科 醫師 여러 明과 痲醉科 專門醫, 專門 看護師, 心肺裝備記事 等까지 數十 名이 함께 들어가는 境遇도 많다. 이런 手術을 하려면 該當 病院에 自體 血液院과 重患者室 等의 施設도 갖춰져 있어야 한다. 旣存 病院에서 胸部外科 專門醫를 採用하지 않을 境遇, 專攻을 살려 일하기 힘들어지는 理由다. 

延世大 醫大 敎授 時節 國內 最初로 兩쪽 肺移植 手術에 成功하는 等 ‘名義’로 有名했던 김해균 院長도 開院 後에는 關聯 手術을 全혀 하지 않고 있다. 現在 金 院長은 血管 關聯 疾患인 下肢靜脈瘤 治療에 注力하는 狀況이다. 그가 運營하는 病院 公式 블로그에는 “가슴에 發生한 痛症 等을 진료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機械, 肺機能 檢査器, 心臟超音波 等의 診斷 裝備가 必要합니다. 저희는 그런 裝備가 없어 가슴에 痛症이 있는 患者분을 진료하기 어렵습니다. 갑작스러운 胸痛(가슴을 쥐어짜는 듯한)과 함께 呼吸困難, 어지러움증이 同伴된다면 큰 大學病院 應急室을 訪問하실 것을 勸해드립니다”라는 案內文이 登錄돼 있다. 金 院長 程度의 硏究 能力과 手術 經驗을 가진 醫師도 關聯 인프라가 없는 狀況에서는 홀로 開業해 專門的 醫療行爲를 할 수 없는 게 胸部外科의 特徵이다. 

姜 部長은 “이런 狀況에서 專攻醫 月給을 조금 올려주는 程度로는 胸部外科 人力難을 풀기 어렵다”고 强調했다. 匿名을 要求한 한 胸部外科 專門醫도 “現在 大型病院들은 專攻醫를 手術 補助 人力, 重患者 管理 人力 等으로 活用할 생각만 한다. 4年의 努力 끝에 胸部外科 專門醫가 된 意思를 正式으로 採用해 胸部外科 規模를 키울 생각은 안 한다. 病院에 큰돈을 벌어다 주지 못하는 專攻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最近 政府는 醫大 定員을 늘려 胸部外科 等 忌避과 人力 不足 問題를 解消하겠다고 發表했다가 醫師 團體 等의 抵抗에 부딪혔다. 大寒胸部心臟血管外科學會도 公式 聲明을 통해 “醫大 卒業生 1000名當 胸部外科 志願者가 5~10名에 不過한 狀況에서 醫大生 400名을 增員한다 해도 胸部外科 人員 增加分은 年間 2名 未滿이 된다”며 “醫大 定員 增加의 落水效果를 통해 胸部外科 志願者를 늘리자는 主張은 解決策이 될 수 없다”고 批判했다.

中斷된 醫療 ‘改革’, 如前히 남은 雷管

그렇다면 政府가 豫算을 들여 全國 곳곳에 胸部外科 專門 公共病院을 建立하고 專門醫를 採用하면 問題가 解決될까. 專門家들은 이 解法에 對해서도 고개를 젓는다. 

이석재 敎授 事例는 胸部外科가 直面한 또 다른 問題를 보여준다. 李 敎授는 서울대 醫大를 卒業하고 충북대病院, 을지病院 等에서 心臟手術 專門 醫師로 지내다 2009年 제주대학교病院으로 자리를 옮겼다. “濟州島에 心臟 手術을 할 意思가 없다”는 後輩 말이 決定的 影響을 미쳤다. 그는 “當時 濟州道民이 굳이 飛行機를 타지 않아도 마음 놓고 心臟 手術을 받을 수 있는 環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11年이 흐른 只今, 이 敎授가 맞닥뜨린 現實은 當初 豫想과 크게 다르다. 濟州島에 가기 前 年間 300件 以上 큰 手術을 執刀한 그지만 濟州島에서는 제대로 된 心臟 手術을 1年에 채 10件도 하지 못한다. 患者들이 心臟에 異常을 느끼면 앞다퉈 ‘서울 큰 病院’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그는 “胸部外科는 서울 大型病院으로의 患者 쏠림 現象이 特히 甚하다. 이런 狀況에서는 病院을 全國 곳곳에 지어도 意味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患者 數 不足은 病院의 投資 減少로 이어진다. 李 敎授는 올해 胸部外科 手術醫 必須 裝備인 體溫調節機가 故障 나는 바람에 한동안 手術 칼을 잡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規模 있는 病院은 普通 이런 狀況에 對備해 백업 裝備를 마련해 둔다. 手術 途中 裝備가 故障 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李 敎授는 “여기는 豫算이 넉넉지 않다 보니 그런 건 期待하기 힘들다. 故障 난 裝備를 새것으로 交替하는 데도 한참이 걸렸을 程度”라며 “그사이 應急手術 狀況이 생겨 다른 病院 裝備를 빌려다 使用했다. 以外에도 10年 넘게 쓴 手術 裝備 가운데 ‘아슬아슬하다’ 싶은 것이 있는데 解決할 方法이 없다. 이런 狀況이니 서울 가는 患者들한테 뭐라 하기도 어렵다”고 吐露했다. 手術 件數가 적은 病院은 投資가 줄고, 그러면 患者들은 또 서울 큰 病院을 選擇하고, 그 影響으로 地域病院 醫療 質이 다시 떨어지는 惡循環이 일어나는 셈이다. 

1989年 福祉部로부터 우리나라 最初 心臟病 特殊診療機關으로 指定받은 世宗病院 박진식 理事長은 “이런 狀況에서 胸部外科 醫師를 무턱대고 늘린다고 일이 解決되지 않는다. 只今 重要한 건 醫療傳達體系 改善”이라고 强調했다. 朴 理事長이 紹介한 海外 論文에 따르면 胸部外科 專門 病院이 尖端 施設을 갖추고 最高의 醫療 技術을 具現하려면, 心臟 手術을 적어도 年間 200件은 해야 한다. 圈域別로 이런 醫療機關을 만들고, 地域民이 該當 病院을 찾아갈 수 있는 環境을 만들어야 胸部外科 人力難 問題가 풀릴 것이라는 게 朴 理事長 提案이다. 

김해균 院長은 “胸部外科는 醫師의 熟鍊度가 手術 結果에 決定的 影響을 미치는 分野다. 누가 手術하느냐에 따라 患者 生死가 갈릴 수 있다. 이 分野 人力을 키우기는커녕, 胸部外科 專門醫가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떠돌게 해 結果的으로 新規 人力 充員까지 안 되는 狀況을 招來한 건 큰 問題”라며 “이러다간 머잖아 海外에 나가 心臟 手術을 받아야 할 狀況이 올 거다. 더 늦기 前에 根本 對策을 마련해야 한다”고 强調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