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속엔 追憶이 있고 히스토리가 있다.

韓國 골프는 IMF 外換危機 寒波로 시름하던 1998年 ‘골프女王’ 박세리의 메이저 大會 連續 制霸로 國民의 注目을 받기 始作했다. 當時 루키 身分이던 박세리는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에서 優勝한 뒤 US女子오픈에서 ‘맨발의 鬪魂’을 불사르며 連거푸 頂上에 올라 國民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希望을 안겼다. ‘탱크’ 최경주는 2002年 PGA 투어 컴팩 클래식과 템파베이 클래식에서 優勝하며 世界化의 礎石을 놓았고, 양용은은 2009年 PGA챔피언십에서 ‘골프皇帝’ 타이거 우즈를 相對로 劇的인 逆轉 優勝을 거두며 아시아 最初의 메이저 챔피언에 登極했다. 韓國을 골프强國으로 이끈 英雄들은 過去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追憶의 寫眞을 통해 그때로 돌아가보자.

박세리 1999年 日本女子프로골프(JLPGA) 투어 軍制컵에 出戰한 앳된 모습의 박세리.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과 US女子오픈을 連續 制霸한 박세리의 日本 訪問은 當時 대단한 話題였다. 아시아 選手로는 史上 처음으로 LPGA 투어 메이저 大會를 制霸한 박세리에 對해 日本人은 尊敬心을 보이며 熱狂했다. 요미우리와 아사히, 니혼게이자이, 산케이 等 日本의 主要 言論이 박세리의 入國 場面을 1面에 報道했다.

미셸 委 2003年 濟州島에서 열린 CJ 나인브릿지 클래식에 出戰한 14歲 少女 미셸 委. 父母와 함께 濟州島를 찾은 미셸 魏는 入國 記者會見 中 “洪魚찜을 먹고 싶다”고 말해 話題가 됐다. 아마추어로 出戰한 미셸 魏는 1番 홀부터 OB를 내며 더블보기를 記錄하는 等 苦戰한 끝에 85打를 쳤다. 當時 大會는 안시현이라는 스타를 탄생시켰다. 안시현은 이 大會 優勝으로 LPGA 투어로 直行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主人公이 됐다.



박지은-박세리-박희정-김미현 2000年 美國 일리노이 州 리버빌의 메리츠클럽에서 열린 第55回 US女子오픈에 出戰한 박지은과 박세리, 박희정, 金美賢(왼쪽부터). 韓國 女子 프로골프 1世代인 이들은 當時 大會에서 熾烈한 優勝 競爭을 펼치며 ‘코리안 시스터스’의 世界 舞臺 進出을 先導했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最終 라운드에서 15番홀까지 先頭를 달려 生涯 첫 메이저 優勝을 눈앞에 뒀으나 파3홀인 16番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記錄해 濠洲의 캐리 웹에게 優勝컵을 넘겼다.

박세리와 낸시 로페즈 2000年 미켈롭 라이트 클래식에 出戰한 박세리와 그의 偶像 낸시 로페즈. 1997年 LPGA투어 퀄리파잉스쿨을 首席 通過하며 美國 舞臺로 進出한 박세리는 이듬해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과 US女子오픈을 連續 席卷하며 신데렐라 스토리의 主人公이 됐다. 베테랑 로페즈는 東洋에서 날아온 少女 박세리의 멘토를 自請했고 以後 많은 도움을 줬다. 뛰어난 競技力에 模範的인 家庭生活을 해 美國 골프 팬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로페즈는 박세리와의 親分으로 韓國을 訪問하는 等 持續的으로 紐帶關係를 維持했다.

안시현 2003年 濟州島에서 열린 CJ 나인브릿지클래식에 出戰한 앳된 얼굴의 안시현. 當時 19歲 少女이던 안시현은 스윙코치인 정해심 프로를 캐디로 帶同한 채 初代 챔피언인 박세리 等 世界的인 選手들을 누르고 優勝해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안시현은 CJ 나인브릿지클래식 優勝으로 LPGA 투어 直行 티켓을 손에 넣어 이듬해 美國 舞臺로 進出했고 餘勢를 몰아 新人王까지 거머쥐었다.

최경주와 최상호 나란히 서서 競技를 觀戰 中인 ‘탱크’ 崔京周(왼쪽)와 베테랑 최상호. 1993年 프로 테스트를 通過한 최경주는 1995年 팬텀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優勝을 거둔 뒤 1996年과 1997年 2年 連續 國內투어 賞金王에 올랐다. 그때만 해도 大先輩인 최상호는 최경주에게 넘어야 할 山이었다. 國內 最多勝인 44勝을 거둔 최상호는 ‘퍼팅의 達人’이란 評價를 받으며 코리안투어를 支配하고 있었다. 최경주는 以後 日本을 거쳐 美國 舞臺로 進出하며 아시아 選手로는 史上 첫 메이저 優勝에 成功한 양용은과 함께 韓國 男子골프를 代表하는 看板스타로 발돋움했다.

한희원 서울 대청중 時節의 한희원. 한희원은 아마추어 時節이던 1994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퀸시里키트컵에서 캐리 웹을 누르고 個人戰과 團體戰 2冠王에 올랐다. 그리고 2年 뒤인 1996年 필리핀에서 열린 월드아마팀選手權大會에 강수연, 김경숙과 짝을 이뤄 出戰해 韓國팀의 史上 첫 團體戰 優勝을 이끌었다. 아직도 LPGA 투어에서 뛰는 한희원은 한 아이의 엄마이며 野球人 손혁의 아내이기도 하다.

박지은 2002年 US女子오픈에 出戰해 인터뷰 中인 박지은. 初等學校 4學年 때인 1988年 美國 골프 留學길에 오른 박지은은 全美 주니어 舞臺에서 55勝을 거두며 最强者로 우뚝 섰다. 그리고 2000年 프로 舞臺로 뛰어들었고 LPGA 투어에서 메이저 타이틀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優勝(2004年)을 包含해 通算 6勝을 거뒀다. 2012年 隱退 前까지 27年間 選手로 뛰며 박세리, 김미현과 함께 ‘코리안 트로이카’로 名聲을 날렸다.

강수연 2002年 LPGA 투어에서 活躍하던 강수연과 ‘切親’ 캘리 로빈스. 國內 女子프로 中 손 感覺이 가장 좋기로 定評이 난 강수연은 2001年 國內 舞臺에서 賞金王에 오른 뒤 LPGA 투어로 進出했다. 강수연은 美國에서 여러 次例 優勝 直前 苦杯를 들었으나 2005年 마침내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勝을 거두며 恨을 풀었다. ‘필드의 패션모델’이란 別名에 걸맞게 華麗한 패션 感覺을 뽐낸 강수연은 서른여덟의 나이에도 如前히 JLPGA투어에서 活躍한다.

章程 2002年 미켈롭라이트 클래식에서 父親 장석중 氏와 함께 퍼팅 練習 中인 ‘작은 巨人’ 章程. 박세리의 大田 유성女高 直系 後輩인 壯丁은 LPGA 투어까지 進出하는 底力을 發揮했다.

警察官이던 父親 張氏는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制服을 벗고 直接 運轉대를 잡고 美國 全域을 돌았다. 章程은 2009年 작은 키의 身體的인 핸디캡을 克服하고 메이저 大會인 브리티시女子오픈에서 ‘女帝’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누르고 生涯 첫 優勝을 차지해 國民에게 感動을 안겼다.

최경주와 양용은 2007年 ‘名人列傳’ 마스터스에 出戰한 韓國 男子골프의 兩大 기둥인 최경주와 양용은. 이들은 마스터스 開幕 直前 食前 이벤트로 열리는 派3 콘테스트에 自身의 아이들을 데리고 出戰해 韓國 골프社에길이 남을 紀念碑的인 場面을 演出했다.

PGA 투어에서 아시아 選手로는 가장 많은 優勝을 차지한 최경주는 開拓者 구실을 하며 後輩 양용은을 美國 舞臺로 이끌었고 그의 2009年 PGA챔피언십 優勝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