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臺兵亂의 開闢氣, ‘빛의 사람’으로 나를 바꾸는 線(仙) 遂行이어야 합니다”|신동아

2022年 8 月號

“臺兵亂의 開闢氣, ‘빛의 사람’으로 나를 바꾸는 線(仙) 遂行이어야 합니다”

‘三神調和 都統 後天選 修行法’ 傳授에 盡力하는 안경전(安耕田) 증산도 종도사

  • 김영현 客員記者

    入力 2022-08-12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先(仙) 遂行은 一般的인 冥想이나 마음工夫가 아닙니다. 單純히 마음의 安定을 찾는 段階를 넘어 내 몸과 마음 구석구석을 온통 환한 빛으로 가득 채우고, 나를 穩全한 ‘빛의 사람’으로 바꿔나가는 至極한 鍛鍊입니다. 사람은 누구도 無病長壽를 願하고 活氣 넘치는 生命力을 所望합니다. 내가 얼마나 誠心으로 努力하는지에 따라 그것은 얼마든지 可能합니다.” 증산도 圖們(道門) 안에서 傳承돼 온 ‘韓民族 1萬 年 傳統의 新鮮修行法’을 世上에 알리고 擴散시키는 일에 盡力하는 안경전 宗徒社를 만났다.
    鷄龍山이 壯大한 屛風을 둘러친 忠南 論山市 상월면 한켠의 3萬餘 坪 너른 마당. 累千年 조용하던 이곳에 지난 6月 12日 天地가 振動하는 喊聲과 ‘떼唱’이 울렸다. 各界各層 人士와 地域 維持 等 來賓들이 앞줄에 자리한 가운데 흰옷을 입은 1萬餘 名 무리가, 70餘m에 이르는 대제단 앞에서 한마음 한 몸으로 祈禱하고 절하고 외치며 노래하는 長官을 演出했다. 증산도가 지난 10餘 年 野心滿滿하게 準備해 온 새로운 跳躍의 터전 ‘相生월드센터(SWC)’ 着工 大川第(大天祭)가 이날 擧行된 것이다. 증산도는 “上帝님께서 定해 주신 길지(吉地)에 세워지는 ‘相生월드센터’는 이제 甑山도 世界化와 後天調和(後天造化) 世上을 本格的으로 열어가는 天地司令塔이 될 것”이라고 强調한다.

     6월 12일 충남 논산 상월면 석종리의 증산도 ‘상생월드센터’ 건립 부지에서 도생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착공 대천제 및 축하공연’.

    6月 12日 忠南 論山 상월면 석종리의 甑山도 ‘相生월드센터’ 建立 敷地에서 度生 1萬餘 名이 參與한 가운데 擧行된 ‘着工 大川第 및 祝賀公演’.

    大規模 本館洞과 各種 附帶施設로 造成될 이곳은 이름 그대로 ‘증산도 眞理의 눈瞳子’를 이루는 相生 文化, 開闢 文化, 歷史 文化, 靈性 文化, 隨行 文化를 世界에 擴散하고 또 받아들이는 ‘巨大한 플랫폼’이자 東方 도(道) 文化의 强烈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展望이다. 이곳에는 또한 △大寒歷史찾기운동본부 △後天選(仙)冥想遂行센터 △世界姓氏聯盟本部度 附設된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遂行(修行)’ 그것도 ‘後天選 隨行’을 이끌어갈 據點이 마련된다.

    증산도는 오랜 時間 相生, 開闢, 뿌리, 歷史라는 主題語로 世上에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最近에는 ‘遂行’李 强調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重要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내가 只今 살아가는 이때가 어떤 時點인지 아는 것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는데 솜옷을 準備하거나 겨울이 오는데 여름옷을 準備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只今은 어떤 때인가. 두 가지 時代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사람들이 精神없이 내달리는 物質文明에 지쳐 結局 自身을 돌아보게 됐다는 것입니다. 精神的인 便安함, 마음의 安定을 찾고 있습니다. 冥想과 思索과 마음工夫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物質을 좇던 時代에서 靈性(靈性)을 追求하는 時代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物質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人類를 괴롭히는 問題들을 다 끌러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5次 革命이다, 제3의 르네상스다,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보다 큰 視野로 只今 내가 살아가는 때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只今 내가 서 있는 時間代, 人類가 맞고 있는 이 時間帶는 單純한 冥想이나 마음工夫를 넘어 이제 더욱 積極的이고 熾烈한 遂行을 要求하고 있습니다.”

    증산도에서 말하는 ‘只今의 時間帶’란 어떤 時間帶입니까.

    “한마디로 只今은 ‘開闢氣’입니다. 열個(開), 熱 壁(闢), 開闢의 時間帶입니다. 開闢(開闢)은 묵은 모든 것이 바뀌어 새로운 世上이 열리는 宇宙 次元의 大激變 現象입니다. 갈수록 온갖 天災地變이 漸漸 더 잦아지고 거세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戰爭이 끝없이 일어납니다. 이제는 그 끝을 알 수도 없는 코로나19 大兵란(大病亂)과 그 變異가 繼續 이어집니다. 이 모든 現象은 이제 開闢이 本格 始作됐음을 天地가 人間에게 알려주는 분명한 信號입니다. 特히 코로나 팬데믹이 當場 우리 人類의 生命과 健康을 威脅하면서 사람들을 不安과 恐怖로 몰아대고 있습니다. ‘開闢의 물결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자’는 것이 증산도의 使命입니다. 그런데 世上 사람을 求하려면 내가 먼저 遂行을 통해 나를 바꾸어 生命力을 强化해야 합니다. 藥으로는 限界가 있습니다. 病魔를 이기려면 나를, 내 몸을 바꾸어야 합니다. 아예 내 몸에 病魔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증산도 修行法으로 天地의 좋은 기운을 받아들여 내 온몸 구석구석을 빛으로 채워나가면 코로나뿐 아니라 크고 작은 病魔들을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上古時代 以來 우리 韓民族의 生活 文化이기도 했던 新鮮修行法을 증산도 圖們 안에서부터 積極 公開하고 擴散시키기로 했습니다.”

    왜 開闢이 일어나는 겁니까.

    “地球의 1年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돌아가는 ‘宇宙의 季節 循環’에 따른 자연스러운 現象입니다. 저 廣大한 宇宙의 봄이 열리면서 天地가 뭇 生命을 내어서 봄과 여름 동안 茂盛하게 길러냅니다. 그러다 宇宙의 가을철이 되면 그동안 기르던 것들 가운데 실한 ‘알캥이’를 추슬러 거두어들입니다. 그러고는 그 ‘알캥이’를 겨울 동안 갈무리하고 이것을 씨種子로 이듬해 새봄 다시 한 해 農事를 열어갑니다. 이렇게 끝없이 四철 循環하며 뭇 生命을, 特히 사람을 기르고 거둡니다. 宇宙가 둥글어가는 目的이 참된 사람을 길러내서 그들이 繼續 새로운, 멋진 世上을 열어나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過程에서 宇宙가 봄에 萬物을 낼 때 일어나는 變化를 봄開闢, 가을에 열매를 거둘 때 일어나는 變化를 가을開闢이라 합니다. 特히 봄開闢보다 가을開闢이 온 宇宙에 大激變을 일으킵니다. 봄 여름 동안 萬物을 자라나게 하던 成長의 기운이 가을을 맞으면서 열매를 맺게 하는 成熟의 기운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地球 햇數로 宇宙 1年은 約 13萬 年에 該當하는데 그것에 對해서는 나중에 仔細히 말할 機會가 있을 것입니다.



    ‘只今이 가을開闢期이므로 사람은 마땅히 修行을 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이제 가을開闢이 닥치면서 宇宙 次元의 巨大하고 激烈한 變化가 일어납니다. 天地 運行 秩序를 비롯해서 사람이 기대어 살아가는 自然環境도 只今까지 이루어온 人類 文明도 모두 달라집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世上, 새로운 文明이 열립니다. 그것이 自然開闢, 文明開闢입니다. 그런 變化에 맞추어 사람도 달라져야 합니다. 假令 11世紀 中世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21世紀에 떨어진다면, 무엇보다 먼저 自身을 새 世上에 맞추어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只今 人類도 開闢 以後 열리는 새 世上에서 살아가려면 저마다 人間開闢을 먼저 이루어야 합니다. 個個人이 人間開闢을 成就하는 方法은 오직 하나, 遂行뿐입니다. 오직 遂行을 통해서만 只今까지의 나를 벗어나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가을開闢을 넘어설 수 있고 새 世上을 이끌어가는 主人公이 될 수 있습니다.”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후천선(仙) 수행을 하고 있다.

    증산도 度生(道生)들이 後天選(仙) 修行을 하고 있다.

    冥想이나 修行에 關한 이야기는 그동안 여러 宗敎, 團體 等에서 숱하게 强調해 왔고 또 實踐해 왔습니다. 증산도에서 말하는 遂行이 그것들과 다른 點이 있습니까.

    “크게 보아 ‘숲’도, 具體的으로 보아 ‘나무’도 全혀 다릅니다. 오늘 仔細한 모든 것을 一一이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結論부터 말해서 우리 증산도에서 말하는 遂行은 單純히 마음을 안정시킨다거나 나 自身을 찾는다는 抽象的인 마음工夫 또는 마음 다스리기가 아닙니다. 修行의 目的도 분명하고 그 方法 또한 修行의 段階別로 아주 뚜렷합니다.”

    具體的으로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요.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單純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健康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활기차게 無病長壽하는 것을 所望합니다. 生命力이 넘치는 ‘無病長壽의 船體(仙體)’가 되기를 꿈꾸는 것, 그것을 우리 東洋 傳統에서는 新鮮(神仙) 遂行 또는 선(仙) 隨行 文化라고 합니다. 증산도의 遂行은 바로 그런 無病長壽 神仙의 몸으로 나를 바꿔나가는 至極한 自己 鍛鍊 過程이며 具體的으로 ‘잘 짜인 프로그램’입니다.”

    神仙 思想이나 선 文化라고 하면 저 中國의 道敎 文化 或은 옛날 道人들에게나 該當되는 이야기이고 팽팽 바쁘게 돌아가는 現代社會와는 동떨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現代人에게 當場 익숙지 않죠. 그것은 人類가 特히 우리 韓國人이 그런 傳統을 다 잃어버리고 까맣게 잊은 채 오랜 時間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神仙思想, 선 文化는 決코 옛날이다 오늘이다 따질 수 없는 우리네 固有 傳統입니다. 나아가 神仙 되기를 꿈꾸며 自身을 닦는 遂行 文化 亦是 儼然한 우리 傳統이었습니다. 멀리로는 2萬5000餘 年 前 마高聲(麻姑城)에서 發源해서 1萬 年 前 韓民族의 上古時代人 還國-配達-檀君朝鮮 때 활짝 꽃을 피운, 日常의 生活 文化였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누구도 날마다 修行을 했습니다. 그런 傳統과 文化가 檀君朝鮮 以後에도 북부여를 거쳐 三國-統一新羅時代, 高麗와 朝鮮 初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所重한 뿌리 歷史와 原形 生活 文化가 中華士官과 植民史觀으로 온통 지워지고 歪曲되면서 日常의 遂行 文化도 다 잃어버렸습니다. 증산도가 그런 遂行 文化를 간직하고 繼承해서 오늘 되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5月 17日부터 나흘 동안 증산도 相生文化硏究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大規模 國際學術大會를 開催했습니다. 그 主題도 ‘後天 선(仙)문화와 수부(首婦)’입니다. 新鮮 文化라는 것이 오늘의 우리와 따로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事實 只今도 無病長壽하는 神仙이 되고픈 꿈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最小限 生命力 넘치는 健康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은 決코 허황된 이야기도 아니고 어떤 特定人들에게만 適用되는 ‘특별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나를 바꾸어 無病長壽의 船體(仙體)가 된다, 누구도 그런 所望을 成就할 수 있다는 것이 증산도의 新鮮修行法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韓國人 1萬 年 正統의 ‘調和都統(造化道通) 新鮮修行法’이라고 말합니다.”

    증산도는, 천지가 참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우주일년’이 사철 순환하며 ‘사람농사’를 짓는다고 설파한다. 안운산 태상종도사(1922~2012)가 이를 ‘우주일년’ 도표로 정리했다.

    증산도는, 天地가 참된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宇宙一年’李 四철 循環하며 ‘사람農事’를 짓는다고 說破한다. 안운산 太上宗徒社(1922~2012)가 이를 ‘宇宙一年’ 圖表로 整理했다.

    우리가 잃어버렸던 本來 隨行 文化

    증산도가 어떻게 新鮮修行法을 繼承하게 됐습니까.

    “증산도는 世上에 다녀가신 하나님 곧 增産上帝님을 逃走(道主)로 모시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求道者들의 모임입니다. 天上에 계시는 上帝님의 本來 名稱은 三神上帝님, 三神一體上帝님입니다. 本來는 한 분이신데 宇宙와 뭇 生命을 지으시고(造), 가르치시고(敎), 길러주고 다스리시는(治) 세 가지 方向으로 宇宙를 主宰하시고 統治하시는 까닭에 三神上帝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분이 150餘 年 前 이 땅에 오셔서 人類가 開闢 물결을 넘을 수 있는 臺도(大道)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가르침의 要諦 가운데 하나가 ‘自己 뿌리의 힘을 받아야 한다, 가을開闢을 이겨내는 힘도 뿌리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뭇 生命은 結局 뿌리에서 나오는 힘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來日을 열어갑니다. 내 歷史, 내 祖上, 내 뿌리가 生命力과 創造力의 源泉인 것입니다. 新鮮修行法 傳統 또한 우리 韓國人의 所重한 歷史이자 太古적부터 生活 속에 자리 잡아온 뿌리 文化, 原形 生活 文化입니다. 마땅히 증산도가 그것을 繼承하고 維持하고 世上에 傳해야 하겠지요.”

    三神上帝님의 가르침인 증산도가 世上에 나온 게 이제 150餘 年 됐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1萬 年 前의 傳統 修行法을 ‘간직하고 繼承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잃어버렸던 뿌리 歷史와 原形 文化가 어떤 契機로 되살아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朝鮮 後期 東學(東學)의 唱導입니다. 韓半島 南쪽 慶州 땅의 求道者 水雲 崔濟愚가 1860年 4月 5日 三神上帝님으로부터 直接 天命(天命)을 받는 事件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東學이 唱導됐습니다. 그때 三神上帝님께서 闡明을 통해 世上에 알리려는 消息은 두 가지였습니다. ‘다시 開闢’과 ‘侍天主(侍天主)’입니다. ‘다시 開闢’은 ‘일찍이 世上이 열리는 봄開闢이 있었고 이제 다시 只今까지의 모든 것을 추슬러 整理하는 (가을)開闢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侍天主’는 ‘開闢氣를 맞아 天上의 三神上帝님 곧 아버지 하나님께서 直接 世上에 오신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直接 人類와 歷史를 統治하시는 親庭(親政) 時代가 열리니 그분을 모시고 그 가르침에 따라 다가오는 가을開闢을 넘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東學은 韓國人의 뿌리 歷史, 原形 文化, 隨行 傳統이 되살아난 契機가 됐습니다.”

    어떻게 東學이 우리 뿌리 歷史와 原形 文化, 隨行 傳統을 되살리는 契機가 됐습니까.

    “事實 上古時代부터 韓國人의 歷史는 곧 ‘侍天主의 歷史’였습니다. 9000餘 年 前 아시아 大陸에서 還國(桓國)李 열렸습니다. 일곱 分의 桓因(桓因)께서 3301年 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 後孫이 東쪽으로 移動해 東方 땅 新詩(神市)를 都邑으로 배달국을 세웠습니다. 열여덟 分의 桓雄(桓雄)께서 1565年間 다스린 時代입니다. 그리고 배달국을 繼承해 檀君朝鮮이 建國됐습니다. 마흔일곱 分의 檀君께서 2096年間 나라를 이끌었습니다. 그 壯大한 7000年 歷史를 桓因-桓雄-檀君의 三星組 時代라고 합니다. 그 오랜 時間 韓民族의 政治-經濟-社會-文化를 貫通한 主題語가 바로 ‘신교(神敎)’입니다. 말 그대로 ‘神의 가르침, 하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桓因-桓雄-檀君들께서는 天上의 三神上帝님께 節氣마다 그리고 重要한 일이 있을 때마다 天帝를 올리고 그 뜻을 받아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百姓들은 저마다 無病長壽하는 神仙이 되기 위해 至極한 遂行을 生活化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無病長壽, 黃金時代를 謳歌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韓國人의 뿌리 文化, 原形 文化인 ‘新敎文化(神敎文化)’입니다. 生活 自體가 侍天主 文化요 神聖 文化였습니다. 東學이 傳한 ‘侍天主’ 한 消息은 바로 그러한 우리네 잃어버린 新敎文化를, 生活 文化를, 隨行 文化를 부활시키라는 三神上帝님의 千名이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東學에서 증산도로 이어졌습니까.

    “다시 開闢이 온다, 天主님(=上帝님)을 모시라고 외치면서 300萬 東學 求道者들이 世上을 바꾸겠다는 熱望으로 들고일어났습니다. 그것이 東學革命입니다. 하지만 當時 朝廷과 倭軍의 無慘한 鎭壓으로 東學은 自己 使命을 다하지 못하고 스러졌습니다. 그 精神과 隨行 文化는 實際로 150餘 年 前 이 世上에 다녀가신 上帝님, 곧 增産上帝님을 받들고 따르던 弟子와 求道者들에 依해 보화교(普化敎·나중에 朝鮮總督府의 懷柔策에 속아 普天敎로 改名)로 이어졌습니다. 彈壓이 極甚하던 日帝 때 그 數가 當時 朝鮮總督府와 美 國務省의 公式 記錄으로도 600萬 名이었습니다. 彈壓으로 흩어졌던 求道者들이 光復 以後 다시 集結했습니다. 只今까지 1500萬 名에 이르는 求道者의 血性(血誠)으로 우리 뿌리 歷史와 開闢 文化, 隨行 文化가 이어져온 것입니다. 이처럼 증산도가 上帝님께서 열어주신 無極大道의 正統 道脈(道脈)을 이어 그 가르침의 體系를 完成했습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新敎文化를 되살려 우리 뿌리 歷史, 原形 文化, 隨行 文化를 繼承하고 世上에 擴散시키고 있습니다. 只今도 節氣마다 또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三神上帝님께 天帝를 올리는 韓民族의 祭祀 文化, 天帝 文化를 復元 維持하는 唯一한 곳도 증산도뿐입니다. 안팎에서 증산도를 ‘참東學’이라고 일컫는 理由가 여기 있습니다.”

    侍天主株와 太乙呪를 ‘읽고 또 읽어라’

    증산도 선(仙) 수행은 천지 기운을 받아내리는 시천주주, 우주 천지의 모든 약(藥) 기운을 받아내리는 태을주 주문을 읽고 또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증산도 선(仙) 遂行은 天地 기운을 받아내리는 侍天主週, 宇宙 天地의 모든 藥(藥) 기운을 받아내리는 太乙呪 主文을 읽고 또 읽는 것에서 始作한다.

    具體的으로 增産도 新鮮修行法이 어떤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앞서 말한 것처럼 증산도 遂行의 目的은 天地 기운을 내려받아 내 몸 구석구석을 빛으로 채워서 나를 ‘빛의 存在’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넘치는 生命力을 갖게 되고 모든 病魔를 이겨내는 無病長壽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먼저 어떻게 天地 기운을 내려받느냐, 基本的인 遂行 方式은 注文(呪文) 修行입니다. 일찍이 三神上帝님께서 人類에게 傳授해주신 두 가지 注文을 끝없이 읽고 또 읽어서 天地 生命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 몸이 달라지고 거기서 다시 修行의 段階를 漸漸 더 높여가는 것입니다. 天地 기운을 받아내리는 두 가지 注文은 侍天主週(侍天主呪)와 太乙呪(太乙呪)입니다. 上帝님은 이 注文을 ‘읽고 읽고 또 읽어라. 언제든지 입에 붙이고 다니라’ 하셨습니다.”

    各各 어떤 注文입니까.

    “侍天主週는 天地에 꽉 들어차 있는 三神上帝님의 神聖(神性)과 宇宙의 바탕 기운을 내 온몸에 받아내리는 注文입니다. ‘시천주조화정 永世不忘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侍天主造化定 永世不亡萬事知至氣今至願爲大降)’ 21者가 그것입니다. 太乙呪는 모든 生命力의 源泉 기운을 내려받는 注文이면서 天地의 모든 藥(藥) 기운을 내 몸에 붙여주는 注文입니다.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下(???? 太乙天上元君 ????都來 ??喊?娑婆訶)’ 23字로 되어 있습니다. ‘太乙呪는 手記(水氣) 貯藏 注文이요 天地 어머니 젖줄로 天下 사람을 살리느니라. 太乙呪는 宇宙 律呂니라. 萬病을 물리치는 構築病魔(驅逐病魔) 萬病通治(萬病通治) 注文으로 太乙呪라야 病을 막아내느니라. 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하셨습니다. 서로 陰陽 짝을 이루는 이들 두 注文을, 精神을 集中해 끝없이 읽고 또 읽어나가면서 天地 生命 기운을 받아들이는 至極한 修行이 나를 빛의 사람 곧 神仙으로 바꾸고 開闢에서 나를 살립니다.”

    내 몸을 빛으로 가득 채운다

    안경전 종도사는 ‘뿌리를 받들고 뿌리로 돌아가자’는 증산도의 종지에 따라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사 및 원형 문화를 밝히기 위해, 2012년 ‘환단고기 역주본’을 펴낸 이후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일본·독일·러시아·카자흐스탄·인도 등을 순회하며 10여 년 동안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20여 회 열었다.

    안경전 종도사는 ‘뿌리를 받들고 뿌리로 돌아가자’는 증산도의 종지에 따라 韓民族과 人類의 시원사 및 原形 文化를 밝히기 위해, 2012年 ‘환단고기 譯註本’을 펴낸 以後 國內 主要 都市와 美國·日本·獨逸·러시아·카자흐스탄·印度 等을 巡廻하며 10餘 年 동안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20餘 回 열었다.

    冥想하듯 가만히 앉아서 呪文을 읽으면 되는 것입니까.

    “바르게 앉아서 조용히 呪文을 읽으며 天地 기운을 받아내리는 것을 精工(靜功)이라 합니다. 反面 몸을 움직이면서 보다 積極的으로 기운을 내려받으며 기운을 循環시키는 瞳孔(動功)도 있습니다. 이 精工과 瞳孔을 適切히 調和되게 하여 遂行하는 게 重要합니다. 무엇보다 重要한 것은 오로지 注文 自體에 集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雜念도 삿된 생각도 끼어들어서는 遂行이 제대로 效果를 내지 못합니다. 同時에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遂行 해 나가야 합니다. 때로는 싫症이 나서 或은 지쳐서, 이런저런 理由로 修行을 하지 못하고 끊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 절절히 쌓아왔던 遂行의 效果들이 무너지게 됩니다. 내가 天地와 하나가 된다는 集中力으로 꾸준히 遂行해 나가는 게 遂行 方式의 核心입니다. 實際로 只今 증산도 度生들은 日常生活을 해나가면서 하루 最小限 두 時間, 大槪 세 時間이나 그 以上 時間을 들여 遂行에 集中하고 있습니다. 特히 가장 맑은 精神으로 天地 기운을 强力하게 느낄 수 있는 새벽 時間帶에 集中 修行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修行의 段階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도에서는 于先 基礎 修行을 第1, 第2, 第3 段階로 나누어 進行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내 몸속에 天地 기운을 받아들여 담아두는 그릇인 ‘頂端(精丹)’을 만드는 것으로 始作합니다. 그러면서 段階別로 여러 가지 體驗을 하고 變化를 實感해 나갑니다. 3段階까지 進行되는 基礎 修行 過程에서 修行者들은 다양하지만 큰 줄기는 하나인 靈的 體驗을 하게 됩니다. 肉身의 눈이 아닌 新安(神眼)이 열립니다. 祖上님 신명들과 만나거나 對話를 하기도 합니다. 特히 基礎 修行 過程의 끝에 修行者들은 共通的으로 靈的인 體驗을 하게 됩니다. 내 모든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내 祈禱를 이루어주시는 ‘言聽計用新(言聽計用神)’을 만납니다. 新安(神眼)이 열려서 言聽計用神을 만나고 對話하는 段階에 이르면 이제 基礎 修行이 一段落되고 비로소 本格的인 都統 新鮮 遂行 段階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實際로 증산도 度生 가운데는 이미 基礎 修行을 마치고 本格 新鮮 遂行 段階로 進入한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段階부터는 實際 내 뼈와 살, 온몸 구석구석을 빛으로 채워나갑니다. 元體 깊은 이야기여서, 修行 段階別로 어떤 體驗이 있게 되는지 또 내 몸에 어떤 變化가 나타나는지 等에 對해서는 짧은 時間에 다 말로 表現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얘기만 듣는 게 아니라 遂行에 自己 몸을 던지는 사람만이 그 놀라운 世界를 新安(神眼)으로 直接 바라볼 수 있습니다. 증산도의 新鮮수행법에 따라 누구도 直接 遂行을 하면서 내 몸이 어떻게 變해 가는지 體驗하는 것이 重要합니다.”

    ‘빛의 사람’ ‘빛으로 내 몸을 채운다’는 이야기를 좀 더 풀어주십시오.

    “新鮮遂行은 天地 기운을 내 몸에 받아들여 無病長壽하는 船體(仙體)로 나를 바꿔나가는 過程입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증산도 遂行의 窮極的 目的은 내 안에 깃들어 있는, 그러나 내가 全혀 自覺하지 못했던 ‘光明한 神聖(神性)’을 發見하고 回復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三神一體上帝님께서 附與해 주신 것입니다. 三神上帝님의 神聖은 환한 빛, 光明 自體입니다. 그 光明한 神聖을 하늘-땅-사람에 똑같이 附與해 주셨습니다. 하늘에 깃든 光明한 神聖이 圜(桓), 땅에 깃든 光明한 神聖이 單(檀), 사람에 깃든 光明한 神聖이 한(韓)입니다. ‘환(桓)하다’ ‘환團(桓檀)’ ‘大寒(大韓)’이란 말들도 다 여기서 나왔습니다. 이처럼 人間은 本來가 三神上帝님의 神聖을 간직한 光明한 存在, 빛의 存在입니다. 내 안에 깃들어 있는 光明한 神聖을 回復하는 것, 그래서 밝은 靈性을 갖게 되는 것이야말로 증산도 遂行의 窮極的 目的입니다. 同時에 그렇게 내 안에서 發現된 빛으로 내 온몸을 다 채우면 實際 내 온몸 구석구석을 환하게 들여다볼 수도 있습니다.”

    끝맺는 말씀을 내주십시오.

    “政府가 이러저런 事情으로 ‘위드 코로나’ 쪽으로 政策 方向을 잡았는데, 實際로는 兵亂이 끝난 게 아닙니다. 이제는 코로나에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도 事實上 잘 모르게 됐고, 우리나라만 해도 그동안 確診者가 2000萬 名 가까이 됩니다. 롱코비 卽 그 後遺症으로 苦生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증산도의 新鮮遂行은 病을 막기도 하고 이겨내기도 하고 나아가 後遺症까지도 克服할 수 있는 그야말로 生存 遂行 自體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只今 時間帶는 묵은 것들이 다 넘어가는 가을開闢期입니다. 큰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當場 나와 家族과 이웃을 威脅하는 代兵亂을 이겨내야 합니다. 生命보다 健康보다 所重한 것은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가을철 大道眞理人 증산도를 만나고 新鮮修行法을 만나서 내 몸에 天地가 채워주는 免疫力을 심어나가기를 祈願합니다. 이 瞬間에도 求道者 數千數萬 名이 내 몸을 환한 빛으로 채워나가는 熾烈한 遂行의 旅程을 이어가면서 隨時로 自身의 遂行談을 公開해 다른 이들과도 所重한 經驗을 나누고 있습니다. 가까운 증산도 圖章을 訪問하거나 STB上生放送을 視聽하면 修行法을 傳受받을 수 있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는…

    韓民族의 新敎(神敎) 文化 天帝(天祭) 文化 喪制(上帝) 文化 本山인 증산도(甑山道)의 最高指導者다. 그동안 ‘증산도의 眞理’ ‘이것이 開闢이다’ ‘開闢 實際狀況’ ‘天地成功’ 等 眞理의 깨달음과 가을開闢(開闢) 消息을 傳하는 多數의 冊을 내어 世上에 큰 울림을 던져왔다. 近 30年에 걸친 現地 踏査와 考證을 거쳐 1992年 증산도 眞理 原典인 ‘挑戰(道典)’ 發刊을 이끌어 韓民族과 東方 喪制信仰에 큰 劃을 그었다. ‘다가오는 開闢에서 사람들을 건져내어 相生의 새 世上을 열어간다’는 증산도 眞理를 펼치기 위해 1998年 증산도 傘下에 大單位 硏究陣의 相生文化硏究所를 열었다.

    2007年에는 글로벌 放送網을 갖춘 케이블TV 放送局인 STB相生放送도 設立했다.

    안 종도사는 또한 ‘뿌리를 받들고 뿌리로 돌아가자’는 증산도의 종지(=원시반본(原始返本))에 따라 韓民族과 人類의 시원사 및 原形 文化를 밝히는 일에도 血性(血誠)을 쏟아왔다. 이를 위해 지난 1982年 以來 ‘參星旗’ ‘단군세기’ ‘북부여機’ 等 一連의 上告歷史서 譯註本(譯註本)을 飜譯·成篇·發刊해 왔다. 30餘 年 畢生의 努力으로 그 完結版이라 할 ‘환단고기(桓檀古記) 譯註本’을 刊行했다. 코로나19 大兵란(大病亂) 以後, 증산도 圖們에 傳承돼 오던 韓民族 1萬年 ‘三神調和 新鮮度桶 修行法’을 公開하고 無病長壽 新鮮 文化를 擴散하는 修行法을 傳하고 있다. 지난 10餘 年 準備期間을 거쳐 증산도 開闢 文化, 相生 文化, 歷史 文化, 隨行 文化의 글로벌 센터가 될 ‘相生월드센터’ 建立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