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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電子, 웨어러블 外에도 보여줄 로봇 많다|신동아

2022年 8 月號

三星電子, 웨어러블 外에도 보여줄 로봇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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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준 記者

    sejoonkr@donga.com

    入力 2022-08-1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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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療·돌봄·가사·안내 全防衛 挑戰

    • 步行補助 로봇 ‘GEMS’ 商用化 時間問題

    • “로봇事業팀 人員 올해 末까지 지난해 末 對比 2倍 늘릴 計劃”

    삼성전자 돌봄 로봇 ‘삼성 봇 케어’. [삼성전자]

    三星電子 돌봄 로봇 ‘三星 봇 케어’. [三星電子]

    20世紀 末 空想科學映畫 시리즈 ‘로보캅’은 온몸을 잃은 前職 警察이 ‘强化人間’李 돼 惡黨을 무찌르는 이야기다. 이처럼 身體의 一部를 代替하거나, 身體를 强化하기 위해 機械를 生物에 移植한 結合體를 ‘사이보그’라고 한다. 映畫에서 보여주는 例示와 辭典的 定義만 보면 사이보그는 軍事·産業·建設 分野에 主로 쓰이는 技術인 듯 보인다.

    사이보그 技術이 實際로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醫療 分野다. 人工 心臟이나 人工 와우 等 제 機能을 하지 못하는 長期 或은 身體 機關을 機械로 代替하는 技術은 빠르게 發展하고 있다. 로봇工學은 醫療用 사이보그 技術 發展에 날개를 달았다. 로봇을 利用해 障礙를 克服하기 始作했다. 걷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로봇 義足, 팔을 잃은 사람을 위한 로봇 팔이 代表的이다.

    三星 웨어러블 로봇, 國內 最高 水準

    삼성전자가 CES 2019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GEMS-H. [삼성전자]

    三星電子가 CES 2019에서 선보인 웨어러블 步行補助 로봇 GEMS-H. [三星電子]

    韓國 企業 中에서는 삼성전자가 이 分野에서 成果를 내고 있다. 三星電子는 2019年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世界 最大 家電 博覽會 CES에서 웨어러블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를 公開했다. GEMS는 筋力 低下, 疾患, 上海 等으로 步行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步行補助 로봇이다.

    股關節, 무릎, 발목 等 各 關節에 作用해 步行에 關與하는 主要 筋肉의 部下를 덜어준다. 걸음이 不便한 사람은 GEMS를 使用해 더 쉽게 걸을 수 있다. 걸음이 不便하지 않은 사람이 GEMS를 着用하면 平素보다 20%假量 빠르게 걸을 수 있다. 三星電子는 三星醫療院과 協力해 GEMS를 製作·발전시키고 있다.

    醫療機關에서 使用해 본 履歷이 있어서인지 GEMS 商用化는 時間問題인 것으로 보인다. 三星電子는 2020年 4月 21日 美國食品醫藥局(FDA)에서 股關節에 着用하는 ‘GEMS-H’의 ‘市販 前 申告(Premarket Notification)’를 마쳤다. 이 節次는 醫療機器를 美國 市場에 내놓기 前에 安全性, 效果 等을 考慮해 販賣 可能性을 判斷하는 節次다. FDA는 三星電子의 認證 申請에 보낸 承認 便紙에서 “一般的인 規定에 따라 機器를 販賣할 수 있다”고 明示했다. 旣存 美國에서 流通되는 製品과 비슷하게 安全하다는 認證을 받은 셈이다.



    같은 해 9月에는 GEMS-H가 韓國로봇産業振興院으로부터 國際標準 ISO 13482 認證을 받았다. 國內 企業 中에는 最初다. 이 認證은 이동형 도우미 로봇, 身體 補助 로봇, 搭乘用 로봇 等 3가지 個人用 서비스 로봇에 對한 安全性 確保를 위해 2014年 國際標準化機構(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制定한 國際標準이다.

    집안일 돕는 로봇 開發도 成功

    국내 최초 팔이 달린 가사 도우미 로봇 ‘삼성 봇 핸디’. [삼성전자]

    國內 最初 팔이 달린 家事 도우미 로봇 ‘三星 봇 핸디’. [三星電子]

    三星電子가 웨어러블 로봇 商用化 8部 稜線을 넘자, 一角에서는 三星이 웨어러블 로봇에 注力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로봇業界 關係者는 “삼성전자는 醫療用 웨어러블 로봇 分野에서 國內 最高 水準의 技術力을 자랑한다”며 “三星醫療院 等 安定的인 供給處도 있으니 三星電子가 빠르면 年內에 醫療用 로봇 市場에 進出할 可能性이 높다”고 分析했다.

    三星電子 側은 이 같은 分析에 對해 “GEMS 商用化에 集中할 計劃은 없다”고 反駁했다. 三星電子 關係者는 “GEMS 같은 웨어러블 로봇 外에도 三星電子는 多樣한 分野의 로봇을 開發하고 있다”며 “人工知能(AI), 自律走行 等의 技術을 利用한 로봇도 CES에서 선보인 바 있다”고 밝혔다.

    GEMS를 처음 公開한 CES 2019에서 삼성전자는 돌봄 로봇인 ‘三星 봇 케어’와 顧客 應對 로봇인 ‘三星 봇 리테일’, 空氣 淨化 로봇 ‘三星 봇 에어’를 함께 公開했다. 돌봄 로봇은 週期的으로 使用者의 健康을 測定한다. 血壓, 深博, 呼吸, 睡眠 狀態를 測定하고 服藥 時間도 알려준다. 顧客 應對 로봇은 自律走行 技術을 바탕으로 서빙 및 案內를 돕는다. 空氣 淨化 로봇은 空氣質 센서를 利用해 室內 空氣가 가장 汚染된 部分부터 찾아가 淨化한다.

    三星電子는 以後에도 關聯 技術을 開發해 올해 1月 CES 2022에서는 한層 더 發展된 三星 봇 ‘三星 봇 아이’를 내놓았다. ‘三星 봇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거나 左右로 흔드는 等 움직임을 통해 사람과 疏通할 수 있는 인터랙션 로봇으로 畫像通話, 遠距離 制御 機能도 搭載돼 있다. 以外에도 家庭用 로봇에 팔을 단 ‘三星 봇 핸디’도 선보였다. 三星 봇 핸디는 本格 歌詞 로봇으로 로봇팔을 利用해 식기 整理 等 簡單한 歌詞 勞動을 할 수 있다.

    로봇 分野 全方位 積極 挑戰 計劃

    三星電子 關係者는 “只今의 로봇産業은 確實한 先頭 走者가 없는 狀況”이라며 “醫療用 웨어러블 로봇, 서비스 로봇 外에도 AI 等 多樣한 分野에서 로봇 開發 力量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로봇을 未來 먹거리 中 하나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月 “로봇, AI 等 未來 新事業 分野에 向後 3年間 約 240兆 원을 投資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副社長은 3月 16日 京畿道 水原컨벤션센터에서 열린 三星前者 株主總會에서 “新事業 發掘의 첫 行步는 로봇 事業”이라며 “로봇을 顧客 接點의 새로운 機會로 생각하고, 專擔 組織을 强化해 로봇을 新事業으로 推進하고 있다”고 밝혔다.

    三星電子는 2020年 組織 改編에서 로봇事業化 태스크포스(TF)를 新設한 뒤 지난해 末 이를 로봇事業팀으로 格上했다. 로봇事業팀 首長은 전경빈 삼성전자 副社長. 前 副社長은 KAIST에서 機械工學 博士學位를 取得한 技術 專門家다. 同時에 글로벌CS팀長을 지낸 만큼 消費者에 對한 洞察도 갖추고 있는 人物이라는 評價를 받는다.

    新生 로봇事業팀의 人材 迎入도 活潑하게 이뤄지고 있다. 業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初 로봇事業팀과 關聯해 經歷社員 採用을 進行했다. 하드웨어 開發, 商品企劃, 로봇 規格 等 總 19個 職群에서 關聯 人材를 大規模로 採用했다. 匿名을 要求한 삼성전자 內部 關係者는 “(로봇事業팀 人員을) 올해 末까지 지난해 末 對比 2倍假量 늘릴 計劃”이라고 밝혔다.

    로봇業界 關係者는 “半導體 技術 等 삼성전자의 核心 力量이 로봇産業과 關係가 깊다”며 “人力 等에 大規模 投資가 끝나면 世界 로봇 市場에서 三星電子의 影響力이 크게 增大될 것”이라 分析했다.



    박세준 기자

    박세준 記者

    1989年 서울 出生. 2016年부터 東亞日報 出版局에 入社. 4年 間 週刊東亞팀에서 世代 葛藤, 젠더 葛藤, 勞動, 環境,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等 多樣한 分野를 取材했습니다. 2020年 7月부터는 新東亞팀 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90年代 生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年代 生으로 靑年 問題에 깊은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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