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城南 1960年代生 모임 ‘眞迂廻’에서 첫 因緣

• 用役業, 組織暴力 넘나든 人物들

• 李 “選擧 도운 것 事實이나 只今은 因緣 끊은 狀態”

組織暴力輩 連累說은 李在明 더불어민주당 候補를 둘러싼 疑惑 中 하나다. 李 候補의 選擧 때 自願奉仕者나 警護人力으로 組織暴力輩 出身 人士들이 일했다는 것. 李 候補 側은 “組織暴力輩 連累說은 事實無根”이라고 强調한다. 다만 그가 城南市長 選擧에 나선 時點부터 地域 用役 組織 및 組織暴力輩 關係者들이 選擧運動에 參與했다는 證據가 나오고 있다. 現在 李 候補의 後任者 格인 殷秀美 城南市長度 組織暴力輩 聯關 企業에서 車輛 等 不法 政治資金을 받아 罰金刑을 받기도 했다.

李在明 候補의 城南 地域 組織暴力輩 連累說의 根本을 確認하려면 그가 처음 選擧에 나선 2010年 城南市長 選擧부터 살펴봐야 한다. 李 候補는 2010年 城南市長 選擧에서 當時 城南市 警護警備聯合會(以下 警護警備聯合會) 團長이던 李某(54) 氏에게 自身의 遂行팀 構成을 맡겼다. 이 사람이 이 候補와 地域 組織暴力輩를 잇는 核心 人物이다.

李 候補와 李氏는 選擧 前인 2005年 城南 地域 1960年代生 모임인 ‘眞迂廻’에서 처음 만나 因緣을 이어온 關係인 것으로 알려졌다. 以後 李氏는 人權辯護士로 活動하던 李 候補를 自身이 理事로 있는 國際警護武術聯盟의 法律顧問으로 임명했다. 李 候補는 2010年 城南市長이 되기 前까지 이 機關의 顧問으로 活動했다.

李氏가 團長職을 맡았던 警護警備聯合會라는 組織은 2008年 結成된 撤去·警備 用役業者들이 모여 設立한 곳이다. 2003年부터 競技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地域 開發이 始作되며 성남시에는 수많은 警備, 撤去 用役 일감이 쏟아져 나왔다. 일감이 늘어나자 地域의 撤去·警備 일을 맡아 하던 用役業者들의 競爭이 激化됐다.

城南 地域 關係者들에 따르면 用役業者들은 서로 紛爭이 激化될 境遇 ‘件팀(乾達팀의 隱語)’을 動員하는 等 暴力行爲를 서슴지 않았다. 繼續된 紛爭 끝에 城南 用役業者들은 다툼을 멈추고 일감을 나눠 갖자고 合意하며 일감 分配를 맡을 聯合 組織을 新設했다. 그렇게 2008年 4月 警護警備聯合會가 創設됐다.



警護警備聯合會議 初代 團長이자 李 候補를 遂行하는 役割을 하기도 한 李氏는 2008年 當時 無許可 警備業體인 ‘特別警護團’을 運營하고 있었다. 私設 警備·警護業體는 擔當 警察廳에서 警備許可證을 받아야 營業이 可能한데, 이를 받지 않은 業體를 無許可 警備業體라고 한다.

李氏가 城南에서 用役業者로 成長할 수 있었던 背景은 다음과 같다. 城南에는 ‘綜合市場派’와 ‘國際마피아派’로 불리는 兩大 暴力 組織이 있는데, 過去에는 城南에서 組織暴力輩가 되기 위해서는 10臺 中後半 20代 初盤에 ‘피바람’이라는 暴力 서클을 거쳐야 했다. 이 暴力 서클에서 活動한 이들은 以後 組織暴力輩가 되거나 撤去用役, 警護用役, 警備用役 業體에 採用됐는데, 李氏는 警護業體에 採用된 境遇다.

綜合市場波와 國際마피아派

李氏가 主管하는 警護經費聯合會나 國際警護武術聯盟 行事에 주먹界의 有名 人士가 參席하는 일도 잦았다. 特히 주먹界 代父 조일환(1938~2009) 氏가 자주 參席했다. 조氏는 1世代 주먹 金斗漢의 後繼者로 1974年 朴正熙 當時 大統領 狙擊 未遂 事件 當時 日本의 謝罪를 要求하며 忠南 天安市 柳寬順 銅像 앞에서 새끼손가락을 자른 일로 잘 알려져 있다.

李在明 候補도 2006年 李氏의 行事에 參席했다가 조氏의 周邊에서 寫眞이 찍히기도 했다. 李 候補의 뒤에는 金斗漢의 鍾路牌에서 組織暴力輩 生活을 하다가 俳優가 된 조某(81) 氏의 모습도 確認된다. 2008年 4月 城南市 警護警備聯合會 創設 行事에서 李 候補의 隨行祕書인 金氏와 殷秀美 市場의 祕書인 해피바이러스 運營者 金氏가 조氏의 兩손을 잡고 寫眞을 찍은 事實도 있다.

李氏는 조氏와 特定 宗敎를 통해 만났다. 李氏는 某 宗敎財團이 運營하는 大學에서 警護武術 敎育을 暫時 맡았는데, 조氏가 末年에 이 宗敎에 歸依하면서 因緣을 맺었다. 李氏는 조氏를 여러 行事에 부르면서 100萬 ~200萬 원 相當의 用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李氏는 無許可 警備業體를 運營하며 2007年 組織暴力輩 數十 名을 動員해 集團 暴行 事件을 벌이기도 했다. 이 事件으로 李氏는 2012年 暴力行爲 等 處罰에 關한 法律 違反으로 城南地方法院에서 懲役 1年, 執行猶豫 2年 刑을 받았다.

當時 判決에 따르면 李氏는 2007年 9月 無許可 警備業體 ‘特別警護團’李 城南 地域 組織暴力輩인 綜合市場波와 國際마피아派 等 43名을 動員해 盆唐區 한 오피스텔의 保安 用役 業務를 빼앗는 過程에서 불거진 暴力 現場에 加擔한 嫌疑로 起訴됐다. 特別警護團 日當은 盆唐區 A오피스텔의 保安用役 業務를 빼앗기 위해 旣存 事業者인 ‘MIB 시스템’ 所屬 職員들을 暴行했다.

選擧 도운 用役業體 職員들 城南市 就業

2010年 城南市長 選擧에서 李氏는 이 候補의 遂行팀 總括에 朴某 氏와 金某 氏를 앉혔다. 金氏의 親兄과 崔某 氏는 이 候補인 夫人인 김혜경 氏의 遂行팀 總括을 맡았다. 以後 金氏의 兄은 2012年부터 李 候補의 隨行祕書로 活動했다. 隨行祕書 金氏는 2007年 李氏가 組織暴力輩를 動員해 集團 暴行을 벌일 當時 加擔한 嫌疑로 2009年 城南地方法院에서 懲役 6個月에 執行有에 1年 刑을 받은 前歷도 있다. 隨行祕書의 暴力事件 前科에 對해 李 候補 側은 “暴力 行爲에 加擔하지는 않았으나 現場에 있었다는 理由로 處罰받은 건 맞다”고 解明했다.

警護警備聯合會를 통해 李 候補와 關係를 맺은 隨行員들은 城南市 맑은물관리사업소에 就業했다. 李 候補의 隨行員으로 일했던 朴氏는 2014年 8月, 李 候補 夫人의 隨行員이던 崔氏는 2013年 2月 맑은물관리사업소에 採用됐다.

李氏는 2010年 李 候補가 城南市長에 當選된 直後 어린이들의 登下校를 돕는다는 名分으로 만들어진 ‘새싹지킴이’라는 團體의 團長으로 活動했다. 이 團體는 警護警備聯合會와 事實上 같은 組織으로, 이 候補는 이 團體 行事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성남시는 2011年 두 次例에 걸쳐 새싹지킴이에 社會團體補助金 4290萬 원을 支給했다.

새싹지킴이에서 李 候補의 종질(姨從四寸의 아들) 徐某 氏 兄弟가 勤務한 事實도 確認됐다. 둘 中 兄인 徐氏는 새싹지킴이에서 活動하다가 2016年 1月 맑은물관리사업소에 就業했다. 동생 徐氏는 國際마피아派 組織員 出身으로 暴力, 竊盜, 뺑소니 等 前科 17犯이다. 2018年 이 같은 事實이 밝혀지자 李 候補는 “姨從조카가 中學校 다닐 때 國際마피아派의 組織員이었다. 그때 제가 그 애를 4番 辯論해 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中央日報 報道에 따르면 徐氏가 成人이 된 以後인 1999年과 2005年에도 車輛 竊盜와 常習 竊盜 嫌疑로 起訴됐고, 李 候補가 두 次例 모두 徐氏의 辯護를 맡았다.

城南市長職을 遂行하던 2015年頃 李 候補는 警護警備聯合會 團長이던 李氏를 통해 國際마피아派 出身의 事業家 李俊錫 前 코마트레이드 代表를 紹介받는다. 코마트레이드는 이 前 代表가 犯罪團體 構成 等의 嫌疑로 2年 6個月 懲役을 宣告받고 服役 後 設立한 中國製 電子製品 流通 會社다.

組暴 連累說 震源地, 警護警備聯合會

2015年 10月 성남시는 코마트레이드와 ‘福祉施設 環境改善 業務協約’을 締結했다. 當時 李 候補는 “李俊錫 代表님, 100萬 城南市民을 代表해 感謝드린다”는 트위터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6年 8月에는 코마트레이드가 성남시의 債務蕩減 캠페인에 參與해 800萬 원을 後援했고, 李 候補와 李 代表가 함께 寫眞을 찍기도 했다. 以後 이 前 代表가 暴力 組織 出身이라는 事實이 알려지며 李 候補의 組織暴力輩 連累說이 불거지기 始作했다.

코마트레이드 前職 任員은 “코마트레이드 代表 李氏를 李在明 候補에게 紹介한 사람은 警護警備聯合會 團長이었던 李氏”라며 “2015年 코마트레이드를 弘報하려는 李 代表의 付託을 받고 李氏가 성남시와 業務協約을 周旋했다”고 말했다.

殷秀美 市場은 이 代表에게 政治資金까지 支援받았다. 2016年 4月 은 市場이 總選에서 落選해 野人으로 活動하던 時節, 이 代表는 約 1年間 은 市長에게 車輛과 運轉技士를 支援했다. 2016年 4月 總選에서도 選擧運動 物品을 支援하고 日當을 받는 別途의 選擧運動員까지 動員하기도 했다.

은 市場은 이 代表에게 車輛 等 不法政治資金을 받은 嫌疑(政治資金法 違反)로 2018年 10月 檢察에 起訴돼, 2020年 10月 大法院 破棄還送審에서 罰金 90萬 원 刑을 받으며 市長職을 維持했다. 選出職 公務員이 政治資金法 違反 嫌疑로 罰金 100萬 원 以上의 刑이 確定되면 當選이 無效가 된다.

은 市場의 不法政治資金 事件 檢察 公訴狀에 따르면 “被告人(은 市場)은 第19代 國會議員으로 在職 中이던 2015年 12月 30日頃 被告人의 事務室에서 平素 알고 지내던 이○○(警護警備聯合會 團長)으로부터 성남시에서 中國 샤오미 韓國總販 事業을 하는 株式會社 코마트레이드 代表인 이△△를 ‘議員님을 支持하는 동생들입니다’라고 紹介받았다”고 적혀 있다.

用役業體 이름 바꿔가며 警護 맡은 듯

李 候補와 警護警備聯合會의 關係는 最近까지 이어진다. 2016年 末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政局 當時 城南市長을 맡고 있던 이 候補는 朴 前 大統領 彈劾 集會에 參席하고 全國 巡廻 講演을 여는 等 活潑한 外部 政治活動을 벌였다. 이때 쌓은 認知度를 바탕으로 2017年 1月 民主黨 大選候補 競選에 挑戰狀을 냈다.
이때 이 候補의 政治活動을 支援한 組織 中 하나가 城南 地域 奉仕活動 團體 ‘해피바이러스’였다. 해피바이러스의 運營者는 李氏의 側近이자, 2010年 李 候補가 城南市長에 처음 當選됐을 때 이 候補를 遂行했던 동생 金氏로 알려져 있다. 一角에서는 해피바이러스가 이 候補의 選擧를 돕기 위해 생긴 組織이 아니냐는 疑惑도 있다. 이는 해피바이러스가 이 候補가 大權 挑戰을 示唆한 2016年 10月 出帆했기 때문이다. 以後 해피바이러스는 이 候補의 全國 巡廻 講演에 同行하며 行事 때마다 ‘해피바이러스’ 懸垂幕을 걸고, 李 候補 支持 活動을 했다.

해피바이러스는 이 候補의 警護도 맡았다. 2017年 2月 民主黨 大選 競選이 始作되자, 李 候補는 해피바이러스 會員이 運營하는 警護業體 A社에 警護 用役을 맡겼다. 李 候補 側이 競選 當時(2017年 2月 21日부터 4月 21日까지) A社에 支出한 警護 費用은 約 5800萬 원이다.

지난해 大選候補 競選 때 이 候補의 警護도 해피바이러스 會員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李 候補는 지난해 7月 16日부터 10月 6日까지 警護業體 B社에 約 1億6000萬 원을 警護 費用 名目으로 支給했다. B社는 A社와 事實上 같은 會社인 것으로 보인다. B社는 李 候補 側과 警護 契約을 맺기 열흘 前인 지난해 7月 6日 設立됐고, 隨行員의 構成은 2017年 大選 競選 當時 警護 業務를 맡았던 A社와 거의 같았다.

李氏의 警護警備聯合會와 10餘 年間 이어온 關係에 對해 李 候補 側은 “(2010年 城南市長 選擧를 도왔던 特別警護團 團長 李氏는) 제가 알기로는 暴力輩는 아니고 警護·警備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중에는 우리와 因緣을 끊었다”고 解明했다. 警護 人力이나 選擧運動을 도운 團體 中에 組織暴力輩 關係者가 있다는 것을 이 候補 側에서는 全혀 몰랐을 수 있다.

殷秀美와 해피바이러스

殷秀美 城南市長度 2018年 6月 地方選擧에서 해피바이러스를 選擧運動 組織으로 活用했다. 해피바이러스 運營者 金氏는 2018年 城南市長 選擧에서 殷秀美 候補 選擧캠프의 綜合狀況室 副室長으로 活動하면서 靑年 自願奉仕者를 總括 管理했다. 殷秀美 캠프에 들어간 自願奉仕者들은 義務的으로 金氏가 招待한 團體 텔레그램 對話房에서 活動해야 했다. 이 텔레그램 對話房이 해피바이러스 構成員들의 疏通 窓口였다.

當時 殷秀美 캠프에서 活動했던 關係者는 “殷秀美 캠프에 들어갔더니 텔레그램 團體 對話房에 招待됐다”며 “金氏의 指示를 받아 活動했고, 大部分 殷秀美 候補의 選擧運動에 나서 머릿數를 채우라는 指示였다”고 말했다.

은 市長 當選 後 해피바이러스 自願奉仕者들은 성남시와 城南市 傘下機關에 大擧 就業했다. 해피바이러스 運營者 金氏는 은 市場의 祕書가 됐고, 自願奉仕者 20餘 名은 城南市 公務職, 任期制 公務員 等으로 採用됐다. 이 中 相當數는 事前 內定 形式을 통해 不正 採用됐다는 疑惑을 받고 있다.

은 市長 選擧캠프에서 活動하다 2020年 3月까지 祕書官으로 勤務했던 李某 氏는 같은 해 11月 “國民權益委員會에 캠프 出身 等 27名이 성남시와 傘下機關에 不正 採用됐다”는 內容의 公益 申告를 했다. 公益 신고는 自願奉仕者 20名과 그들의 家族 7名이 성남시 關係機關에 不正 採用됐다는 內容이다. 現在 搜査機關이 이 事件을 搜査하고 있다.

京畿南部警察廳 反腐敗經濟犯罪搜査隊는 지난해 2月과 5月 두 次例 城南市廳을 押收搜索하며 搜査를 進行해 왔다. 不正 採用 疑惑을 받는 人員 中 一部는 檢察 搜査까지 받고 있다. 水原地檢 城南支廳 刑事2部(部長 손찬오)는 지난해 12月 8日 位階에 依한 公務執行妨害 嫌疑로 은 市場의 選擧캠프 核心 關係者 出身 1名과 城南市 職員 1名 等 2名의 拘束令狀을 請求했다.

不正 採用 疑惑에 依해 은 市長은 2020年 12月 23日 페이스북 計定을 통해 “지난 選擧에서 다양한 形態로 自願奉仕를 하거나 저를 支持했던 분들 中 適法한 採用 節次를 거쳐 城南市民을 위해 일하고 있는 분들에 對한 誤解가 早速히 解明되기를 바란다”며 “或如 責任질 部分이 있다면 謙虛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