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黨代表 攻擊 行爲가 內部 銃질

• 世代包圍론 排除한 大選, 想像 못해

• 女性家族部 廢止에 多數 女性, 同意할 것

• 安哲秀 支持率은 蜃氣樓…單一化 效果 없어

• 尹, ‘檢事 大統領’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最近 한 달間 李俊錫(37) 國民의힘 代表는 허허로웠다. 두 次例에 걸친 選擧對策委員會 離脫은 紛亂을 助長한다는 批判을 받았다. 소띠인 그는 소띠 해(2021)에 非常했다. 年齡 制限을 둔 出馬 規程만 아니라면 當場 大權에도 뛰어들 氣勢였다. 1月 6日 그는 議員總會에서 辭退를 要求받는 處地로 轉落했다. 言論이 그에게 붙이는 修飾語는 ‘신드롬’에서 ‘孤立無援’으로 달라졌다.

그를 만난 날은 1月 10日이다. 辭退 決議案의 餘韻이 아직 가시지 않은 때다. 얼굴에 勞困함이 묻어났으나 表情은 덤덤했다. 속내를 듣고 싶었다. 辭退 決議案이 撤回되지 않았다면 자칫 不名譽를 떠안았을지도 모를 일 아닌가. 이 地境까지 온 데 對해 後悔는 없을까. 그는 斷乎하게 말했다.

“黨代表는 選擧 結果에 無限責任을 지는 자리 中 하나다. 結果論이지만 選對委가 改編되니 얼마나 좋나. 選對委를 改編하라는 主張을 다른 많은 분도 熱心히 했어야 했는데, 黨代表만 熱心히 하면서 모난 돌이 정 맞는 것처럼 된 거지. 내가 情을 맞는다 해도 選擧 勝利를 위해서는 選對委 改編 主張이 꼭 있어야 했다. 後悔하지 않는다.”

“나는 政治하면서 後悔한 적 거의 없다”

適正線에서 休戰하자는 생각이 그에게는 없다. 타고난 論爭꾼이다. 이것이야말로 그를 全國區 스타로 만든 발板이다. 한데 政治는 集團 사이의 全面戰이다. 언제까지고 友軍 없이 홀로 戰場에 나설 수는 없는 法이다. 무엇보다 그의 地域區는 保守의 무덤인 서울 江北 아닌가.



李 代表도 現實 政治人이다. 地域區는 國民의힘 弱勢인 노원丙이다. 黨內에 탄탄한 基盤을 갖춰야 選擧에 나가기에도 수월할 텐데 너무 無謀한 싸움 아니었나.

“普通 우리 黨 政治人들이 큰 政治로 나아가는 過程에서 어려움을 겪는 理由는 黨內에서 미움과 批判을 받을 勇氣가 없기 때문이다. 大選에 이기면 많은 사람이 反芻하겠지. 어떤 地點이 轉換의 契機였는지. 轉換點에서 勝負手를 던진 사람이 누구였는지 많은 사람이 記憶할 거다.”

正말로 後悔는 없나.

“나는 政治하면서 後悔한 적이 거의 없다. 政治를 하다 보면 ‘오르락내리락’을 겪겠지만, 自己 選擇에 恒常 책임지면 되는 거다.”

없는 길을 開拓해 온 사람에게 엿보이는 自意識이 느껴진다. 궁금症은 남는다. 1月 6日 議員總會의 混亂相은 多少 급작스레 마무리됐다. 尹錫悅 國民의힘 大選候補가 午後 7時 50分頃 登場해 “選擧 勝利의 大義를 위해 다 잊자”고 말한 直後다. 明示的 合意文까지 作成한 지난해 12月 3日 ‘蔚山 談判’ 때와는 性格이 다르다. 一角에서 尹 候補와 李 代表가 ‘休火山’ 狀態에 있다고 보는 理由다.

葛藤의 强度는 컸는데 縫合은 너무 쉽게 이뤄져버린 模樣새인데.

“選對委에 對해 갖고 있던 問題意識이 相當 部分 解消됐다. 候補에 對해 直接的인 不滿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게(봉합이 이뤄진 게) 아닌가 싶다.”

葛藤이 불거질 때 尹 候補가 李 代表를 찾거나 電話하지 않고 周圍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한다. 두 사람 間 間隙이 있나.

“候補가 사람 쓰는 方式이 다른 政治組織의 人事 運營 方式과 多少 다른 것은 맞다. 그것은 長點일 수도 短點일 수도 있다. 候補의 運營 原則에 따라 (大選) 캠프가 돌아가는 것은 맞는 거니까. 내가 조수진 最高委員과 葛藤이 있던 狀況에서 (常任選對委員長을) 그만둔다고 했던 건 候補의 落選을 바랐기 때문이 아니다. 企劃이나 指揮 等 常任選對委員長으로서 役割이 없는 것 같아 물러난다고 했다. 組織改編을 促進하기 위해서였지 다른 意圖는 없다.”

黨務優先權을 둘러싼 論難은 解決되지 않은 것 아닌가.

“‘蔚山 合意’ 때 黨務優先權에 對해 候補의 要請이 있으면 黨代表가 따르도록 하겠다고 했다. 候補가 黨代表에게 明示的으로 要請해야 한다는 뜻이고, 黨代表는 選擧에 必要한 黨務에서는 候補의 意思를 最大限 尊重한다는 意味다. 이에 對해서는 異見이 없다고 생각한다.”

李喆圭 議員의 戰略企劃副總長 任命을 놓고도 異見이 露出됐는데.

“李 議員이 過去 나에 對해 宏壯히 批判的인 이야기를 한 바 있다. 戰略副總長은 選擧 事務뿐 아니라 黨務度 擔當하기에 나도 人事에 異見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 問題는 候補가 ‘李 議員을 꼭 써야겠다. 하지만 代表에게 誤解 살 만한 言及을 한 게 있다면 이 議員이 謝過하고 풀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잘 마무리됐다.”

“保守 유튜버들이 安 밀자면서 野慾 드러내”

3·9 大選과 같은 날 치러지는 國會議員 再·補闕選擧는 또 다른 地雷밭이다. 再·補選이 치러지는 地域區는 서울 鍾路, 서울 瑞草甲, 京畿 安城, 忠北 淸州 上黨, 大邱 中-南 等 5곳이다. 李 代表가 公薦權을 行使할 境遇 尹 候補와 黨務優先權을 놓고 葛藤이 벌어질 素地가 있다.

再·補闕選擧 公薦 事務가 尹 候補와 李 代表 間 새로운 葛藤의 雷管이 되지 않겠나.

“只今까지 나와 候補 間에 재·보궐선거 公薦에 對해 言及한 바는 單 하나도 없다. 地方選擧 公薦의 境遇 候補는 本人이 大統領이 되면 黨 指導部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整理한 바 있다.”

公薦 關聯 實務 作業은 始作했나.

“이番 州에 公薦審査委員會 構成을 論議할 計劃이다. 지난해 6月 指導部가 出帆한 뒤 全 地域區 競選 原則을 지켜오고 있다. 이番에도 國民과 黨員이 생각하기에 最適이라고 생각하는 候補를 民主的으로 選出할 것이다.”

戰略公薦 可能性은 없나.

“黨憲黨規上 戰略公薦이나 于先推薦 制度는 戰略公薦 對象인 候補의 競爭力이 他 候補 志望者에 비해 월등할 境遇 實施하게 돼 있다. 各 地域구로 出馬하고자 하는 분들의 競爭力이 決코 가볍지 않다. 最大限 競選 原則을 지켜나가는 게 옳다.”

鍾路 候補는 尹 候補의 大選 러닝메이트가 돼야 한다는 分析이 많다.

“나는 그런 視角에 同意하지 않는다. 鍾路란 地域區의 象徵性이 있다 해도 鍾路區民을 위해 가장 잘 奉仕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르는 게 重要하다. 政治 工學的으로 (候補를) 고른다고 해서 쉽게 이길 수 있는 地域構圖 아니다.”

李 代表의 鍾路 出馬 可能性은 없나.

“없다.”

野圈 一角에서 李 代表를 向해 ‘內部 銃질’이라는 프레임을 많이 퍼뜨렸는데.

“保守 유튜버 等이 內部 銃질이라는 프레임을 잡아 나를 攻擊했다. 黨代表는 內部 銃질을 할 수가 없다. 本人이 意思決定의 主體이기 때문이다. 黨代表가 이끄는 方向에 對해 意圖的인 誤解를 量産하거나 攻擊하는 行爲가 內部 銃질에 가깝다. 選對委 改編 以後 나한테 ‘內部 銃질 한다’고 攻擊하던 유튜버들이 安哲秀 국민의당 候補를 밀자면서 드디어 野慾을 드러내고 있다. 公的인 役割을 遂行하는 黨代表에 對해 陰害하는 것 自體가 銃질이다.”

世代包圍論은 60代 李箱과 20·30世代를 結合해 大選에서 勝利하자는 趣旨인데, 尹 候補도 同意하나.

“世代包圍論은 서울市長 選擧 勝利와 6·11 全黨大會에서의 (30代 黨代表 選出) 파란, 歷代級 大選 競選 興行을 이끈 原動力이다. 이를 抛棄하고 本選을 치른다는 것은 想像할 수 없다. 政治에 消極的 關與層으로 꼽히던 20·30 世代가 自身들이 願하는 어젠다를 政治에 投影해 效能感을 맛보고 있다.”

“女家部 廢止, 支持率에 肯定的”

1月 7日 尹 候補는 페이스북에 ‘女性家族部 廢止’라는 일곱 글字를 남겼다. 李 代表와 葛藤을 縫合한 이튿날이다. 國民의힘이 ‘이대남(20代 男性) 票心’을 노렸다는 解釋이 나왔다.

尹 候補가 女家部 廢止를 主張했는데 李 代表가 助言한 內容인가.

“나는 그 形式(페이스북 揭示物)에 對해서는 助言한 바가 없다. 女家部 廢止野 黨內에서 繼續 一貫되게 主張해 온 內容이다. 이에 對해 候補가 和答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代身 尹 候補는 “兒童, 家族, 人口 減少 問題를 綜合的으로 다룰 部處의 新設을 推進하겠다”고 했다. 이 方向에는 同意하나.

“女聲部가 初期에 戶主制 廢止라든지 女性問題에서 有意味한 役割을 한 것은 맞다. 그 以後 女性 業務를 딱히 特化해서 할 게 없다 보니 家族 業務를 끌어안는 模樣새가 됐다. 그러다 게임 셧다운制(이슈)까지 끌어안으면서 部處 設立 趣旨 自體가 模糊해졌다. 女聲部와 統一部는 다른 나라에는 잘 보이지 않는 特任 部處로 存在하는데, 더는 附與된 特殊 任務가 없다면 다른 特殊 任務로 (業務를) 바꿔야 한다. 出産率 下落 等은 女性問題에 비해 優先順位가 높은 特殊 任務로 보인다.”

一角에서는 男女 間 갈라치기라고 한다.

“女家部 廢止를 女性들이 願치 않는다는 認識 自體가 宏壯히 얕은 理解다. 경희대에서는 女學生만의 投票로 總女學生會가 解體됐다. 觀念의 世界와 달리 實際에서는 훨씬 進取的인 움직임이 있다. 輿論調査를 봐도 男性의 絶對 多數가 女家部 廢止에 同意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女性에서도 (贊反 意見이) 半半이 나온다. 只今까지 女家部가 女性들도 多數 滿足할 만한 部處 運營을 하지 못했다는 點을 보여주는 結果다.”

女家部 廢止 公約을 내놓는다 해서 女性票가 떨어져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女性 中에서 이런 改革 方向에 同意하는 수가 많아질 거다. 支持率에 肯定的 影響을 줄 것이다.”

李在明 더불어민주당 候補는 女家部 廢止論에 對해 “性平等 問題는 如前히 重要한 問題”라며 “女性(簿)이라 하지 말고 性平等家族部라고 하자고 이미 發表했었다”고 말했다.

“李 候補가 特別히 女性人權 問題 等에 깊은 理解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家族 間 對話(‘兄嫂 辱說’ 錄音) 等을 보면 女性이나 家族 問題에 對해 민주당과 正義黨 支持層이 좋아할 만한 行步를 하지 않는 분이다. 宣言과 實際 行步가 一致하지 않는 분들이 廣域團體長으로 가면서 끼쳤던 損害는 모두가 다 알고 있다. 李 候補도 實踐的으로 그런 걸(페미니즘을) 할 수 없다면 過度하게 言及하는 건 옳지 않다. 그게 바로 복魚알을 삼키는 過程이다.”

어떤 式으로 묻건 答辯 趣旨는 같다. 女家部 廢止에 對한 그의 確信은 날것 그대로다. 그는 1月 8日 페이스북에 “며칠 사이 女家部 解體 公約 및 여러 政策의 明快한 整理 過程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急激한 速度感과 變化에 궁금해한다”고 썼다. 이어 “選對委가 發展的 解體를 하면서 黨의 哲學과 맞지 않는 個別 迎入 人士들의 發言이 가져오던 混亂이 많이 사라진 모습”이라 덧붙였다.

김한길 前 새時代準備委員會 委員長이나 그가 迎入한 申智藝 前 副委員長 或은 김민전 全 共同選對委員長을 念頭에 둔 表現인가.

“우리 黨 方針(女家部 廢止)과 正反對되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候補의 迎入 人士로 들어오니 誤解가 생겼다. 候補는 그분들의 專門性이나 役割을 보고 迎入했겠지만, 20·30世代는 그분들의 特定 立場에 宏壯히 剛하게 反應한다. 이 點을 걷어내니 候補가 政策 行步를 할 수 있는 空間이 自由로워졌다.”

김한길 前 委員長과 金秉準 全 常任選對委員長은 職責은 없으나 候補에게 繼續 助言한다던데.

“候補가 많은 助言者를 두는 건 나쁘지 않다. 單 界線(界線) 안에 있는 사람이 意思決定 構造를 效率的이고 合理的으로 가져가야지, 助言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면 組織이 흔들린다.”

“내가 별나서 이런 얘기 하겠나”

그가 政治的으로 司稤(私淑)하는 김종인 前 總括選對委員長은 大選판에서 離脫했다. 그는 그間 “金 前 委員長은 大選候補 開票 放送에서 候補 옆자리에 있을 분”이라고 말해 왔다.

김종인 前 委員長은 말만 總括이지 實狀은 아니었다는 趣旨로 얘기하더라.

“아마 내가 常任選對委員長職을 辭退하면서 一喝했던 대목과 닿는 地點이 있을 거다. 候補가 政治를 처음 하다 보니 많은 分의 助言을 받았다. 그런데 그분들과 疏通하는 過程에서 界線 밖의 意見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 또 조수진 議員 事態에서 드러난 것은 下剋上 아닌가. 나에게 있던 일을 본다면, 金 前 委員長에게도 어떤 일이 있었을지 推測해 볼 수 있을 거다.”

그는 지난해 12月 2日 “尹錫悅 大選候補 核心 關係者發(發)로 言及되는 저에 對한 侮辱的 發言이 狀況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尹核關’ 問題를 公式化했다. ‘尹核關’은 지난해 末부터 某 인터넷 媒體를 통해 金 前 委員長을 選對委에서 排除해야 한다는 主張을 폈다. 1月 5日에는 該當 媒體에 ‘國民의힘 한 關係者’發로 “金 委員長이 戰略도 政策도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 選擧캠프 統率力이 없는 것으로 確認됐다. 黨內 雜音의 主原因인 李俊錫 問題를 解決하는 것이 不可하다는 것을 確認했다. 選擧캠프 가지고 逆謀 꾸민 것”이라는 內容이 실렸다. 이 報道를 傳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

“選擧에서 責任과 寄與度가 크지 않은 분들이 本人 立地를 强化하기 위해 言論에 센 말을 하는 것은 가장 안 좋은 政治 行態다. 金 前 委員長같이 여든 살이 넘으셨고 選擧에서 좋은 結果를 내도 役割을 맡지 않겠다고 宣言한 분에게 그런 攻擊的 言辭를 쏟아내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 되나. 核心 關係者란 이름에서 조금씩 指稱하는 代名詞만 바뀌면서 이런 일을 벌이는 사람은 眞짜 惡辣한 사람이다.”

金 前 委員長이 물러났으니 選對委 內에 ‘NO’라고 할 사람이 없어진 셈 아닌가.

“내가 아는 權寧世 事務總長(選擧對策本部長)은 朴槿惠 政府 時節에도 할 말을 다 했던 人士다. 選擧 勝利의 主役 中 한 名임에도 朴槿惠 政府 내내 큰 惠澤을 입지 않았다. 卷 總長처럼 自尊感이 높고 業務 處理 能力이 뛰어난 분은 (尹 候補에게) 直言할 것이다.”

金 前 委員長은 權性東·尹漢洪·張濟元 議員 等 ‘尹核關 3人坊’이라고 불리는 人物들을 두고 “公式的으로는 後退한 것처럼 돼 있지만 內部的으로 實質的인 影響力을 行使할 것 같으면 아무 意味가 없다. 그 사람들의 影響力은 아직도 存在한다”고 했다.

“金 前 委員長이 只今 우리 大選 캠프에서 보이는 危險 要素를 그 나름의 洞察力을 바탕으로 表現한 거겠지. 그와 같은 事實 分析에는 相當한 眞實性이 담겨 있다. 어떤 候補건 性格上 長短點이 있다. 選對委 乃至 選擧캠프의 役割은 그것(候補의 性格)을 알고 候補가 나은 意思決定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金 前 委員長도 이를 試圖하던 中 壁에 부딪힌 게 아니겠나. 이 部分(‘尹核關 3人坊’의 影響力 殘存)은 나도 指摘했고, 金 前 委員長도 指摘했다. 나도 政治에 10年 넘게 있었고 많은 選擧캠프를 經驗했다. 별나서 이런 얘기를 하겠나, 아니면 實際 危險 要素가 있으니 이런 얘기를 하겠는가. 候補도 後者라고 받아들여야 할 部分이 있었다.”

“때로는 兩非論, 때로는 靑개구리”

그는 “候補도 後者라고 받아들여야 할 部分이 있다”가 아니라 “있었다”라고 했다. 過去型이다. 金 前 委員長은 ‘尹核關’의 影響力이 如前하다고 했는데, 그의 뉘앙스는 微妙하게 다르다.

側近들을 통해 影響力을 行使한다면 選對委 規模가 줄어도 問題는 解決되지 않는 것 아닌가.

“候補가 어떤 方向成果 목소리에 反應해 길을 잡아가느냐가 重要하다. 最近의 候補는 確實히 바뀌었다. 醫師選擇 方式이나 最終 結果物이 크게 달라진 點을 國民도 느낄 거다. 選擧를 60日 앞두고 바뀐 게 늦다고 생각하는 國民도 있겠지만, 60日이면 充分하다.”

金 前 委員長은 “政策室에 ‘왜 政策이 빨리 안 나오느냐’고 물으면 自己들이 만들어서 候補에게 갖고 가면 祕書室 段階에서 제대로 進行이 안 돼 發表를 못 한다고 했다”는 말도 했는데.

“實際 그 問題意識은 選擧캠프 內의 많은 분이 共有했다. 좋은 公約이 많이 停滯돼 있었는데, (앞으로는) 意思決定 構造 어딘가에서 막혀 있던 것을 뚫어내는 게 重要하다.”

金 前 委員長은 ‘尹核關’을 두고 朴槿惠 政權 時節의 ‘門고리 3人坊’에 比喩했다.

“박근혜 政府의 ‘門고리 3人坊’은 朴 前 大統領의 忠直한 保佐陣이었다. (다만) 金 前 委員長은 애初에 그와 같은 業務 體系를 만든 朴 前 大統領에게 아쉬움을 表示한 적이 많다. 우리 候補에 對해서도 그런 意思決定 構造를 構築하면 안 된다는 趣旨로 金 前 委員長이 批判했을 것이다.”

尹 候補가 20·30世代에서 支持率이 下落하는 樣相을 보였다.

“相當히 理解가 가지 않는 人材 迎入이 있었기에 混亂이 있었다. 그 點이 解消된 只今은 元來 우리 黨이 갖고 있던 20·30世代에 對한 長點이 發揮될 거다.”

20·30世代에서 安哲秀 국민의당 候補 支持率이 相對的으로 올랐다.

“安 候補는 젠더 이슈에 關해 젊은 世代가 支持하지 않는 方向으로 말한다. 이 點이 浮刻되면 一時的으로 우리 候補에 對한 失望에서 비롯한 (安 候補) 支持率은 蜃氣樓같이 사라질 거다.”

過去 安 候補의 發言을 알면 젊은 世代가 繼續 支持하지는 않을 거라 했는데, 具體的으로 무엇을 指稱한 건가.

“安 候補가 젠더 이슈에 對해 내놓는 發言은 때로는 兩非論的이고 또 때로는 靑개구리式이다. 李俊錫에 對한 反對로 占쳐진다. (20·30世代가) 全혀 共感하기 어려울 것이다.”

곧 安 候補 支持率이 빠지고 尹 候補의 支持率은 다시 올라간다?

“黨 支持層, 政權交替에 贊成하는 層만 놓고 輿論調査를 하면 單一化 調査에서도 다른 樣相이 나온다. 나는 單一化가 只今 必要하지 않다고 보는 立場이다. 安 候補의 急激한 支持率 上昇은 過去에도 있던 일이다. 擴大 解釋할 必要는 없다.”

지난 大選에서 安 候補와 洪準杓 候補의 支持率 合計는 算術的으로 문재인 當選者를 넘었다.

“算術 合이 될 수 없는 構造였다. 지난 大選까지 安 候補는 ‘朴槿惠 彈劾’을 외친 汎進步 陣營 人事였다. 그분이 保守 쪽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支持層의) 地形이 縮小됐다. 只今도 安 候補와 우리 候補가 單一化하면 算術的인 合이 나오지 않으리라고 確信한다.”

金 前 委員長은 明示的으로 ‘單一化는 必要 없다’는 表現은 하지 않던데.

“金 前 委員長은 (尹 候補와 安 候補 支持率의) 算術 合이 안 나오기 때문에 單一化 效果를 그리 크게 보고 있지 않으신 게 맞다.”

“그거야말로 아무도 안 믿는 거지”

尹 候補 支持率이 下落勢인 過程에서도 李在明 候補 支持率이 40%를 좀체 뚫고 가지 못했다.

“過去 노무현 候補는 김대중 政府와의 差別化로 (政權 再創出에) 成功했다. 박근혜 候補도 李明博 政府의 繼承 政府라기보다는 中道火를 志向한 캠프로 刻印돼 成功했다. 李 候補의 問題는 文在寅 政府와 差別化는 크게 되지 않고 더 왼쪽으로 가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오히려 더 매운맛이 돼가는 모습이어서 支持層 擴大에 限界가 있다.”

不動産 稅制 等에 對해 그 나름대로 差別化를 하지 않았나.

“그거야말로 아무도 안 믿는 거지. 朴 前 大統領은 李明博 大統領 執權期에도 世宗市 이슈 等에서 相當한 視覺的 差異를 보였다. 그렇기에 (差別化 行步를) 믿지, 李 候補처럼 急激히 바꾸면 國民은 反應하지 않는다.”

赦免된 朴槿惠 前 大統領이 大選을 앞두고 메시지를 낼까.

“섣불리 내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지난 總選을 앞두고는 제1야당을 中心으로 統合하라는 메시지를 내지 않았나.

“그 메시지도 直接 냈을까 疑懼心이 든다. 朴 前 大統領이 自身을 도와주는 사람들의 要請을 이기지 못해서 마지못해 냈을 수는 있지만. 내가 아는 朴 前 大統領이라면 政治 狀況에 가볍게 參與하진 않을 것이다.”

盧英敏 前 大統領祕書室長이 2019年 當時 野黨 指導部가 朴 前 大統領 四面에 反對했다고 主張했다.

“2019年이면 與野 關係가 宏壯히 안 좋을 때다. 그럴 때 (赦免 論議를) 던지면 誤解를 살 수 있다. 패스트트랙이니 뭐니 싸우고 있는데 (赦免 論議를) 던지면 딜(deal)을 하자는 것이냐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 程度의 政治的 對話를 할 程度로 與圈이 野黨을 政治的 파트너로 認定하고 있었느냐에 따라 當時 黨 指導部의 判斷이 달라질 수 있었겠지.”

盧 前 室長의 말이 一面의 眞實만 담고 있다는 건가.

“그냥 (一部 事實만) 拔萃됐다고 본다. 그렇다고 해서 當時 우리 黨 指導部가 朴 前 大統領에 對해 否定的 立場을 냈을 것 같지는 않다.”

尹 候補가 반드시 執權해야만 하는 理由는 무엇인가.

“30代 黨 代表를 만들고 主要 政黨 大選候補를 議政 活動 經驗이 없는 사람으로 뽑은 것은 汝矣島 政治家 大變革을 해야 한다는 要求다. 政治權에 빚도 없고 어떤 舊態에도 찌들지 않은 尹 候補가 當選돼야 改革의 精神을 받들기 좋다. 많은 사람은 候補가 大統領에 當選돼 檢察 役割을 해주길 期待한다. 나는 反對한다. 우리 候補는 社會의 굵직굵직한 病弊의 構造的 問題를 理解하고 있다. 나는 우리 候補가 ‘檢事 大統領’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文在寅 政府가 追求한 積弊 淸算과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는 뜻인가.

“그와 같이 사람 잡는 式보다는, 特殊部 檢事의 넓은 視野로 社會 病弊를 시스템的으로 改革하는 大統領이 됐으면 좋겠다는 意味다.”

李在明 候補가 執權하지 않아야만 하는 理由도 묻겠다.

“그분이야말로 哲學이 뭔지 잘 모르겠다. 票 되는 것은 다 하는 분이거든. 저런 사람이 大統領을 하면 國際的으로 嘲弄받을 수 있다. 外交를 어떻게 할지도 疑心된다. 中國 가면 中國 듣기 좋은 소리하고, 美國엔 美國 듣기 좋은 소리하고. (執權) 1年 지나면 다 드러난다.”

지면 辭退, 이기면 局地戰

尹 候補가 大選에서 지면 그는 代表職을 내려놔야 한다. 두 次例나 ‘離脫 波動’이 있던 만큼 그가 堪耐할 責任의 크기는 작지 않을 것이다. 尹 候補가 이겨도 宿題가 생긴다. 新(新)權力의 中心部를 차지하기 위한 局地戰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國民의힘이 執權하면 6月 地方選擧는 그와 ‘尹核關’ 그룹 間 헤게모니 다툼의 舞臺가 될 可能性이 커 보인다. 물러설 데가 없는 게임. 李俊錫의 運命이 얄궂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