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와 競爭은 이제 始作”…‘KB스타뱅킹’ ‘宸翰 SOL’ 大反擊|新東亞

“빅테크와 競爭은 이제 始作”…‘KB스타뱅킹’ ‘宸翰 SOL’ 大反擊

[金融 인사이드]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記者

    setisoul@bizwatch.co.kr

    入力 2022-06-30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카카오뱅크 올해 1分期 基準 MAU 1500萬 名

    • 銀行 等 金融會社 모바일 서비스 選好度 94.1%

    • IT企業 金融 서비스는 送金·計座 照會에 그쳐

    • 忠誠顧客 모시려 金融社마다 앱 競爭力 强化 中

    “넘버원 金融 플랫폼 企業이 돼야 한다. KB스타뱅킹이 그룹의 ‘슈퍼앱’으로 자리 잡도록 모든 力量과 資源을 集中하겠다.” (윤종규 KB金融 會長)

    “디지털 플랫폼 全般을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運營해 빅테크, 플랫폼 企業과의 競爭에서 堂堂히 앞서나가자.”(조용병 新韓金融 會長)

    지난 數年間 國內 大型 金融持株 首長들의 新年辭에는 ‘디지털’이라는 主題가 빠진 적이 없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特히 무엇보다 自社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게 最近 大型 金融社들의 至上 課題로 여겨진다.

    대형 금융사들은 자사 은행 앱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앱을 하나로 통합해 경쟁력을 키우는 등 혁신에 나섰다. 사진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 [KB국민은행]

    大型 金融社들은 自社 銀行 앱을 綜合金融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앱을 하나로 統合해 競爭力을 키우는 等 革新에 나섰다. 寫眞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앱’. [KB國民銀行]

    大型 金融社 至上 課題 된 ‘銀行 앱’

    消費者가 單純히 銀行 業務만 보고 나가는 게 아니라 앱 안에서 여러 經驗을 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意志다. 어떤 銀行을 利用하든 介意치 않는 ‘뜨내기손님’이 아닌 自社 銀行만 利用하는 이른바 ‘忠誠 顧客’을 만들겠다는 것.

    그래서 最近 金融圈에서 重要한 指標로 떠오른 게 바로 ‘月刊 活性 利用者 數(MAU·Monthly Active Users)’다. 各 인터넷·모바일 서비스를 얼마나 많은 使用者가 實際 利用하고 있는지 確認할 수 있는 指標다. 單純 加入者 數가 아닌 實際 利用者 數를 集計한다는 點에서 脚光받고 있다. 이 指標가 높을수록 忠誠 顧客을 많이 確保하고 있다는 意味로 여겨지곤 한다.



    國內 金融圈에서 ‘모바일 서비스’ 領域의 先頭 走者로 여겨지는 카카오뱅크의 境遇 올해 1分期 末 基準 MAU가 1500萬 名이 넘는 것으로 集計됐다. 國民 3名 中 1名은 한 달에 最小 한 番씩 카카오뱅크를 쓴다는 意味다.

    旣存 大型 金融社의 境遇 MAU 指標에서만큼은 한참 뒤처져서 쫓는 形局이다. KB金融의 代表 앱인 ‘KB스타뱅킹’이나 新韓金融의 ‘新韓銀行 쏠(SOL)’의 境遇 1000萬 名 안팎 水準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KB金融의 境遇 올 初 2021年 實績을 發表하는 자리에서 스타뱅킹의 MAU를 올해 1500萬 名까지 늘리겠다는 目標를 내놓았다. 各 金融社가 忠誠顧客 確保에 너도나도 熱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면 온라인 空間에서만큼은 많은 消費者가 旣存 金融社의 서비스보다는 카카오나 네이버, 토스 等 이른바 빅테크 企業의 서비스를 훨씬 選好하고, 앞으로도 이런 흐름이 持續할 거라고 判斷할 만하다.

    最近 이런 豫想을 뒤엎는 調査 結果가 나와 業界의 注目을 받았다. 그것도 一般 市場調査 業體가 아닌 韓國銀行이 내놓은 報告書에 담긴 內容이다.

    貸出 等 核心 서비스는 銀行 앱이 優勢

    韓國銀行이 5月 25日 내놓은 ‘2021年 支給手段 및 모바일金融서비스 利用行態 調査結果’에 따르면 ‘銀行 等 金融會社’가 提供하는 모바일 金融 서비스에 對한 選好度가 IT企業(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等)의 서비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銀行 等 金融會社 모바일 서비스가 더 낫다고 應答한 比率은 94.1%에 達한다. 20代(91.5%)와 60代(99.2%) 等 年齡에 關係없이 隔差가 큰 것으로 調査됐다는 點이 눈에 띈다.

    銀行 앱을 選好하는 理由는 ‘主로 利用하는 銀行 및 信用카드社가 모바일 金融 서비스를 提供하기 때문’이라는 應答이 46.1%로 가장 많았다. 또 ‘앱 構成·利用의 便利性’이라고 答한 이들도 30.8%로 높은 順位를 차지했다. 이밖에 金利 惠澤 等 때문에 選好한다는 意見이 15.0%, 提供 機關의 信賴性 때문이라는 應答이 4.4%로 나왔다.

    얼마 前까지만 해도 金融會社 앱은 種類 自體도 너무 많은 데다가 使用하기 不便하다는 意見이 支配的이었다. 이를 考慮하면 雰圍氣가 많이 바뀐 셈이다. 反面 IT企業의 서비스를 選好하는 理由로는 ‘메신저나 포털 等 자주 使用하는 앱을 통해 接近하기가 便利하기 때문’이라는 應答이 56.8%로 過半을 차지했다. ‘앱 構成·利用의 便利性’은 16.7%, ‘포인트 積立 等의 利用 惠澤’은 15.0%로 나왔다.

    이 調査 結果만으로 요즘 銀行 앱이 過去와는 다르게 ‘잘나가고 있다’고 斷言하기는 어려운 게 事實이다. 이른바 ‘統計 錯視’가 있을 수도 있다. 例를 들어 金融業에 進出한 IT企業에 비해 旣存 金融社의 數가 훨씬 많다는 點도 考慮할 必要가 있다. 規模 自體가 壓倒的으로 크니 選好한다는 應答도 많았을 수 있다는 意味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意味가 全혀 없는 건 아니다. 여러 含意를 읽어볼 수 있다. 一旦 그間 MAU만으로 서비스 競爭力을 가늠하던 慣行이 正答은 아니라는 點을 보여주는 統計라고도 볼 수 있다.

    最近 들어 一角에서는 MAU가 곧 企業價値를 의미한다고 强調하는 境遇도 있다. 하지만 이番 統計에서 읽을 수 있듯 MAU가 곧 ‘選好度’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點을 考慮하면 多少 誇張된 解釋으로 볼 수 있다.

    例를 들어 카카오나 네이버의 金融 서비스를 頻繁히 利用하긴 하지만, 主로 送金이나 計座 照會 等 單純 業務에 그칠 可能性이 指摘된다. 特히 이 業體들은 消費者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送金이나 出金 等을 無料로 서비스한다는 點을 考慮하면 說得力 있는 指摘이다.

    反面 貸出 等 核心 서비스는 主로 旣存 金融社를 利用하는 境遇가 많기 때문에 選好度가 더 높을 수 있다. 實際 IT業體들의 境遇 아직은 서비스 領域이 制限的이기도 하다.

    設問調査에서도 主로 利用하는 銀行과 信用카드社가 提供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選好度 또한 높다는 應答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點을 注目할 必要가 있다.
    IT 企業의 境遇 設問 結果에서도 읽을 수 있듯 只今까지는 壓倒的 接近性으로 競爭力을 키워왔다는 點을 알 수 있다. 하지만 貸出이나 預金, 信用카드 等 ‘核心 서비스’를 主로 利用하는 金融社로서 信賴를 얻기까지는 조금 더 時間이 必要하다 點도 읽을 수 있다.

    한 大型 金融社 關係者는 “定期的으로 該當 會社의 서비스를 使用하는 指標인 MAU의 意味가 작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아직 銀行 等 傳統 金融社에 對한 信賴度가 높다는 點, 大部分 金融去來가 銀行 計座 基盤으로 이뤄진다는 點에서 빅테크의 갈 길이 멀다는 點도 事實”이라고 말했다.

    銀行마다 앱 競爭力 强化에 功들여

    아울러 銀行들의 앱 競爭力 强化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點도 注目할 必要가 있다. 銀行의 ‘反擊’으로 業界의 競爭이 더욱 熾烈해질 可能性이 크다는 點에서다.

    于先 KB국민은행의 境遇 올해 下半期 旣存의 ‘리브’와 ‘마이머니’ 앱 서비스를 終了하고 該當 앱 機能을 KB스타뱅킹 앱으로 統合하기로 했다. 여러 앱을 하나로 統合해 競爭力을 키우는 ‘怨 앱’ 戰略이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의 境遇 2018年 旣存 6個 앱의 機能을 統合해 ‘宸翰 SOL’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은행과 우리銀行 亦是 ‘하나원큐’와 ‘우리WON뱅킹’ 等 主要 앱으로 競爭力을 强化하기 위해 功을 들이고 있다.

    金融社들의 이런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展望이다. 統合 앱으로 여러 서비스를 提供하는 等 競爭力을 强化할 수 있도록 金融 當局도 支援을 約束한 바 있다. 고승범 前 金融委員長은 지난해 末 銀行業界 懇談會에서 “金融그룹이 슈퍼앱을 통해 銀行·保險·證券 等 다양한 서비스를 提供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가 可能하도록 制度的 與件을 造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金融 當局 關係者는 “친숙함이나 接近性 面에서 IT 플랫폼 企業들의 競爭力이 剛한 게 事實이지만, 銀行의 境遇 營業網과 顧客 基盤이 탄탄하다는 長點이 있다”며 “IT 企業의 金融業 進出을 契機로 競爭이 活性化하고 産業도 한 段階 더 發展하는 雰圍氣”라고 期待했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