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西大門·鍾路·麻布까지 모두 뒤집힐라

• 3.3㎡當 4000萬 원 넘는 西大門의 變心

• 북아현뉴타운에 注目하는 理由

• 區의3동, 橋南洞, 염리동 共通點

• 3.3㎡當 2000萬 원 以下일 때 민주당 有利

不動産과 政治는 不可分의 關係다. 서울에서는 特히 그렇다. 3月 9日 치른 大統領選擧에서 李在明 前 더불어民主黨 大選候補는 서울市內 25個 自治區 中 11곳에서 이겼다. 中浪區, 성북구, 江北區, 도봉구, 노원구, 恩平區, 西大門區, 강서구, 九老區, 衿川區, 冠岳區다. 大部分 傳統的으로 민주당이 强勢를 띠는 곳이자, 서울市內에서 江南 3具(江南·瑞草·送波)나 牧童이 있는 陽川區, 最近 집값이 急騰한 ‘麻龍城(麻布·용산·城東)’에 비하면 집값이 相對的으로 낮은 地域이다.

이 中 서대문구에서 이 前 候補가 間髮의 次(0.86%포인트)로 尹錫悅 大統領(當時 國民의힘 大選候補)을 제쳤다. 韓國리서치가 3月 23日 내놓은 週刊리포트 ‘20代 大選 特輯: 世代와 不動産, 그리고 得票率’에 따르면 이 前 候補는 아파트 賣買 實去來價가 坪當 4000萬 원이 넘는 首都圈 基礎自治團體 19곳 中 3곳에서만 이겼다. 서울 서대문구와 京畿 하남시, 京畿 성남시 受精丘다. 서대문구는 집값이 비싼 서울 自治區 中 唯一하게 大選에서 민주당이 勝利한 곳이다.

區議員 2名 모두 與 當選 북아현동

“서대문구 북아현동 票心의 變化를 살펴봐라. 向後 江北에 新規 아파트 團地가 생겨 不動産값이 오를 境遇 兩黨 得票 戰略에 미칠 波長을 미리 가늠해볼 만한 洞네다.”

江北圈에 地域區를 둔 國民의힘의 한 人士는 “서울에서 가장 興味로운 票心 變化가 나타나는 洞네가 어디냐”는 質問에 이렇게 答했다.

第8回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 現職인 吳世勳 國民의힘 서울市長 候補는 송영길 前 民主黨 서울市長 候補에 서울市內 總 25個 自治區, 425個 行政洞에서 모두 勝利했다. 서대문구에서 吳 市長이 宋 前 候補를 가장 큰 隔差로 이긴 洞네가 北阿峴洞이다. 吳 市長은 이곳에서 4276票(57.9%)를 얻어 2863票(38.8%)에 그친 宋 前 候補를 20%포인트 가까운 隔差로 앞섰다. 북아현동의 境遇 지난 大選에서도 尹 大統領이 5164票(49.8%)를 得票해 4730票(45.6%)를 받은 이 前 候補를 全體 得票率 差異보다 큰 隔差로 이긴 곳이다.



時計바늘을 뒤로 돌려보자. 2016年 4月 第20代 總選만 해도 북아현동에서 우상호 민주당 候補는 3164票(52.0%)를 받아 2523票(41.4%)에 그친 李性憲 새누리黨(現 國民의힘) 候補를 크게 앞섰다. 民主黨이 大勝한 2018年 6月 第7回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도 野圈 서울市長 候補(김문수·安哲秀)가 얻은 票의 合計는 3548票(39.7%)에 그쳤다. 2020年 4月 第21代 總選에서도 于 候補가 5125票(51.9%)를 얻어 4153票(42.1%)에 그친 李 候補를 이겼다.

그러다가 4·7 서울市長 補闕選擧에서 吳 市長이 4820票(55.6%)를 얻어 3392票(39.1%)를 얻은 박영선 前 민주당 候補를 앞서가더니 두 次例 全國單位 選擧에서 연이어 國民의힘의 손을 들어줬다. 이番 地方選擧에서 북아현동 地域區 서울市議員 選擧에서도 國民의힘 候補가 比較的 餘裕 있게 當選됐다.

눈길을 끄는 건 북아현동 區議員 選擧 結果다. 區議員 等 地域區 基礎議員 選擧의 境遇 中選擧區制를 採擇하고 있어 各 政黨은 選擧區別로 2~4名 內에서 候補者를 推薦할 수 있다. 같은 政黨 候補를 區分하기 위해 表記하는 記號가 ‘가’와 ‘나’다. 大體로 ‘가’候補는 當選 安定圈, ‘나’候補는 當選 不安政權으로 分類된다.

그런데 서울 西大門區 가選擧區(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新村洞)에서는 國民의힘 公薦을 받고 出馬한 候補 두 名이 當選됐다. 記號 2-나를 받은 駐이삭 國民의힘 서대문구 區議員 候補는 8883票를 得票해 2-가 이진삼 國民의힘 候補(8475票), 1-가 이동화 민주당 候補(8212票)를 제치고 1位를 記錄했다. 週 當選人은 북아현동에서 2257票(30.6%)를 얻었다.

e편한세상신촌과 힐스테이트新村

이쯤 되면 北阿峴洞은 오롯이 保守 强勢 地域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2016年과 2022年 사이에 洞네에 어떤 變化가 있었을까. 북아현뉴타운 事業을 통해 大規模 아파트 團地가 들어섰다. 2017年 3月부터 e편한세상신촌(1-3區域·1910家口), 2020年 8月부터 힐스테이트新村(1-1區域·1226家口)李 入住했다. 
여기다 各各 2320家口, 4776家口 規模인 북아현2區域과 북아현3區域 開發도 可視化됐다. 북아현2區域과 북아현3區域은 서울 地下鐵 2·5號線인 충정로역과 5號線 西大門驛까지 包括하는 廣範圍한 地域이다. 이렇게 되면 相對的으로 保守政黨에 유리한 構圖로 바뀔 可能性이 높다.

비슷한 地域은 많다. 광진구 區의3동의 境遇 같은 구의동 이름을 쓰는 區의1동, 區의2동과 달리 漢江邊을 中心으로 大團地 아파트村과 學院街가 密集해 있다. 또 大型마트와 멀티플렉스 劇場 等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施設도 잘 갖춰져 있다. 이렇다 보니 이곳이 屬한 廣津區을 國會議員 地域區는 傳統的인 民主黨 텃밭으로 꼽히는데도 唯獨 區의3동만 保守 支持勢가 높다. 이番 地方選擧에서 吳世勳 市長은 區의3동에서 8179票(63.5%)를 얻어 4420票(34.3%)에 그친 송영길 前 候補를 더블스코어 가까운 差로 따돌렸다.

標本이 적은 便이지만 종로구 橋南洞度 注目할 만하다. 吳 市長은 이곳에서 2808票(60.6%)를 얻어 1678票(36.2%)에 그친 宋 前 候補에 壓勝했다. 橋南洞에는 흔히 ‘鍾路 大將株’ 또는 ‘江北 大將株’라고 불리는 慶熙宮 자이가 자리해 있다. 마포구 염리동度 注目된다. 염리동에서 吳 市長은 4084票(59.2%)를 얻어 2634票(38.2%)에 그친 宋 前 候補를 크게 앞섰다. 염리동에는 마포구에서는 처음으로 賣買 價格이 20億 원(專用 84㎡)을 넘은 麻浦프레스티지자이가 있다.

그렇다고 單純히 ‘아파트 實去來價가 높으면 保守, 낮으면 進步’라고 갈음해 버리기엔 무언가 釋然치 않다. 그런 基準대로라면 서울을 비롯해 首都圈 主要 新都市는 過去부터 늘 報酬만 支持해야 했다. 어떤 特定한 斷切線이 있을지 모른다. 韓國리서치는 2000萬 원이라는 數字에 注目했다. 앞선 리포트에 나오는 대목이다.

“아파트 賣買 實去來價가 坪當(3.3㎡) 2000萬 원 以下인 基礎地自體만 놓고 보면, 實去來價가 높아질수록 李在明 候補 得票率도 같이 올라가는 것이 確認된다. 反對로 坪當 2000萬 원 以上인 基礎地自體만을 놓고 보면 實去來價가 높아질수록 李在明 候補 得票率이 떨어지는 것이 確認된다.”

韓國리서치는 地方選擧 一週日 後인 6月 8日에 ‘[8回 地選 特輯] 結果 分析 ? 大選, 分割投票 그리고 不動産’이라는 資料를 내놨는데, 骨子는 ‘地方選擧 廣域團體長 得票率에서도 같은 패턴이 確認됐다’는 것이다.

票心에 나타난 政策 失敗 부메랑

민주당은 지난해 4·7 서울市長 補闕選擧를 始作으로 내리 3連霸를 했다. 文在寅 政府의 不動産政策 失敗에 따른 집값 暴騰으로 民心이 離叛했다는 게 專門家들의 一致된 見解다. KB국민은행 月刊 住宅價格動向 統計를 基準으로 서울의 平均 아파트값은 文在寅 政府 出帆(2017年 5月) 當時 6億708萬 원에서 지난해 10月에 딱 2倍(12億1639萬 원)가 됐다. 정작 서울의 아파트 價値가 높아질수록 민주당으로부터 票心이 離脫하는 現象이 感知된다. 민주당의 苦悶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問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