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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龍車 引受 臨迫 KG그룹, 經營 正常化 時 ‘30大 大企業’ 오를 듯|新東亞

2022年 7 月號

雙龍車 引受 臨迫 KG그룹, 經營 正常化 時 ‘30大 大企業’ 오를 듯

  • 심민현 이코노믹데일리 記者

    potato418@ajunews.com

    入力 2022-06-23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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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그룹, 雙龍車 條件附 投資 契約 締結

    • 2003年 KG케미칼 引受 後 19年 만에 中堅企業 成長

    • 經營難 빠진 東部제철 引受 後 正常化로 業界 注目

    • ‘미다스의 손’ 곽재선 會長에 쏠린 눈

    • ‘經營 正常化’ ‘職員 士氣 振作’ ‘電氣車 市場 攻略’ 宿題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인수 후보로 낙점됐다. 5월 18일 양사는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KG타워. [뉴스1]

    KG그룹이 雙龍車의 새 引受 候補로 落點됐다. 5月 18日 兩社는 條件附 投資 契約을 締結했다. 寫眞은 서울 中區 KG타워. [뉴스1]

    財界 71位 KG그룹이 코란도, 무쏘 等 傳說的 SUV(스포츠유틸리티 車輛)를 만들어낸 國內 4位 完成車業體 쌍용자동차를 最終 引受할 可能性이 높아진 가운데 業界 關係者들은 KG그룹의 豐富한 M&A(引受合倂) 經驗과 탄탄한 資金力에 注目하고 있다.

    雙龍車는 5月 18日 서울回生法院의 許可를 받아 公告 前 引受豫定者로 選定된 KG그룹과 條件附 投資 契約을 締結했다. KG그룹 컨소시엄은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派빌리온PE로 構成됐다.

    有力한 競爭者로 꼽혔던 쌍방울그룹은 事實上 탈락했다. 引受豫定者 選定 過程에서 苦杯를 마신 쌍방울그룹은 KG그룹이 派빌리온PE와 聯合해 入札 談合을 했다고 主張하며 서울中央地法에 企業 賣却 節次 速行 中止 假處分 申請을 냈다. 그러나 6月 3日 서울중앙지법 民事合議 50部가 이를 棄却했다.

    雙龍車 再賣却 最優先 條件 ‘資金力’

    이番 雙龍車 再賣却은 條件附 M&A인 스토킹 호스 方式으로 進行되고 있다. 스토킹 호스는 引受豫定者와 條件附 投資 契約을 맺은 뒤 公開競爭 入札을 통해 參與者가 없으면 引受豫定者가 最終 引受者가 되는 方式이다.

    KG그룹이 條件附 引受豫定者 選定 入札에서 써낸 約 9000億 원보다 더 좋은 條件을 提示하는 第3의 그룹이 나타난다면 最終 引受者가 바뀔 可能性이 있지만 現實的으로 可能性은 제로에 가깝다는 게 業界 關係者들의 衆論이다.



    一連의 過程에 따라 雙龍車 賣却 作業이 더욱 彈力을 받으며 引受豫定者로 選定된 KG그룹의 雙龍車 最終 引受가 順調롭게 進行될 展望이다.

    雙龍車는 最近 最終 賣却 失敗라는 쓰라린 經驗을 했다. 에디슨모터스가 1月 3049億 원에 쌍용차를 引受하는 本契約을 締結하며 賣却이 成事되는 듯했지만 에디슨모터스는 結局 殘金 納付에 失敗했고, 雙龍車는 곧바로 에디슨모터스와의 契約을 解除했다.

    에디슨모터스의 失敗에서 敎訓을 얻은 雙龍車는 再賣却 推進 過程에서 最優先 條件으로 資金力을 내세웠다. 雙龍車는 回生 債券 및 回生 擔保權 8352億 원과 公益債券 7793億 원 等 1兆5000億 원假量의 빚이 있고, 여기에 會社 正常化를 위해서도 每年 運營資金으로 3000億 원이 必要한 實情이다.

    KG그룹은 條件附 引受者 選定 過程에서 引受代金으로 9000億 원을 提示한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은 實際로 資金力이 탄탄하다.

    金融監督院 電子公示시스템에 따르면 KG그룹 持株會社인 KG케미칼의 지난해 末 基準 現金 및 現金性 資産은 3636億 원, 流動資産은 1兆8855億 원이다. 지난해 賣出 4兆9315億 원, 營業利益 4617億 원을 記錄하며 實績도 좋았다. KG ETS 賣却 代金 5000億 원이 下半期 中 納入되면 現金 資産은 더 불어난다.

    業界 關係者는 “에디슨모터스와 달리 KG그룹은 保有한 現金 資産과 會社의 收益 等을 볼 때 1兆 원에 가까운 引受 資金 마련이 可能하다”며 “KG그룹이 쌍용차를 正常化할 適任者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A의 代가’ KG그룹 中心에 곽재선 會長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2003년 KG케미칼을 시작으로 20개 기업을 인수·합병해 경영 정상화를 이끌었다. 사진은 2020년 8월 KG동부제철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과를 설명하는 곽 회장. [이데일리 ]

    곽재선 KG그룹 會長은 2003年 KG케미칼을 始作으로 20個 企業을 引受·合倂해 經營 正常化를 이끌었다. 寫眞은 2020年 8月 KG東部제철 어닝서프라이즈 發表 後 서울 中區 KG타워에서 記者懇談會를 열고 成果를 說明하는 곽 會長. [이데일리 ]

    KG그룹은 그동안 攻擊的 M&A를 통해 化學과 제철, IT, 미디어, 飮食料 等으로 事業 領域을 넓혀왔다. 그 中心에는 곽재선 KG그룹 會長이 있다. 곽 會長은 極甚한 經營難으로 存廢 危機에 놓인 수많은 企業을 引受해 黑字 企業으로 회생시킨 立志傳的 人物이다.

    1959年生인 곽 會長은 가난한 집안 事情으로 商高를 卒業한 뒤 建設會社 經理로 社會生活을 始作했다. 1985年 同業者와 함께 建設플랜트業體인 세일氣孔을 設立하며 事業家의 길로 뛰어들었다.

    세일氣功에서 밑천을 마련한 곽 會長은 持分을 整理했고, 2003年 回生節次(法定管理) 中이던 京畿化學을 引受했다. 곽 會長이 성공시킨 수많은 M&A의 出發點이다.

    곽 會長이 引受에 나선 時點에 京畿化學은 1999年부터 回生節次(法定管理)에 들어가는 等 무너지기 一步 直前인 企業이었다. 當時 肥料産業이 斜陽化 趨勢를 걸은 만큼, 周邊에서 灣流가 잇따랐지만 곽 會長은 引受를 强行했다.

    곽 會長의 選擇은 的中했다. 그는 引受가 마무리된 直後 社名을 KG케미칼로 變更하며 “尖端 바이어 企業으로 跳躍시키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곽 會長은 KG그룹 會長 就任 6個月 만에 KG케미칼을 黑字를 내는 企業으로 변모시켰다. 引受 前 1341億 원 水準이던 年間 賣出額은 지난해 4兆9315億 원으로 37倍假量 뛰었다.

    곽 會長은 KG케미칼 M&A 成功에 安住하지 않았다. 이니시스, 에듀원, KFC코리아, 東部제철(現 KG스틸), 이데일리(言論社) 等을 잇달아 引受하면서 KG그룹을 9個 分野의 20個 企業을 거느린 中堅企業으로 성장시켰다.

    特히 東部제철(KG스틸) 引受 成功은 곽 會長의 能力을 財界에 다시 한番 刻印하는 契機가 됐다. 東部製鐵은 2014年 經營難이 深化되며 債權團과 自律 協約을 맺었고, 2015年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債權團은 系列社 패키지 딜, 唐津 電氣로 分離 賣却 等 다양한 方法으로 賣却을 試圖했지만 每番 失敗했다.
    곽 會長은 2019年 3600億 원을 投資해 東部製鐵을 引受하는 決斷을 내렸다. 그는 KG東部제철 新任 會長에 올라 會社 經營 正常化 作業을 始作했다. 東部仁川스틸을 吸收 合倂해 物流費와 시스템 重複 等 不必要한 費用을 切感했고, 慢性 赤字이던 鋼管事業部를 賣却했다. 또 江골 構造 事業인 健在事業 部門을 獨立法人으로 分離해 收益性을 다졌다.

    곽 會長과 任職員들의 努力 끝에 會社는 黑字 企業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賣出 3兆3548億 원, 營業利益 2969億 원으로 前年 同期 對比 各各 43%, 176% 늘었다. 곽 會長의 決斷은 成功的이었고, KG東部製鐵에서 KG스틸로 社名도 바꿨다.

    경기화학에 이어 東部제철까지 살려낸 곽 會長에게 M&A 業界는 ‘미다스의 손’이라는 別名을 붙여줬다. 곽 會長은 올해 4月 雙龍車 引受 意志를 披瀝하면서 “東部製鐵을 引受할 때처럼 企業人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不實한 企業을 引受해 회생시키는 데 卓越한 能力을 가진 곽 會長이 百尺竿頭의 危機를 맞은 雙龍車까지 살려낼지 歸趨가 注目된다.

    쌍용차 부활시키면 大企業 발돋움

    KG그룹이 쌍용차 인수 후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면 명실상부한 대기업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서울시내 쌍용자동차 한 영업소 앞. [뉴스1]

    KG그룹이 雙龍車 引受 後 經營 正常化에 成功하면 名實相符한 大企業 班列에 오를 것으로 豫想된다. 寫眞은 서울市內 雙龍自動車 한 營業所 앞. [뉴스1]

    KG그룹은 곽 會長의 攻擊的인 M&A 等으로 社勢를 넓혀왔다. 그 結果, KG그룹은 올해 大企業集團에 包含됐다. 다만 아직 鎭靜한 大企業 班列에 오르지 못한 것이 事實이다.

    財界에서는 KG그룹이 雙龍車 最終 引受를 성사시킨다면 名實相符한 大企業으로 발돋움할 可能性이 높다고 展望한다. 公正去來委員會가 發表한 公正資産(5兆3460億 원)을 基準으로 보면 KG그룹은 現在 財界 順位 71位다. 쌍용차를 KG그룹이 實際로 引受하고, 雙龍車 資産(1兆8630億 원)을 그대로 公正資産으로 認定받으면 KG그룹의 財界 順位는 57位로 14階段 上昇한다.

    KG그룹이 最終 引受 以後 數年 내 쌍용차를 正常化할 境遇 KG그룹의 財界 順位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豫測할 수 없게 된다. 財界 關係者는 “KG그룹이 雙龍車 引受 後 부활시키는 데 成功한다면 30大 大企業으로 올라설 可能性이 높다”고 말했다.

    KG그룹이 雙龍車 最終 引受에 成功하더라도 쌍용차를 짧은 時間 안에 부활시키기는 어려운 것이 現實이다. 雙龍車는 1998年부터 法定管理와 賣却, 經營 危機가 繼續되며 悲運의 歷史를 反復하고 있기 때문이다.

    雙龍車의 苦難은 1998年 대우그룹에 引受된 뒤에 本格的으로 始作됐다. 外換危機 衝擊 等으로 2000年 初 大宇에서 分離됐고, 2004年 中國 상하이自動車가 쌍용차를 引受했지만 技術 流出 論難 等 傷處만 남긴 채 2010年 韓國 市場에서 撤收했다.

    2011年 印度 마힌드라그룹에 引受된 後 雙龍車는 安定을 찾는 듯했다. 小型 SUV 티볼리의 興行으로 2016年 黑字 轉換에 成功하며 經營 正常化에 對한 期待가 커졌다. 國內 SUV 市場의 競爭이 熾烈해지면서 赤字 幅이 擴大됐고, 코로나19 팬데믹 事態로 大株主 마힌드라의 狀況이 惡化하며 지난해 4月 企業回生節次를 다시 始作했다.

    앞서 言及했듯 에디슨모터스가 雙龍車 引受를 試圖했지만 引受 代金을 時限 內에 納入하지 못하면서 企業回生 節次도 1年 만에 原點으로 回歸했다.

    이처럼 20年 넘게 이어진 悲運의 歷史로 인해 雙龍車 職員들의 傷處는 곪다못해 터지기 一步直前인 狀態다. 그렇기에 곽 會長은 雙龍車 最終 引受 後 職員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組織의 士氣를 끌어올리는 作業을 最優先으로 始作해야 한다. 앞선 M&A 成功 事例처럼 經營 正常化에만 置重한다면 되레 副作用이 發生할 可能性이 높다. 

    雙龍車, 電氣車 市場 攻略도 宿題

    自動車産業 關聯 經驗이 全無하다는 點도 KG그룹의 不安 要素다. 現在 自動車産業의 核心이라고 할 수 있는 電氣車 市場에서 雙龍車는 競爭 完成車業體에 비해 뒤처진 게 事實이다.

    현대자동차와 起亞, 韓國지엠은 지난해부터 아이오닉5, EV6, 쉐보레 볼트 EV 等 多樣한 電氣車를 잇달아 出市하며 國內外 市場에서 好評을 얻고 있는 反面 雙龍車는 뒤늦게 첫 電氣車 ‘코란도 이모션’을 내놨지만, 이마저도 核心 部品인 배터리를 供給받지 못해 生産을 中斷한 狀態다.

    KG그룹은 不足한 經驗을 生産設備 擴充, 優秀 人材 迎入으로 대표되는 積極的 投資로 메워야 한다. 雙龍車는 7月 出市 豫定인 SUV 토레스 電氣車 모델 U100 開發에 한창이다. 業界 關係者들은 KG그룹이 雙龍車 引受 後 U100을 始作으로 수많은 電氣 SUV를 興行시켜 ‘SUV 名家’ 쌍용차를 ‘電氣 SUV 名家’로 再誕生시키길 苦待하고 있다. 雙龍車는 苦難의 歷史를 뒤로하고 再跳躍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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