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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緣으로 마주한 高麗의 빛깔|新東亞

2022年 6 月號

‘덕후’ 寫眞館

因緣으로 마주한 高麗의 빛깔

靑瓷蒐集家 주재윤 셀라돈 代表

  • 寫眞·글 홍중식 記者

    free7402@donga.com

    入力 2022-06-1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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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재윤(43) ㈜셀라돈 代表는 少年 時節부터 옛것을 좋아했다. 傳統을 잃어가는 現實이 안타까워 이를 지키려다 ‘聽者(靑瓷)’의 魅力에 깊이 빠졌다. 한때 考古學者가 되길 바랐던 그의 꿈은 玲瓏한 빛깔로 녹아 聽者에 스며들었다. 그는 “陶瓷器는 因緣이 있어야 만날 수 있나 봅니다. 努力하고 渴望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이런 點에서 나는 運이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運命처럼 다가와 華麗한 姿態를 뽐내는 聽者를 만나보자.
    靑瓷압형유개연火形香爐(靑瓷鴨形有蓋蓮花形香爐) 12世紀 作
    12C翡色을 보여주는 遺物로서, 年俸模樣의 香神에 오리模樣의 뚜껑을 한 香爐이다. 蓮잎의 細密한 表現과 오리 발톱과 깃털 等의 陽刻, 陰刻 表現의 精密함을 통해 高麗靑瓷의 絶頂期 技術 水準을 가늠해 볼 수 있다.

    靑瓷鐵畫名文梅甁(靑瓷鐵畵名紋梅甁) 
    국립중앙박물관 所藏 `京仁八月日`이 쓰여진 梅甁과 거의 類似한 梅甁이다.

    靑瓷象嵌菊花운학문매병( 靑瓷象嵌菊花雲鶴紋梅甁)13世紀 作
    13世紀 代表的인 雲鶴紋 呆病. 全南 扶安郡 유천리에서製作된 것으로 推定된다. 黑白象嵌의 二重原形窓에 國花 折紙를 黑白 象嵌하고 그 사이 背景 空間에 雲鶴(雲鶴)을 象嵌하였다.

    靑瓷陰刻蓮花唐草紋梅甁(靑瓷陰刻蓮花唐草紋梅甁) , 12世紀 作

    靑瓷鐵畫牡丹唐草紋양이호{靑瓷鐵畵牡丹唐草紋兩耳壺) , 12世紀 作



    왼쪽부터

    청자철백화국화문통형잔(靑瓷鐵白畵菊花紋桶形盞) 13世紀 作
    靑瓷陰刻蓮花紋病(靑瓷陰刻 蓮花紋甁) 12世紀 作
    靑瓷陰刻蓮花紋盞잔탁(靑瓷陰刻蓮花紋盞盞托) 12世紀 作

    왼쪽부터

    靑瓷象嵌菊花文科形注子 (靑瓷象嵌菊花紋注子) 13世紀 作
    靑瓷象嵌菊花文科形注子 (靑瓷象嵌菊花紋注子) 13世紀 作
    靑瓷象嵌牡丹文走者 (靑瓷象嵌牧丹紋注子) 13世紀 作
    靑瓷陰刻蓮花紋走者 (靑瓷陰刻蓮花紋注子) 12世紀 作

    靑瓷象嵌雲鶴紋母子盒 (靑瓷象嵌雲鶴紋母子盒), 14世紀 作
    典型的인 母子盒. 母合意 뚜껑에 雲鶴紋을 精巧하게 새겨 넣었다. 者합 亦是 學問(鶴紋)으로 앙증맞게 表現됐다. 合意 안쪽 面엔 백賞감으로 牡丹文과 語文을 새겨 富貴와 茶山의 마음을 담았다.

    靑瓷黑白象嵌語文 (靑瓷黑白象嵌魚紋)待接, 13世紀 作

    靑瓷象嵌菊花接吻病 (靑瓷象嵌菊花蝶紋甁), 13世紀 作

    靑瓷象嵌蒲柳收金門病 (靑瓷象嵌浦柳水禽紋甁) 14世紀 作

    靑瓷象嵌韻文베개 (靑瓷象嵌雲紋枕)  13世紀 作  
    13C 무렵의 木枕이다. 兩 面에 구멍이 나 있는 房型構造로 內部는 비어 있다. 잠자는 동안 구름 속을 游泳하길 바라는 듯, 백上監의 구름 表現이 印象깊다.

    靑瓷象嵌菊花門베개 (靑瓷象嵌菊花紋枕), 13世紀 作

    靑瓷象嵌類每文梅甁 (靑瓷象嵌柳梅紋梅甁), 13世紀 作
    象嵌技法의 全盛期 時節 作品. 果敢한 文樣이 나타난다. 버들 文樣을 大汎하게 黑賞감으로 線形化하고, 단조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梅花를 백象嵌했다.

    靑瓷象嵌龍鳳門대접 (靑瓷象嵌龍鳳紋待接) , 13世紀 作
    대접 內面에는 鳳凰과 牡丹唐草紋을 黑白象嵌하고 外面은 3마리의 龍을 象嵌하였다.

    靑瓷鳳凰紋有蓋香爐 (靑瓷鳳凰紋有蓋香爐) , 12世紀 作

    靑瓷象嵌蒲柳收金門編戶(靑瓷象嵌浦柳水禽紋扁壺), 13世紀 作
    13~4世紀 典型的인 編戶의 造形이며, 두면을 平平하게 펼쳐 繪畫性을 드러내는데 效率性을 더했다. 二重으로 黑白象嵌된 能化窓 안에 物價무늬의 風景을 조화롭게 表現했다.

    靑瓷陰刻蓮花紋長徑病 (靑瓷陰刻蓮花紋長頸甁) 12世紀 作
    목이 긴 形態의 造形이다. 활짝 핀 연화 折紙를 陰刻으로 새기고, 蓮板門으로 둘러 試問하였다. 造形美와 色이 돋보인다.

    청자상감물가풍경무늬표주박모양병 (靑瓷象嵌菱花內柳鶴竹紋瓢形甁), 13世紀 作
    몸體 4面에 能化窓(菱花窓)을 그리고 그 안에 갈대와 學, 대나무, 芭蕉 等 다양한 文樣을 새겼다. 瓢形의 上部에 비해 下部가 豐滿해 安定感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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