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結婚하는 5雙 中 1雙이 聯想女·年下男 커플이라고 한다. 2030年에는 女性 人口가 男性보다 많아진다니 앞으로 그 比率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心理學者들은 “외동아들로 자란 男性일수록 비빌 언덕을 찾듯 누나와의 사랑을 꿈꿀 수 있다”고 分析한다. 男妹를 키워본 父母들은 大部分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大體로 아들이 딸보다 훨씬 더 손길이 많이 가고, 모든 面에서 늦다. 그래서 神은 男性 옆에 어머니를 代身할 女性을 뒀는지 모르겠다. 마마보이처럼 자란 男性일수록 제2의 어머니 노릇을 해줄 아내를 選擇할 可能性이 높은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

人類 歷史에서 聯想女·年下男 結婚은 흔했다. 戰爭도 無視할 수 없는 理由다. 韓半島에서만 只今까지 2000餘 回 戰爭이 치러졌다. 三國時代만 해도 300回 以上 戰爭을 치르면서 茶山(多産)은 氏를 잇기 위한 唯一한 方法이었고, 早婚(早婚) 亦是 어쩔 수 없는 選擇이었을 것이다.

朝鮮時代에도 ‘經國大典’에서 婚姻 勸奬 나이가 男女 各各 15歲, 14歲로 定해져 있었지만, 如前히 민며느리制度가 있어서 ‘꼬마 新郞’이라는 말이 익숙했다. 勿論 歷史 속의 聯想女·年下男 커플은 只今의 그것과는 조금은 다른 槪念이라고 봐야 한다.

女性의 惻隱之心

聯想女·年下男 結婚은 生物學的으로도 너무 나이 差異가 많거나 結婚 當時 女性의 나이가 너무 많으면(45세 以上) 모를까, 長點도 없진 않다. 아무래도 精神的으로 成熟한 女性이 나이 어린 男性을 잘 이끌고 뒷받침해 준다면 어떠한 風波도 슬기롭게 對處하고 家庭을 잘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누나의 마음이거나 어머니의 마음이라면 철不知 男便의 禹(愚)를 堪耐하게 된다. 事實 夫婦의 사랑도 惻隱之心(惻隱之心)으로 理解해야 참아낼 수 있는 것이 많다. 實際로 聯想女·年下男日 境遇 桐甲 或은 서너 살 연상남·年下女 夫婦보다 離婚率이 顯著하게 낮다는 統計를 본 적이 있다. 心理學者들은 腦 發達로 봤을 때 男性이 女性보다 精神年齡이 세 살 어린 便이라고 說明한다.

人生을 살아가면서 正答은 없다. 子息 낳기를 期待한다면 男女 莫論하고 나이를 考慮해야 할 것이고, 無子息이라도 關係없다면 사랑과 結婚에 나이가 무슨 대수겠으나 콩알만큼이라도 子孫을 期待하는 마음이 있다면 女性이든 男性이든 나이를 考慮해야 한다. 나이 差異가 많은 커플일수록 좀 더 빨리 結婚해야 子息 낳기가 수월해진다.



間或 나이 든 男子들이 “아내가 젊으면 얼마든지 子息 낳을 수 있다”고 自信하는데 千萬에! 그렇지 않다. 男性도 更年期 以後 自然妊娠에 걸리는 時間이 나이 들수록 幾何級數的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精子에도 質的 量的으로 異常이 생겨 自然妊娠 成功率 自體가 減少한다. 1969年 日本 科學者들이 睾丸 組織을 나이大別로 採取해 精子 生成 能力을 分析했는데 20~30代에는 睾丸(정세관)에서 頂上 精子가 될 精細胞가 90% 觀察된 反面, 40~50代는 50%, 80歲 以上은 10%에 그쳤다. 卽 男性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睾丸의 精子 生成 機能이 低下된다는 얘기다.

結果的으로 男性은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精子 數가 平均 3.3% 程度 減少하고, 精子의 運動性은 서른이 넘으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平均 3~12%까지 減少한다. 또 정낭 分泌 機能에 異常이 發生해 精液 量이 減少하게 된다. 精子 數 減少는 男性호르몬(테스토스테론) 減少를 同伴하므로 結果的으로 男性的 魅力이 떨어지고 勃起不全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다. 數十 年 살아온 夫婦라면 모를까, 사랑이 제아무리 마음과 마음의 疏通이라고 해도 性호르몬 減少를 克服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나이 많은 男性과 結婚하겠다면 白頭노랑(白頭老郞)이 되기 前에 일찍 만나 子息도 낳고 性生活도 充分히 즐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또 年上의 女性과 結婚하고 싶다면 한 해라도 빨리 結婚하면 좋겠다. 아내의 나이가 45歲가 되기 前 難妊病院을 訪問해 妊娠을 試圖해 봐야 한다.

요즘은 딸의 代理母를 自請해 出産하는 事例가 種種 뉴스에 나오지만, 20年 前만 해도 프랑스에서 어떤 할머니가 아이를 못 낳는 딸과 사위의 受精卵을 移植받아 妊娠과 出産에 成功한 事件이 매스컴에 大書特筆됐다. 妊娠, 出産에 ‘子宮’이라는 밭보다는 ‘아기씨(受精卵)’를 만드는 卵子가 매우 重要하다고 볼 수 있다. 實際로 40代 後半 女性이 20代 卵子를 供與 받아 受精卵 移植을 施行한 境遇, 30代 初盤 難妊 夫婦의 試驗管아기 成功率과 別 差異가 나지 않는다.

果然 人間이 一生을 살면서 避妊을 하지 않고 平生 아이를 낳는 數字는 몇 名이나 될까.

後터라이트(Hutterites) 不足에게서 人間 受胎力을 가늠할 수 있는 硏究 結果가 나왔다. 이들은 19世紀 末 스위스에서 美國으로 건너와 사우스다코타 地域에 터를 잡아 集團生活(共同養育)을 했다. 特히 10代 中盤에 結婚해 一夫一妻制로 平生을 살았기에 性病과 같은 受胎 妨害 因子가 없었다.

이들의 受胎力은 果然 어떠했을까. 大體로 11~12名의 子女를 낳았고, 40代 初中盤에 斷産(斷産)李 됐다. 女性의 受胎力은 20~24歲에 絶頂을 이룬 後 조금씩 減少하다 40歲가 넘으면 妊娠 成功率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受胎 能力이 減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標本的 統計인 셈이다.

子息은 夫婦 사랑 묶는 뫼비우스띠

나이 差가 많은 夫婦들은 無子息으로 살겠다는 覺悟로 始作하겠지만 男女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自信해도 性生活이라는 潤滑油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마음이 持續되기란 여간해서는 힘들다. 夫婦間의 섹스 사이클이 全혀 맞지 않으면 日常 自體가 일그러질 수 있고 서로 간 理解心이 줄게 마련이다.

男女 모두 一生에 單 한 番은 自發的 섹스 衝動의 時期를 겪게 된다. 男性이 20~30代라면 女性은 40代라는 統計가 있다. 男子는 10~20代에 腦의 神經傳達物質인 도파민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數値가 가장 높아져 性的 欲求가 衝動的일 수밖에 없다. 男性은 외로움과 不安·스트레스를 克服하려 섹스를 追求하는 傾向이 있는 反面 女性은 社會的·心的으로 安定됐을 때 비로소 섹스를 渴望하는 便이다. 그런 意味에서 聯想女·年下男 커플은 性 사이클敵으로 보면 理想的 만남일 수 있기는 하다.

文化가 달라지고 世態가 變했다고 해도 不變의 眞理가 있다. 사람들은 經濟力에 問題가 없고, 섹스와 感情 疏通만 원활하다면 나이 차 程度는 거뜬히 克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다. 子息이 있어도 離婚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子息은 夫婦의 사랑을 하나로 묶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存在다. 子息을 共有하는 夫婦는 헤어진다고 해도 살아가는 내내 決코 無關한 남이 될 수 없다. 그런 意味에서 나이 差가 많은 커플들이 새 生命 孕胎를 抛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_{조정현
● 延世大 醫大 卒業
● 嶺東제일병원 副院長. 미즈메디 江南 院長. 강남차병원 産婦人科 敎授
● 現 사랑아이女性醫院 院長
● 前 大韓産婦人科醫師會 副會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