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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카페는 50代 女性 主軸, 노사모·民主黨員 出身도 많아”|신동아

“김건희 팬카페는 50代 女性 主軸, 노사모·民主黨員 出身도 많아”

‘건사랑’ 運營者 ‘北멘’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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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記者

    kjy@donga.com

    入力 2022-04-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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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選 結果는 不動産 失政에 對한 審判

    •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일 많이 할 것

    [조영철 기자]

    [조영철 記者]

    演藝界 스타의 專有物처럼 여겨지던 팬카페가 새로운 領域에 움텄다. 政治人도 아닌, 政治人의 아내가 팬카페를 갖게 됐다. 그 主人公은 隕石熱 大統領 當選人의 夫人 김건희 女史다. 金 女史는 2009年부터 코바나콘텐츠라는 展示企劃社를 運營한 展示企劃者다.

    지난해 12月 19日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開設된 金 女史의 팬카페 ‘건사랑’은 4月 11日 現在 會員이 8萬8744名이다. 2月 中旬 7萬 名臺였는데 以後 2萬 名 가까이 더 늘어났다. 和暢한 봄날, ‘건사랑’ 開設者이자 매니저로 活動하는 ‘北멘’(팬카페에서 使用하는 닉네임) 이승환 氏를 만났다. 李氏는 “처음 카페를 開設할 때만 해도 會員 數가 이렇게 큰 幅으로 늘어날 줄은 豫想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番 大選 結果는 不動産 失政에 對한 審判이었다”며 “選擧에서 이기려면 10名의 我軍을 만드는 것보다 1名의 敵을 만들지 않는 것이 重要한 듯하다”고 했다.

    李氏를 만난 곳은 그가 運營하는 京畿 성남시의 한 眼鏡店. 商街 1層에서 眼鏡店을 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擴散으로 賣出이 急減해 月貰 負擔을 덜고자 2層으로 자리를 옮긴 터였다. 店鋪 한 귀퉁이에는 그가 運營하는 不動産 유튜브 채널 ‘北멘’ 放送 부스가 設置돼 있었다. 金 女史의 大型 포스터 寫眞과 寫眞들을 프린트한 팬카페 티셔츠, 건사랑 로고가 들어간 마스크도 눈길을 끌었다.

    김건희 여사 팬카페 ‘건사랑’은 4월 11일 현재 회원 수가 9만 명에 육박한다. [건사랑 홈페이지 캡처]

    김건희 女史 팬카페 ‘건사랑’은 4月 11日 現在 會員 數가 9萬 名에 肉薄한다. [건사랑 홈페이지 캡처]

    말로만 페미니스트, 두 얼굴에 憤怒

    왜 ‘건사랑’을 開設했나.

    “昨年 12月 中旬 김건희 女史 疑惑 報道가 많이 나왔다. 言論에 비친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 周圍에 사람이 너무 없구나, 캠프 내 儀典이나 保護 措置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구나 싶었다. 金 女史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팬카페를 만들었다. 처음엔 200名 程度로 始作했다. 大部分 ‘不動産스터디’ 카페 出身이고 尹錫悅 當時 大選候補의 팬카페 사람도 많이 들어왔다. 나는 不動産스터디와 尹錫悅 팬카페 會員이었다.”

    어떻게 사람을 모았나.

    “유튜브에서 北멘이라는 팬카페 아이디를 내걸고 不動産 關聯 放送을 한다. 유튜브 放送을 듣고 온 분이 200名이다. 1月 15日까지도 會員 數가 200名 水準이었다. 2月 16日 MBC 時事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7時間 錄取 音聲파일’ 中 一部를 放送한 다음 날부터 6日 동안 하루 1萬 名씩 會員이 늘었다. 正말 神奇할 程度였다.”



    會員은 主로 어떤 이들인가.

    “大部分 女性이다. 50代 女性이 主軸이다. 60代 女性도 있다. 노사모 出身과 李洛淵 前 國務總理를 支持하던 (親文 性向의 市民團體) ‘깨어있는 市民連帶’ 會員도 相當數다. 中道 性向도 많다.”

    다양한 部類의 사람들이 ‘건사랑’에 加入한 理由가 뭘까.

    “金 女史는 大統領候補 夫人이기 以前에 한 女性이다. 民主黨이 겉으로는 페미니즘을 내세우면서 女性의 人格을 尊重하기는커녕 無慘히 짓밟았다. 그런 二重的 行態에 憤怒한 사람이 많다. 팬카페 會員 中 元來 民主黨員이었던 분이 많다. 팬카페 運營陣 中에도 있다. 얼마 前까지 민주당 權利黨員이었고, 京畿道와 關聯된 일을 한 분도 있다.”

    李洛淵 前 總理 支持者는 어떤 理由로 팬카페에 加入했나.

    “李在明 候補는 찍을 수 없다는 것이다. 女子 분들은 辱說을 들으면 氣怯한다. 그럴 바엔 尹錫悅을 찍겠다는 것이다.”

    지난 大選에서 文在寅 大統領에게 投票한 이들 中 一部가 保守政黨에 투표했다. 原因이 뭐라고 생각하나.

    “不動産 問題가 가장 크다. 이番에 湖南에서 尹錫悅 候補 得票率이 12%가 넘었다. 20%에 미치지 못했어도 決코 적은 數字가 아니다. 湖南에서 以前까지 가장 높은 得票率을 얻은 이가 朴槿惠 大統領이다. 10%였다. 근데 이番에 2%가 더 높게 나왔다. 0.7%포인트 差로 大選에서 勝利한 걸 勘案하면 湖南에서 더 얻은 2%가 決코 적은 數値가 아니다. 光州 봉선동은 서울의 大峙洞, 분당의 수내동처럼 學群이 좋은 곳이다. 거기서는 尹錫悅 候補의 得票率이 40% 가까이 나왔다. 綜不稅를 비롯한 不動産政策의 影響이 아닌가 싶다.”

    不動産政策이 票心에 影響을 줬다는 건가.

    “綜不稅 對象者가 全體 人口의 1.8%로 알려져 있다. 民主黨은 1.8%의 돈을 뺏어 나머지에게 주면 自己네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1.8%를 確實한 敵으로 만든 셈이다. 家族까지 勘案하면 10% 以上이다. 選擧에서 이기려면 10名의 支持者를 만드는 것보다 1名의 안티를 만들지 않는 게 重要하다. 그래서 0.7% 車로 민주당이 진 것이다. 不動産政策이 勝敗를 갈랐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具體的으로 무엇이 問題였다고 보나.

    “國家가 市場에 지나치게 介入한 것이 問題였다. 讓渡稅·取得稅·保有稅를 一齊히 올려 사고팔지도, 갖고 있지도 못하게 했다. 現在 讓渡稅率이 最高 80%에 肉薄한다. 相當數 專門家가 沒收 水準이라고 批判한다.”

    “虛僞 事實로 欠집 내는 政治人에 法的 對應”

    大選을 앞두고 건사랑 會員들이 安哲秀 國民의黨 代表 및 議員들에게 文字 爆彈을 보냈다고 들었다.

    “우리는 政權交替를 위해 野圈 候補單一化가 반드시 成事돼야 한다는 見解였다. 最大限 鄭重하고 禮儀 바르게 많은 文字를 보냈다. 安哲秀 代表가 1萬4000通의 文字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만큼 切實하고 切迫한 有權者의 마음을 安 代表도 헤아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國家의 大義를 위해 安 代表가 이番에 讓步했으니 다음 大選에 나오면 積極的으로 支持할 생각이다. 勿論 黨內 競選에 나왔을 때 얘기다.”

    건사랑은 어떤 活動을 하나.

    “會員들이 戰爭으로 큰 試鍊에 빠진 우크라이나와 國內 山불 被害 地域에 건사랑 이름으로 寄附하고 있다. 또 김건희 女史가 虛僞 事實 流布로 名譽가 毁損되고 精神的 被害가 發生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자 한다. 金 女史가 건진法師의 神딸이라는 疑惑을 提起한 崔敏姬 前 議員 等을 告發했다. 우리는 一般人이 아닌 政治人만 告發할 것이다. 民主黨이 180席을 믿고 金 女史를 繼續 攻擊한다면 坐視하지 않을 것이다. 地域別 오프라인 모임도 計劃하고 있다. 건사랑을 지켜보는 눈이 많은 만큼 金 女史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다.”



    김지영 기자

    김지영 記者

    放送, 映畫, 演劇, 뮤지컬 等 大衆文化를 좋아하며 人物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文化와 不動産, 流通 分野에도 특별한 關心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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