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智異山’ 半달곰이 아니다.
半달가슴곰(半달곰) 復元 事業은 餘他 復元事業 中 가장 빠르게 始作됐다. 國土의 折半 以上이 山林人 우리나라에서 半달곰은 生態系 最上位 捕食者다. ‘雨傘種(umbrella species)’이라고도 불린다. 이 鐘을 保全함으로써 같은 地域에 사는 여러 動植物을 同時에 保全할 수 있는 종이란 뜻이다.
半달곰은 各種 나무 열매를 먹고 排泄해 植物들이 고루 擴散될 수 있게 도와 '숲의 農夫’ 或은 ‘숲의 管理者’라고 불린다. 環境部가 펴낸 ‘滅種危機 野生生物 保全 綜合計劃(2018~2027年)’에 따르면 半달곰이 安定的으로 사는 生態系는 健康性이 確認된 것으로 본다.
智異山에 半달곰이 放射된 지 17年이 흘렀다. 이제 自然에는 約 74마리의 半달곰이 산다. 2020年 50마리까지 살게 하는 目標를 超過 達成했다. 每年 4마리씩 房事하던 것도 2020年 初 以後 中斷했다.
이제 곰은 智異山에만 살지 않는다. 全北 南原 長壽, 全南 光陽, 慶南 山淸 陜川 居昌, 慶北 金泉 龜尾 高齡, 忠北 嶺東…. 數年間 半달곰들이 다녀온 곳이다. 國立公園公團 國立公園硏究員은 半달곰이 사는 곳이 智異山에서 德裕山과 伽倻山으로 擴大됐다고 본다. 自然性을 回復한 곰들이 人間이 定한 境界를 넘어, 스스로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어디서든 半달가슴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目擊했다는 提報도 여기저기서 들어와요.”
半달곰의 棲息 領域을 넓힌 一等 功臣은 ‘오삼이’라 불리는 KM-53(個體 番號)이다. 올해 6살이 된 수컷 半달곰으로, 智異山에서 태어났다. 韓國에서 태어나 K, 수컷이라 M이라 表記했다. 암컷은 F로 表記한다.
KM-53은 2017年부터 智異山을 나가 慶北 金泉 修道山과 伽倻山 等을 오가며 살고 있다. 智異山에는 繁殖期 때만 들어온다. 올해만 해도 忠北 嶺東과 德裕山, 慶南 居昌과 咸陽, 全北 長壽와 全北 南原을 다녀왔다. 그래서 別名이 ‘半달곰系의 콜럼버스(新大陸을 發見한 探險家)’다.
2017年 7月 慶北 金泉市 修道山에서 發見된 半달가슴곰 KM-53. 當時 山길 補修作業을 하던 人夫들이 놓아둔 초코파이 등을 건드리고 있었다. 國立公園公團 提供
2017年 6月 修道山에서 사람들이 먹던 초코파이 箱子와 팩飮料를 뜯던 KM-53이 처음 發見됐을 때, 國立公園公團 사람들은 ‘우리 곰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다. 近處 飼育 農場에서 脫出한 곰이거나, 멧돼지를 錯覺한 申告라고 생각했다.
當時 首都산에는 얼마나 많은 올무가 있는지 把握이 안 된 狀況. KM-53은 生捕돼 智異山에 放射했지만, 約 一週日 뒤 다시 首都산으로 돌아갔다. 왜 다시 首都산으로 돌아갔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修道山에 山딸기와 다래, 버찌 等 열매 種類가 많고, 곰이 잘 먹는 나물도 많아서라고 推定할 뿐이다.
KM-53은 以後 다시 捕獲돼 智異山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2018年 5月, KM-53은 세 番째로 智異山을 벗어났다. 山등성이를 따라 달리다 大田~統營 高速道路에서 時速 100㎞로 달리던 觀光버스에 치여 왼쪽 앞발 上腕骨(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이 부서졌다. 以後 國立公園硏究院 內 野生動物醫療센터에서 複合骨折手術을 받았다. 野生 半달가슴곰이 複合骨折手術을 받은 것은 世界 最初다.
2018年 5月 智異山을 세 番째 脫出해 修道山으로 向하던 KM-53은 高速道路에서 觀光버스에 치여 왼쪽 앞발 上腕骨(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部分)李 散散조각났다. 以後 國立公園公團 國立公園硏究院 野生動物醫療센터로 옮겨져 複合骨折手術을 받았다. 野生에서 태어난 半달가슴곰이 複合骨折手術을 받은 것은 世界 最初다. 東亞日報 DB
健康을 回復한 KM-53은 自然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番에는 智異山이 아닌 首都산으로 돌아갔다. 環境部는 “스스로 터전을 開拓한 것 같다”는 專門家들의 意見을 받아들였다. 半달곰의 터전이 智異山 以外 地域으로 처음 擴大된 것이다. 3番이나 ‘智異山 脫走’를 敢行한 KM-53의 意志가 아니었더라면 어려웠을 일이다.
以後 KM-53은 慶北 龜尾 金烏山으로, 忠北 嶺東 三峯山으로, 全北 茂朱 德裕山으로 活潑하게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