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溫突의 콘셉트’ 車輛의 이미지. 現代車 提供
모빌리티 溫突의 暖房方式을 나타낸 이미지. 溫突의 熱傳導 原理가 適用됐다
‘모빌리티 溫突의 콘셉트’ 車輛에 搭乘者가 便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나타낸 이미지
現代自動車그룹이 우리나라 傳統 暖房施設人 溫突의 原理를 活用한 自動車 暖房 技術을 公開했다. 溫突은 아궁이에서 불을 때면 그 熱氣가 바닥에 깔아 놓은 구들장(房바닥 아래에 깔아놓은 넓은 돌)으로 傳해지는 熱의 顚倒(熱 또는 電氣가 物體 속을 移動하는 일) 原理를 利用한 暖房 施設이다. 現代車가 이番에 내놓은 自動車 暖房 技術 亦是 이 같은 열의 顚倒 原理를 適用해 注目받는다.
現代車는 溫突 特有의 熱傳導 原理에서 힌트를 얻은 自動車 暖房 技術을 特許 出願(새로운 工業的 發明을 한 사람이 特許를 要求하는 行爲)했다고 最近 밝혔다. 이 技術을 未來型 自律走行 電氣車의 室內 空間에 適用한 ‘모빌리티 溫突 콘셉트(모빌리티 溫突)’ 車輛의 이미지도 發表했다. 이 車輛은 스스로 움직이는 自律走行車이기에 走行을 위한 運轉席이 따로 없다. 이에 車輛 내 앞뒤 座席을 서로 마주보게 設計했는데, 搭乘者들은 마치 아늑한 溫突房 坐式 椅子에 앉는 것처럼 서로 마주보며 搭乘한다.
暖房의 熱源(熱을 얻는 根源)은 ‘배터리’다. 車輛의 運行으로 배터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熱을 活用해 自動車의 시트 밑에 깔린 파이프를 데워 熱을 傳達하는 方式. 卽 배터리의 熱이 室內 바닥을 데우고, 마치 溫突房처럼 室內 空間 全體를 따뜻하게 해 車輛 內部의 暖房 效率을 높이는 原理인 것.
現代車는 “이 車輛에는 버려지거나 남는 에너지를 모아 電氣를 얻는 技術인 ‘에너지 하베스팅’이 適用됐다”면서 “에너지 하베스팅 技術을 基盤으로 多樣한 暖房 시스템을 硏究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뼘 더]
자투리 에너지 모으고 모아서!
‘에너지 하베스팅’에서 ‘하베스팅(harvesting)’은 ‘收穫’을 뜻하는 英語 單語에요. 말 그대로 남는 熱, 빛, 바람, 振動 等 周邊에서 버려지거나 남는 에너지를 蒐集해 電氣를 生産하는 技術이지요. 남는 에너지를 모아 다른 에너지로 다시 使用하기에 매우 經濟的이면서도 環境에도 負擔이 되지 않아 脚光받는 技術입니다. 자투리 에너지를 모아서 少量의 電氣를 生産하는 에너지 하베스팅은 웨어러블 電子機器 等에 많이 活用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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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東亞
권세희 記者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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