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德宮 仁政殿 日月오봉度 屛風의 모습. 國立文化財硏究所 提供
日月오봉度 屛風 뒷面에 붙어있던 過去試驗 答案紙
昌德宮 仁政殿(國寶 第225號) 日月오봉度의 保存處理가 完了된 가운데 日月오봉度 뒷面에서 朝鮮時代 過去試驗(管理를 뽑을 때 實施하던 試驗) 脫落者들의 答案紙가 무더기로 發見돼 話題다. 日月오봉도는 朝鮮時代 宮闕 停電(賃金이 臣下들에게 國家 運營에 關한 일을 보고 받는 ‘照會’를 하던 宮殿)의 御座 뒤便에 놓았던 屛風(裝飾用으로 房 안에 치는 物件)으로 다섯 個의 山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等을 그린 그림이다.
仁政殿 日月오봉도는 4幅의 屛風으로 人情錢이 一般에 公開된 뒤 바깥 空氣가 들어오는 環境에 露出되면서 그림의 色이 들뜨고, 屛風이 틀어지는 等의 損傷을 입은 바 있다. 이에 文化財廳 國立文化財硏究所 文化財保存科學센터는 2016年부터 日月오봉度를 全面 解體한 뒤 保存處理를 始作해 지난해 末 作業을 完了했다.
國立文化財硏究所는 “解體 過程에서 朝鮮時代 過去試驗 答案紙 27張이 屛風 뒷面에 여러 겹 포개어 使用된 것을 確認했다”면서 “全體 答案紙 中 25章은 1840年에 實施된 過去試驗 脫落者들의 答案紙였는데, 이를 通해 日月오봉度의 製作 連帶를 1840年代 以後로 特定할 수 있다”고 19日 밝혔다. 朝鮮 王室에선 試驗에 떨어진 사람들의 答案紙를 再活用해 屛風을 製作했음을 알 수 있다.?
▶어린이東亞
김재성 記者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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